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와 기준금리의 의미 금리가 변하면 어떻게 될까?

가장 기본적인 것인데 금리가 뭐야라고 물어보면 그거 이자 주는 거 이자 받는 거 정도로만 너무나도 당연하게만 생각하지 개념에 대해서 곰곰히 생각해 본 적은 별로 없는 것 같아요. 
사실 이 금융에서 금리라고 하는 것이 가장 기본적인 것인데 말이죠.
마치 수학에서 1부터 배우듯이 재테크 또는 경제 공부를 하신다면 가장 먼저 알고 가셔야 하는 부분이기도 한데요. 
그래도 한 번은 짚고 넘어가야 하는 부분이라 어려워도 이해를 좀 부탁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금리라는 것은 이자율이랑 같은 말이고요 돈의 가격을 말하는 겁니다.
예금 대출 거래에서 보자면 일종의 사용료예요. 
내가 돈을 빌려주면 그 대가로 사용료를 받아야 하고요 반대로 내가 누군가한테 돈을 빌렸다면 빌려준 사람한테 사용료를 내야겠죠. 
그렇다면 이 사용료 금리는 어떻게 계산을 해야 바가지 씌우지 않고 적당하다고 할 수 있을까요. 
금리는 수요와 공급에 의해서 자연스럽게 결정이 됩니다.
예를 들어서 만약에 내가 돈을 빌려주는 사람이에요. 
돈 빌리는 입장보다 돈 빌려주는 입장이 기분이 좀 더 좋으니 그렇게 예를 듭니다. 
내가 돈을 가지고 있는데 영희라는 사람이 와서 돈을 빌려달라고 찾아왔어요. 
나도 돈이 많아서 넘치고 영희도 돈을 많이 벌고 있어서 돈 뗄 일은 없을 것 같아요. 
그럼 좀 싸게 빌려줘도 괜찮겠죠. 반대로 영희가 돈이 되게 급해요. 
최근에 회사에서도 잘렸어요. 저런
그럼 내가 돈을 빌려주면 돈 떼일 위험이 좀 커지잖아요. 
그래서 이자라도 높게 매달 받아야 할 것 같아요. 
비싸게 빌려주게 됩니다. 대표적으로는 은행에서 이 수요 공급과 여러 가지 제 비용들을 다 계산을 해서 더해서 금리가 정해지게 되는데 이 돈을 빌려주는 사람과 돈을 빌리는 사람 사이에 중개자 역할을 하게 되는 거예요. 
그 사이에서 예대 마진으로 수익을 보게 되는 거고요
결국 은행은 남의 돈을 빌려서 또 다른 남한테 돈을 빌려주게 되는데 개인 간의 사채 거래는 신용 문제로 위험하기도 하고 금리도 좀 높은 편이라서 일반 사람들은 안전하게 은행이라는 용역 직원을 통해 거래를 하게 되는 거예요. 
결국 이 금리가 돈의 가치를 나타내기도 합니다. 
그럼 이 수요 공급에 따라서 은행에서 금리를 자연스럽게 정해주는데 그냥 정하면 안 되겠죠. 
어느 정도의 기준이 또 있습니다.
기준금리 엄청 많이 들어보셨죠. 뉴스만 틀면 나오고 인터넷만 켜면 메인에 다 나오고 아마 들어본 적이 없는 분들은 없으실 거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단어 그대로 한 나라의 대표하는 기준이 되는 금리예요. 
이 금리를 기준으로 예적금 금리와 대출 금리가 결정이 되고요 좀 더 큰 그림으로 보자면 우리나라의 물가에 영향을 미치고 기업들 간
더 나아가서 국가 간의 거래에도 영향을 미치는 등등 이 어마어마한 나비 효과를 가지고 있는 기준이에요. 
진짜 함부로 정하면 안 되겠죠. 그래서 아니 왜 저렇게 금리 그것도 지금 올리고 내리는 거 가지고 왜들 그렇게 난리냐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어요. 
