요즘 일본 경제가 확 달라졌죠 주식시장도 뜨거워졌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일본 주식에 투자하는 것은 어떨까요? 또는 일본 경제랑 한국 경제가 상호 보완적인 관계라기보다는 지금 경쟁하는 산업 분야가 많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일본 경제가 좋아진다는 것은 장기적으로 한국 경제가 나쁜 것 아니냐 이런 생각 그래서 한국 주식에 투자하는 것 장기적으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이런 질문도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일본 경제가 최근 확 달라진 것 이 부분이 왜 그런지 이것이 앞으로의 한국 경제랑은 또 어떤 관계가 있는지를 핵심적인 부분만 몇 가지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보시는 자료 화면은 제가 2019년 10월 10일 그러니까 지금부터 한 2 3년 전이죠 일본이 무너진다라는 제목으로 올려드렸던 영상입니다.
무려 2백구십4만 조회를 했네요. 삼백만 가까이 조회를 했으니까 굉장히 많은 분들이 이 영상을 시청하셨죠
그때 저는 일본이 무너지는 일곱 가지 이유라는 제목으로 일본이 무너진다라고 말씀을 드렸는데 그 이후 지금 23년 지나서 지금 보니까 결과적으로 틀렸습니다.
지금 그렇죠 결과적으로 틀렸습니다. 그런데 일본 경제가 정말 드라마틱하게 부활했습니다.
지난해까지는 거의 좀비 경제 폭망 직전에 일본이었는데 올해 들어서 확 달라진 모습을 보이고 있는 거죠.
그런데 일본 경제를 하나의 회사로 따지면 작은 벤처기업이 아니고 엄청나게 큰 대형 기업입니다.
엄청나게 큰 대형 기업이 이렇게 드라마틱하게 부활한다는 것 이거 흔치 않거든요.
그러니까 이것을 정상적인 것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뭔가 있다라고 보는 것이 맞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래서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진 거야 이런 관점 그다음에 그렇다면 일본 주식 투자 그리고 한국 경제의 미래 즉 한국 주식에 대한 장기적인 투자는 어떤 생각을 가져야 될까? 이렇게 정리해볼 수 있겠고 이런 내용으로 함께 공부해보겠습니다.
제가 2~3년 전에 일본이 무너지는 7가지 이유 그 이유 가운데 변한 것과 지금 현재 시점에서 변하지 않는 것이 있습니다.
자 그것들을 함께 따져보겠습니다. 우선 제가 이 삼년 전에 일본이 무너지는 일곱 가지 이유 가운데 첫 번째는 세계 최고의 국가 부채 이것은 뭐 다 알고 계시죠? 그다음에 두 번째는 세계 최고의 고령화 이것도 알고 계실 겁니다.
세 번째는 은행 자산이 일본의 은행 자산이 gdp보다 많은 더 많은 전 세계 유일한 국가입니다.
이것도 참 특이한 현상인데요. 주요국 중앙은행 가운데 한국은행을 포함해서 유일하게 일본은 일본 주식에 투자합니다.
일본 은행들은 또 실제로 일본 중앙은행은
일본 etf 전체 시장에서 한 80%를 소유하고 있습니다.
노무라 증권이 지난 11월 말 일본 은행의 etf 보유 규모를 따져보니까 시가 기준으로 45조 n이었다고 하는데 이것은 도쿄 증시의 일부 상장된 기업 전체 시가총액의 무려 67% 정도에 이른다고 합니다.
이 테프는 간접 투자죠. 그렇지만 해당 이 태프들이 다 기업의 종목을 편입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그것을 따져보면 일본 은행이 최대 주주인 일본의 기업만 하더라도 백 곳을 넘는다.
자 그래서 총체적으로 보면 일본 은행은 일본 주식 뿐만 아니라 일본 이티에프는 어쨌든 지금은 최근 많이 올라가지고 시가평가는 플러스인 상태입니다만 또 다른 일본 국채를 엄청나게 보유하고 있죠.
일본 국채 지금까지 발행한 잔액이 약
일경 조언입니다. 원화로 따지면 굉장히 국가 부채가 세계 1등이죠.
일본의 국가부채 가운데 일본 은행이 보유한 것은 무려 오십퍼센트 이상 이것도 아주 아주 예외적인 경우입니다.
