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내 돈 과연 안전한가?

새마을금고 사태가 굉장히 커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부에서는 이거를 덮기에 급급한데요. 
지금 안전하니까 기다려주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이야기를 하고 있어요. 그런데 지금 이 말을 믿을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지금 결국에는 세금까지 투입해서 유동성을 공급하겠다 이런 이야기를 했어요. 
이렇게 되면 더 위험한데요. 왜냐하면 사람들은 이게 자체적으로 해결이 안 되는구나

정말 심각하구나 정부까지 나서야 돼 오히려

이렇게 생각하게 됩니다. 이 사태를 빨리 해결하기 위해서는 이런 부실을 일으킨 사람들 이 사람들을 빨리 찾아내서 담보를 빨리 회수하거나 아니면 횡령한 사람들 막 떼먹은 사람들 이런 사람들을 구속시키고

돈을 회수할 수 있게끔 이런 조치를 취하는 게 가장 먼저거든요. 
그런데

이런 거는 안 하고 그냥

덮어놓고 세금을 투입하겠다. 이렇게 되면

부실이 있는데 이거를 그냥 대충 덮으려고

하구나 이렇게 생각하게 된다는 거죠. 
정말

지 않더라도 금융시스템에 대해서 불신을

가질 수 있다 그 말입니다. 그게 더 위험한 건데요. 
그래서 오늘은 새마을금고 사태가 얼마나 심각한지 한번 살펴보고 다른 곳으로 전이될 가능성은 없는지 이런 것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먼저 새마을금고

체율을 살펴보면 작년부터 해서

빠르게 상승하고 있는데요. 갑자기 연체율이 늘어났다는 것은 결국에는 부실이 있어도 방치했다는 겁니다.

사실 이 원인을 밝혀내서

제거해야 되는 게 먼저인데 그럴 생각은 없는 것 같아요. 
아무튼

새마을금고 사태가 얼마나 심각할지 이걸 살펴볼 텐데 한국은행에서 6월 중순쯤에 금융안전보고서를 냈거든요. 
지금 새마을금고 사태가 터지기 전이죠. 
그런데 이 보고서 안에

금고 이야기가 굉장히 자세하게 적혀 있어요. 
의외였어요.

보통 한국은행 금융안전보고서에서는 은행권 금융권 큰 부분들만 살펴서 이야기를 하는데 이번 보고서에서는 새마을금고를

콕 찍어서 이야기를 했어요.

부실 사태가 터질 거를 미리 알려준 거죠. 
조금 늦긴 했죠. 그런데 이제 제 생각에는 이런 부실 사태를 빨리 정리를 해야 된다.

다 이걸 미리

이야기한 것 같아요. 먼저 선수를 친 건데 아무튼 이 안에 내용을 자세히 살펴보도록 할게요. 
일단 새마을금고 사태가 굉장히 커질 수 있는 게 자산 규모가

큽니다. 자산 규모가

2942조예요. 그리고 비은행권들 농협 수협 신협 그리고 저축은행들 이런 것들의 자산이 11,377조 이렇게 되거든요. 
그러니까 엄청나게 규모가 큰 곳입니다. 
여기에 지금 부실이 발생했다는 거예요. 
특히 새마을금고 지금 우리나라 1년 예산이 640조 정도가 되거든요. 
우리나라 예산을

초과하는 그런

이에요. 그래서

정부에서 지금 막 이렇게 해도 막을 수 없다고 이야기하는 게 너무 커서 여기를 어떻게 막을 수가 없다는 거예요.

이게 뚱이 무너지는 게

어졌거든요.

무너진 거를 이렇게 가지고 막으려고 하면 그냥 쓸려가겠지.

지금 그렇게 될 수 있는 상황이에요. 
작은 곳이 무

진다고 하면 이거 어떻게 땜빵이 되겠는데 이게 땜빵으로

해결할 수 있는 규모가 아니다 그 말입니다. 
아무튼 이제 규모가 굉장히 큰데 이 안에서 업종별로 살펴보면 연체율이 굉장히 빠르게 급증을 하고 있어요. 
저축은행도 연체율이 굉장히 빠르게 급증하고 있고 그리고 가장 오른쪽에 새마을금고 보면 다른 곳에 비해서 더 빠르게 상승을 하고 있습니다. 
새마을금고가 그러니까 먼저 터졌는데 이제 곧 이다음에는 저축은행이라든지

농협

이런 곳에서 터질 가능성이 굉장히 높습니다. 
그러면 여러분들이 생각하실 거예요. 자산이 이렇게 많이 있으니까 돌려줄 수 있지 않냐 이렇게 생각하실 수도 있을 거예요. 
그런데 문제는 이걸 다 현금으로 가지고 있지 않아요. 
지금 오른쪽을 보시면 자산운용을 하는데 여기서 이제 저축은행 같은 경우에는 12

1.4%가

현금으로 가지고 있고 다른 곳들은 20%를 현금으로 가지고 있어요. 
나머지 한 70% 80%는 대출 채권으로 가지고 있거든요. 
이걸 현금화를 해야 한다는 거죠. 이게 쉽지가

겁니다. 대출 채권이 있으면 이게

또 현금으로

들어오면 되는데 이게 지금 가장 문제가 되는 게 여러분 잘 아실 거예요. 
부동산 pf 대출 부동산 대출

여기가 정말

심각해요. 여기는 현금화가 정말 어려운 곳입니다.