하지만 이 0 1%라도 누구에게는 득이 될 수 있고 다른 이에게는 엄청난 손실을 안겨줄 수도 있습니다.
금리가 올라가면 무슨 일이 생기느냐 이에 대한 자료는 교과서대로 움직였으면 너무나도 쉬웠겠지만 열심히 쳐다봐도 누구 하나 명확하게 정의를 내린 자료들은 없습니다. 
금리 인상되는 게 좋은 거냐 나쁜 거냐 라고 판단을 할 수가 없어요. 
왜냐하면 금리 하나일 뿐이지만 어떤 쪽으로는 긍정적으로 어떤 쪽으로는 부정적으로 작용을 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이를 정확하게 분석을 하기 위해서는 세세하게 분류해서 하나씩 봐주셔야 합니다.
일반 가계 기업 그리고 국가에 따라서도 입장이 다 다를 수 있고요 소비자 물가 환율 부동산 수출 수입 등등 모두에게 다 다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각자의 입장에 따라서 다르잖아요. 심지어 이 모든 요소들은 각자 또 움직이는 게 아니라 복잡하게 자기들끼리 막 얽혀 있기 때문에 나비 효과가 상당합니다. 
이 기준금리를 정하는 한국은행도 머리가 엄청 아파요 정답도 없는 거기 때문에 정확하게 예측을 할 수가 없어서 금리를 올렸으니 내렸으니 어떻게 되는지 한번 지켜봐야겠다라는 입장이기 때문에
전문가들의 의견들만 무수히 나와 있습니다. 
굉장히 다양한 변수가 있고 앞으로도 전망하기는 좀 힘들어요. 
그래서 저는 전망을 하기보다는 최대한 객관적으로 말씀을 드리려고 여러 전문가들 자료도 찾아보고 기사도 많이 찾아보기는 했는데 결국 어느 정도 저의 해석과 저의 의견이 있을 수는 있어요. 
아마 저랑 다른 의견을 갖고 계신 분들도 굉장히 많으실 거예요. 
지금 이 영상의 목적은
기다 아니다를 따지기보다는 기준금리 변화에 따라 생기는 일들에 대해 기초적이고 쉬운 이해를 돕고자 말씀드리려고 하는 것들이라서 다양한 의견을 주시면 정말 감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도 덕분에 공부가 되기도 하고요 우리나라 금리가 올라가면 가장 피부로 와닿는 일은 부동산 대출과 해외 채권 시장입니다.
기준금리는 한 번 올릴 때 0.25%씩 되게 조금씩 올려요. 
일반적으로 부동산이나 주식을 하지 않는 분들에게는 크게 와닿지 않는다 생각하실 수도 있어요. 
예금 금리 0.25% 해봤자 쥐꼬리만 하고 대출금리 조금 오르기는 해도 그다지 큰 타격이 아니라고 생각을 하실 수도 있어요. 
하지만 제가 아까 나비 효과를 가지고 있는 어마어마한 놈이라고 말씀을 드렸잖아요. 
가장 최근에 금리를 올렸으니까 내려갔을 때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먼저 볼게요
보통 경기가 불황일 때 금리를 하향 조정을 합니다. 
금리가 내려갔습니다. 대출 이자가 싸졌어요. 
이자 싸게 해줄 테니까 대출에서 사업도 하고 직원 월급도 주고 가계도 살려서 경기를 살려보자 할 때 금리를 내리게 됩니다. 
헌데 우리나라는 경기가 불황이어서 금리를 내려줬더니 대출 이자가 싸지니까 부동산을 대출로 꽉꽉 채워서 구입을 하게 됩니다. 
원래 취지는 돈 싸게 빌려줄 테니까
그 돈을 좀 써서 경제를 활성화를 시켜라 라고 한 건데 부동산 실물자산에 돈이 다 묶여버리게 됐어요. 
왜냐하면 경기가 안 좋을수록 사람들은 안전한 자산을 추구를 하게 되다. 
보니까 부동산에다가 많이 투자를 하게 됐어요. 