그러니까 일본 자산의 지디피보다 많은 전 세계 유일한 국가 일본 부채 국가 부채 가장 많은 유일한 국가 이런 등등을 따질 때 3번도 굉장히 심각한 문제이고 일본 주식시장이 일본 은행이 굉장히 왜곡되게 유지할 수 있었던 힘 자체가 곧 일본 은행이었습니다.
그래서
일본 은행 전체 은행들의 자산은 상당히 부실화되어 있습니다.
왜냐하면 팔지 못하는 일본 국채들을 엄청나게 가지고 있기 때문이죠.
그 다음에 네 번째 그러다 보니까 일본은 금리를 절대 올리지 못하는 전 세계 유일한 국가입니다.
왜냐하면 일본이 가지고 있는 국가 부채가 너무 많기 때문에 금리를 1%만 올려도 무려 연간 몇백조의 이자 부담이 생기기 때문이죠.
그 덕분에 다섯 번째 그 결과로 애나가 계속 큰 폭으로 오르락 내리락 널뛰기 애나 그 환율이 불안정합니다.
경제에는 아주 불안정한 거죠. 마찬가지로 여섯 번째는 심각한 디플레이션 소비부진이 오랫동안 우리가 일본에 잃어버린 30년 그래서 실제로 실질 임금 자체도 30년째 제자리걸음하고 있었다.
이것들이 지난해 계속 나왔던 뉴스입니다.
그다음에 결정적으로는 경제에 확실한 캐시카우가 없다.
미래 산업 성장 동력이 없다.
제가 2~3년 전에 말씀드렸던 것이 바로 이 7가지였습니다.
그런데 이 일곱 가지 가운데에서 변하지 않은 것은 1번에서 6번까지는 그대로입니다.
지금도 지금도 변하지 않았습니다. 변하지 않는데 딱 하나 변한 것이 있다면 경제의 확실한 캐시카우가 생긴 거죠.
그것도 반도체 그렇다고 해서 반도체를 지금
팔아 먹고 있는 건 아닙니다. 지금 여러 가지 이제 공장을 짓고 있죠 여러 국가에서 투자를 해서 다 뉴스를 통해서 알고 있을 겁니다.
또 반도체가 최근 전 세계적으로 반도체 경기가 확장되다 보니까 ai 등등 해가지고 일본은 반도체 소재 장비 분야의 탑인 기업들이 많습니다.
그들 기업들은 상당히 좋은 거죠. 등등해서 일본이 무너지는 7가지 이유 가운데
일곱 번째 한 가지만 변했다. 그런데 이게 지금 드라마틱한 일본 경제의 부활 또 주가의 드라마틱한 상승 이렇게 해석하기로는 뭔가 조금 석연치 않은 부분이 있죠.
그런데 제가 일본이 무너지는 7가지 이유를 말씀드리면서 그 당시에 일본은 그렇다고 해서 국가 부도는 없다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왜냐하면 한 네 가지 정도를 설명드렸는데 그때 첫째는 세계 1위 외환 달러 즉 미국 국채를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국가입니다.
중국과 1등 2등을 다투는데 최근에 중국이 많이 팔았죠.
미중 무역 갈등 때문에 그 덕분에 일본도 사실 m방어한이라고 많이 팔았지만 믿을 것은 일본밖에 없는 그래서 미국 국채 외환보유고가 가장 많다.
이것이
일본 국가 부도는 없다라는 첫 번째 이유.
두 번째는 일본 엔화 자체도 제2의 기축통화 취급을 인정을 받고 있지 않습니까? 안전자산이다.
세 번째는 국채의 90% 이상 즉 국가의 부채의 90% 이상은 자국민 기관 앞서 일본 은행이 일본 국채의 50% 이상을 가지고 있다고 말씀드렸지만
어쨌든 일본의 국가 부처의 대부분은 국내에 있습니다.
일본 자국 내에 있기 때문에 외부에서부터 청구받을 일은 없죠.
그래서 국가 부도는 없다. 세 번째 이윤 마지막 네 번째는 일본에 한참 잘 나갔던 시절 한 30년 전에 그때 해외 자산을 엄청나게 사들였습니다.
뉴욕 땅이 일본 땅이라 할 정도의 말이 나올 만큼 그때 사들였던 해외 자산들에서 발생하는 발생하는 임대료라든지 여러가지 수익들이 있습니다.
그 수익 때문에 지금까지 41년째 경상수지 흑자를 계속 유지하고 있는 국가가 일본입니다.