그리고 이제 아시잖아요. 여러분 이 미분양 10만 건설사들 막 무너지고

pf 대출 횟수가

되느니 많으니 그런 상황입니다. 거기에 돈을 얼마나

넣어놨냐

은행이라든지 다른 금융권들이 저축은행은 한 28.4%가 이런 부동산 관련해서 대출이 돼 있고 다른 금융

관들이죠. 이런

249 3분의 1 4분의 1이 부동산에 묶여 있다는 거예요. 
그 금액이 대략 200조가 훨씬 넘습니다. 
여기 있는 거는 지금 회수가 당장 안 된다는 거죠. 
되더라도 시간이 굉장히 오래 걸린다는 겁니다. 
그 사이에 사람들은 중간에 돈을 주세요. 
그러면은 건설사들한테 돈 받아서 주겠다. 
그러면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해요 건설사들 지금 다 무너지고 있는데 정말 큰일 났네 이렇게 생각을 하게 된다는 겁니다. 
같이 무너지는

금융 시스템이 전체적으로 붕괴할 수 있는 사태로 퍼질 수 있다는 거죠. 
그래서 지금 미분양을 빨리 해결해 달라 지금 이야기를 하고 있는 거예요. 
지금 이게 나온 지 얼마 안 된 뉴스들이거든요.

지금 이제 새마을금고 사태가 터지니까

돈을 빨리 어떻게 마련해 달라 정부에서 미분양 좀 사달라 이런 식으로 얘기하고 있는

연쇄적으로

무너지는 그런 징조라는 겁니다. 이 전체적인 내용들을 과거의 영상을 만든 적이 있거든요. 
작년 한 10월쯤에 지금

사태를 전체적으로 이렇게 한번 정리를 해드린 적이 있어요. 
부동산에 돈이 너무 많이

묶여 있기 때문에

사람들이 와서 돈을 달라고 했을 때 이게 회수

안 되면 결국에는 이런 자산이

많이 있어도 돌려주지 못해서 무너질 수 있다. 
이렇게 이야기를 했어요. 그런데 실제로 발생을

아무튼 이런 이야기를 드렸는데 새마을금고 말고 다른 곳은 안전하냐

이런 것도 조금 궁금하실

지금 보시면 저축은행도 부동산에 굉장히 많이 투자를 했죠 부동산에 많이 대출을 해줬는데

여기서 많이 못 받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니까 녹색 그래프는

그냥 은행이거든요.

아는 시중은행들 큰 은행들인데 여기는 부동산 대출 비율이 그렇게 크지 않아요. 
13.2% 그런데 저축은행은 가장 높습니다. 
저축은행이 또 문제가 될 수 있는 게 어떤 사람들한테 돈을 빌려줬냐 건설사들한테 돈을 빌려준다고 해도 신용도가 있는 곳에 돈을 빌려줘야 되잖아요. 
그런데 저축은행들은 무등급인 곳의 973%를

돈을 빌려줬습니다. 반면에 이제 증권사나 캐피탈

같은 경우에는 그래도

1등급 이상 이렇게

돈을 많이 빌려줬어요. 한마디로 저축은행은 어떻게 된다는 거죠? 영세업자들한테 돈을 많이

빌려줬다는 거죠.

어떻게 보면 돈을 뗄 수도 있고 영세업자이기 때문에 먹고 튀는 그런 먹튀도 가능하겠죠. 
돈을 돌려받을 수 있을

담보라도 있냐 이런 걸 봤을 때 저축은행 같은 경우에는 50 이상이 후순위

입니다. 파란색을 보시면 순위 그러니까 돈을 나중에 받는 앞에 다른 채권들 정리하고 돈을 거의 받을 수 없는 채권들이라고 보면 돼요. 
그런 비율을 봤을 때 저축은행이

가장 높습니다.

사실상 굉장히 부실이

위험하다는 거죠. 새마을

금고가 먼저 터졌는데 다른 곳들 터질 수 있다 그 말입니다. 
결국에는 저는 사태가 더 심각해질 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증권사나 캐피탈 이런 데도 부실이 만만치 않습니다. 
나중에 또 살펴보도록 할 텐데요. 정부에서는 지금 세금으로만 막으려고

하고 있어요.

말씀드렸다시피 막을 수가 없습니다. 금액이 너무 커요. 
시장이 너무 커요. 뚝이 아니라 댐이기 때문에 막으려다가 오히려 쓸려나갈 수 있는 그런 상황이 될 수가 있어요. 
굉장히 잘

잘못된 판단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제 더 정부를 지금 사람들이 신뢰하지 않는 이유는 지금 4월에 악성 루머다. 
금융기관들 위험하다고 한 사람들 악성 루머들 고발하겠다 이렇게 협박을 했잖아요. 
그런데 지금 누가 거짓말한 거예요? 금융 당국 사람들이 거짓말한 게 드러났잖아. 
이렇게 되면 사람들이

말을 해도 믿지

않을 거예요.

정부라든지 금융당국이 이야기를 하면 저거 거짓말이구나 그렇게 생각할 거란 말이에요. 
지금 가장 중요한 거는 돈을 횡령한 놈들 빼먹은 놈들 이걸

모두 잡아들이는 게 가장 먼저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런데

이런 이야기는 하나도 나오고 있지 않습니다. 
이런 사람들을 잡아서 뉴스에 내게 되면 이것 때문에 불안해할 거라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아니면은 여기에 누군가 많이 가담을 했거나 그랬을 수도 있죠. 
여기저기서 막 터지고 있는데 그거를 전부 다 세금으로 막으려고 하고 있어요. 
어느 순간에는 막을 수 없는 그런 지경에 이를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