그 외에도 경기가 계속 안 좋다 보니까 개인과 기업들의 대출은 계속 늘어나게 됐습니다.
그런데 이 상황에서 한국은행은 작년 11월에 기준금리를 드디어 한 차례 올리게 됐어요. 
사람들 대출 다 받아놨는데 금리가 올라갔어요. 
우리나라 가계 대출의 70% 이상이 변동금리라고 해요. 
이분들은 이제 작년보다 이자를 더 많이 내게 됩니다. 
이자뿐인가요 사업하는 분들도 대출을 받죠. 
이분들은 가계부채보다 훨씬 더 많은 금액을 받아서 대출을 받아서 사업을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0.25%가 올라가면
정말 커요. 이 사장님들이 직원들한테 급여를 주잖아요. 
물건도 생산하고요 평소랑 똑같이 생산 활동을 하고 있는데 대출 금리가 올라서 비용이 올라가버리면 수익이 그만큼 감소하게 되잖아요. 
자연스럽게 물가도 올라가겠죠. 또는 고용을 줄이게 됩니다. 
수익이 그만큼 적어졌잖아요. 금리가 0.25%가 오르면
수익이 딱 그 오른 만큼만 줄 것 같지만 같은 매출을 일으켰을 때 수익률로 따졌을 때는 몇십 배 넘게 감소가 되는 효과가 생깁니다. 
그래도 장사가 또 잘 되면 괜찮아요. 
헌데 경기가 불황이네요. 일반 소비자들도 미래에 대한 안정감이 없으니까 소비도 줄었죠. 
각종 규제들은 계속 많고요 인건비 상승에 원재료값 상승에 모두 다 겹쳐서 결국엔 고용도 안 일어나죠 근데 물가는 상승하죠.
기업 활동은 당연한 거고 모든 게 다 위축이 되는 내수가 계속해서 침체하게 됩니다. 
그러면 결국 아무것도 안 하고 열심히 일만 하던 직장인분들한테까지도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어요. 
그전에는 우리가 죽는 소리로 월급 빼고 다 오른다라고 했는데 이제는 내 월급도 제대로 받을 수 있을까 하는 불안감까지 생기고 있는 게 요즘 우리나라 경제 상황인 것 같습니다.
이제는 일반 직장인들도 피부로 불황을 느끼고 있으시더라고요 여기서 좀 신기한 얘기를 하자면 보통은 경기가 회복되고 있는 추세일 때 올리는 것이 금리입니다. 
미국은 최근에 기준금리를 계속 올리고 있어요. 
전 세계 경기 불황 속에서 저금리 정책으로 운영을 했어요. 
우리랑 똑같이 하지만 우리와는 조금 다르게 물가 안정과 고용 안정 등등
경제 지수들이 다 좋게 나타나고 있어요. 
경기가 살아나고 있습니다. 이럴 때 과도하게 경기가 확장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 기준금리 인상이라는 카드를 꺼내게 되는 거예요. 
올해도 금리 인상 계속하겠다고 발표했죠. 
결국 얘네는 좋아지고 있다는 거예요. 
헌데 우리는 왜 금리를 올렸을까요.
미국 혼자만 경기가 좋아지든지 말든지 상관할 바 아니면 참 좋겠지만 우리는 글로벌 시대에 살고 있지요. 
돈 거래도 국내에서만 하는 게 아닙니다. 
전 세계의 돈들이 이 나라 저 나라로 계속 움직이고 있어요. 
미국이 금리를 자꾸 인상을 하고 있는데 우리가 나 몰라라 하고 가만히 있으면 큰일이 납니다. 
미국이 계속 금리를 오르면 채권 가격도 똑같이 상승을 해요.
그럼 자연스럽게 우리나라에 있었던 외국 자금들이 미국으로 대거 빠져나가게 됩니다. 
우리가 금리를 같이 올림으로써 해서 미국과의 금리 차이를 좀 줄이게 되면 외국인이 우리 국내에 투자한 돈들을 빼가지고 나가는 것을 조금 막을 수가 있어요. 