그래서 이런 네 가지 이유를 종합해볼 때 일본이 매우 심각한 상태였지만 2, 3년 전에 그렇지만 결국 국가 부도는 없을 것이다 그러면 어떻게 되겠느냐 저는 일본은 마치 좀비처럼 버틸 것이다라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러면 지난해 한번 볼까요? 지난해 2022년 말 일본 경제는 거의 부도 직전이었습니다.
지금 일본의 무역수지 추이가 나오죠 물론 지난해에는 한국 무역수지도 안 좋았죠.
지금도 안 좋습니다. 그러나 일본이 더 안 좋았다.
거의 부도 직전이었다. 지난해 일본 무역 적자는 사상 최대 백구십이조원을 기록했고 그러는 와중에 파라소닉이나 소니나 히타치 등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일본의 제조업 대표 기업들의 부도 위기설까지 제기될 정도로 일본 경제는 지난해 말 기준 굉장히 심각했습니다.
알다시피 일본과 한국에 대한 국가별 신용등급 모디스나 smp나 pt 3대 신용기관에서 해마다 각 국가별 신용등급을 평가하는데 일본은 한국보다 두 단계의 항상 아래에 있습니다.
그러니까 전체적인 신용등급도 한국보다 두 단계 아래에 있는 국가도 앞서 보았지만
여러 가지 일본이 살아나기 힘든 여러 가지 조건들 그래서 지난해에 거의 도산 직전이었다라는 거죠.
그렇지만 계속 좀비처럼 살아 있는 이유도 아까 말씀드렸습니다.
n 하도 마찬가지죠. 엔 환율도 보면 지난 3년 동안 엔 달러 환율이 무려 50%씩이나 폭락했습니다.
또 아베노믹스로 계속 돈을 풀었죠. 지난해에도 계속 돈을 풀었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애 낳을 가치가 계속 떨어지는 거죠.
예컨데 2021년 1월 8일 날
1달러가 10엔 그때가 아주 n이 그래도 가치가 높았을 때입니다.
그런데 작년 10월 21일에는 1달러가 150엔 그러니까 무려 50%씩이나 폭등했죠.
50%씩이나 폭등. 이것이 거의 좀비 경제였다는 겁니다.
좀비 경제. 지금 자료 화면 보면요.
일본 경제 좀비 경제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데 지금 보면 지난 3년간 미국 sp500 지수입니다.
2021년도는 이만큼 올랐죠 2022년도는 아시다시피 이렇게 떨어졌습니다.
그렇죠? 그리고 2023년도에 많이 회복되고 있는 모습 보입니다.
한국 코스피도 마찬가지입니다. 2022년 1년도에는 올랐고 그다음에 2022년도는 이렇게 떨어졌죠.
떨어졌던 곡선이 기울기가 뚜렷하게 느껴지지 않습니까? 그런데 일본 보겠습니다.
지난 3년간 일본 니케이 지수 보면 재밌습니다.
2021년 중순부터 지난해까지 그냥 평평합니다.
앞서 말씀드렸던 일본 은행이 일본 주식을 이티에프를 통해서 계속 부양했죠.
또 돈을 계속 풀었죠. 그러니까 그렇게 될 수 밖에 없던 일본 경제 그래서 지난해 안 빠졌다는 것이 좋아서 안 빠졌다는 것이 아니라 그냥 좀비 경제처럼 억지로 버텼던 겁니다.
그래서 이 대목까지 정리해보면 일본이라는 기업으로 따질 때 작은 중소벤처기업도 아니고 큰 대형 기업이 지난해까지 거의 좀비 경제 좀비 주식시장처럼 그렇게 길길길 헤매고 있다가 갑자기 1년도 되지 않는 시점에 갑자기 급등했다.
오른쪽 거래표를 보겠습니다.
다른 미국 smp500이나 한국 코스피의 올해 상승률보다 전 세계에서 가장 주식 상승률이 높은 국가가 바로 일본입니다.
이게 올해 들어서 상반기 6개월 동안 이 같은 그래프가 가능한가 이게 정상적인가 이런 의문을 가져봐야 한다는 거죠.
정리해 보겠습니다. 일본이 무너지는 7가지 이유 그 이후 3년을 보면 물론 지금 결과적으로는 틀렸습니다.
그런데
크게 달라진 것은 없습니다. 앞서 우리가 7가지 제가 2, 3년 전에 일본이 무너지는 7가지 이유 중에서 6가지 정도는 지금도 여전히 동일하고 오히려 악화되고 있습니다.
노령화라든지 국가 부채 등등. 그런데 딱 한 가지 미래 성장동력 캐시카우가 그때는 없었다가 지금은 있는데 반도체 반도체가 있는데
대부분 반도체 소재 장비 업은 매출은 좋습니다.
전 세계적인 반도체 공급이 확산되면서 그런데 정작 반도체를 여러 국가들이 여러 국가와 기업들이 투자해서 일본 주요 도시에 반도체 공장을 설립하고 있는데 그렇다고 그들 공장에서 반도체가 생산되는 것도 아니고 특히
한국의 예컨대 메모리 반도체 분야에서 삼성전자를 능가할 만큼 제품이 확정된 것도 아닙니다.
그러니까 큰 틀에서는 크게 달라진 것은 없죠.
다만 앞서 우리가 보았듯이 일곱 가지 이유 가운데 마지막 일곱 번째 경제의 확실한 캐시카우가 없다가 갑자기 이따로 바뀌었는데 이게 반도체 분야이고 역대급 엔자하고 함께 맞물리면서 여러 가지 이제 투자 자본들이 일본에 들어와 있는 거죠.
그런데 여기에서 우리는
일본의 최근 드라마틱한 부활에 대해서 한 세 가지 정도 의문을 가져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첫 번째는요 일본이 무너지는 7가지 이유 가운데 단 한 가지의 변화가 나머지 여섯가지를 다 상쇄할 수 있을 것이 있을 것인가? 반도체 하나의 산업이 한국은 반도체 산업이 한국의 성장을 엄청 이끌었죠.
그런데
한국의 반도체 산업이 등장하기 시작했던 그 당시는 한국의 gdp라든지 경제 체력은 아주 얕은 상태였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지금의 일본 경제는 굉장히 항공모함이거든요.
또 성장 성숙된 이미 기업 그리고 국가죠.
이런 국가가 오랫동안 누적돼 있는 엄청난 나쁜 요인들이 단 하나의 산업이 성장한다고 해서 바뀐다고 해서 다 바뀔까 이것은 다른 문제다 라는 거죠.
두 번째는
너무나 드라마틱하죠. 지난해까지 거의 좀비 경제 좀비 주식 시작이었는데 갑자기 확 올해 확 바뀌었습니다.
자 그렇다면 이렇게 된 내막을 알아야 하는데 그 내막을 알면 더욱더 드라마틱합니다.
특히 한국 경제의 미래와 관련되어서는 정말 일본 경제의 최근 드라마틱한 부활의 내막을 자세히 알아야 할 필요도 있습니다.
마지막 세 번째는요 그렇다면 일본의 부활은 한국 경제의 미래에 어떤 영향을 줄 것인가 이것 역시도 원칙적으로는 일본 경제와 한국 경제가 전 세계 산업에서 경쟁하는 분야가 많습니다.
반도체도 말할 것도 없고 여러 가지 기계, 장비 등등 부딪히는 부분들이 상당히 많죠.
그래서 일본 경제가 성장한다는 것은 오히려 한국 경제에 상당히 악영향을 주는
그런 현상입니다 지금 현재는 그래서 일본 경제의 부활이 서로 좋아야 되는데 그런 부분에 있어서 오히려 디커플링이라고 하죠 서로 동조가 되지 못하는 현상이 지금 한국 경제와 일본 경제에 있는데 최근에 일본의 드라마틱한 경제 부활을 보면 그 내막을 살펴보면 그것이 한국에 상당히 불리한 불리한 여러 가지 환경과 형편 때문에 일본의 드라마틱한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이것도 우리가 상당하게 관심 깊게 봐야 될 대목이라고 생각합니다.
2023년 일본 정말 드라마틱한 부활이 일어나고 있죠 그런데 우리가 앞서 살펴보았지만 일본의 기업으로 따지면 결코 작은 기업도 아니고 엄청난 대형 기업 그리고 국가적으로도 매우 성숙한 국가가 지난해까지 좀비였다가 갑자기 들고 일어났다.
이것은 굉장히 의심스럽게 그 내막을 살펴보아야 하고 그것이 앞으로의 일본 주식 투자 그리고 한국 경제에 대한 전망
이것하고 상당히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다.
해서 최근에 드라마틱한 부활 자체만 우리가 냉정하게 깊게 살펴보면 저는 일본의 부활이 한국 경제의 입장에서는 매우 두렵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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