정상적으로라면요. 미국이 우리보다 금리가 낮은 게 정상이에요. 
우량하니까 생각해 보세요. 한국이 미국보다 금리가 낮대요
그럼 누가 한국에 투자를 해요. 당연히 한국에 투자할 돈으로 미국에 투자를 하겠죠. 
예를 들어서 저축은행이 제1금융권보다는 이자를 좀 더 많이 주는 편이잖아요. 
1금융권이 이자를 25%를 주고 있고요 저축은행이 금리를 1%로 주고 있대요 그럼 누가 저축은행에다가 예금을 합니까
이 정도면 당연히 1금융권에다가 예금을 하겠죠. 
그럼 저축은행에 있던 돈이 다 빠져나가서 1금융권으로 가겠죠. 
똑같아요. 이걸 크게 보면 국가 간에서도 예금 거래를 하고 있어요. 
이게 보통 큰 일이 아니에요. 미국이 혼자 금리를 계속 올리면 채권 시장에 영향을 미치고 국내에 있는 돈들이 다 빠져나가면서 주식시장에도 굉장히 영향을 많이 미치고요 수출 기업에도 비상이 걸리는 등등 미국과의 격차가 많이 발생하게 됩니다.
그래서 약간 떠밀려서 올린 것도 없지 하나 있어요. 
금리를 올려서라도 이 빠져나가는 자금을 조금이라도 막아보자는 심정인 겁니다. 
미국에서 올해 금리 인상을 세 번이나 하겠다고 했는데 두 번 하겠다고 상황을 살짝 봐줬습니다. 
하지만 또 모르는 거죠. 어떻게 할지는 어쨌든 미국이 금리가 오르는 추세다라고 하면 우리도 떠밀려서 금가 오르게 될 가능성이 있다고 예측이 됩니다.
물론 전문가들 분석에 의하면 오히려 하락한다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같이 올려야 한다는 분도 계시고 말은 많지만 어쨌든 미국 시장에 영향을 받는 건 어쩔 수 없어요. 
그리고 국내 사정으로만 봐도 지금 경기가 어렵긴 하지만 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가계부채를 더 이상 지켜만 보고 있을 수는 없었을 거예요. 
좀 웃긴 게
웃긴 건 아니고 금리를 계속 내리고 동결하고 있었던 최근 몇 년 동안 가계부채가 급격하게 늘어났어요. 
뉴스에서도 굉장히 많이 나오잖아요. 보통 금리를 내리면 부채가 더 많아지는 건 정상이긴 하지만 그래도 이자 금액도 같이 내려가기도 마련이거든요. 
이자 금액이 적어지니까 근데 부채가 너무 많이 늘어서 금리가 내려갔는데도 이자 금액 자체도 더 늘었어요.
금리 인하를 해도 이제는 소용이 없다는 거예요. 
부동산 버블도 잘 가라앉지 않고 있고요 한국은행에서는 애초부터 금리를 계속 올리고 싶어 했지만 미국처럼 경기가 좀 좋아져야지 올리는데 그렇지는 않고 부동산도 사실 각종 정책들을 쪼이고 있어서 이 부동산 때문에 올린다라는 핑계를 대기에도 효과가 미미할 것 같고 경기도 어려운데 대출 이자만 더 많이 생기게 돼서 금리 인상을 하는 근거를 찾기가 쉽지는 않지만 미국이라는 대외 변수가 강하게 푸시를 하는 바람에
떠밀려서 올리지 않았나 싶습니다. 작년 11월에 우리 한국은행에서 기준금리 올렸더니 그 와중에 미국에서 12월에 또 0.25%를 올렸더라고요 그때 우리가 안 올렸으면 미국이랑 격차만 더 벌어지고 큰일 날 뻔했지요. 
이 금리 인상에 긍정적인 이야기들도 좀 해드리고 싶었는데 우리의 이 현 상황에서 긍정적인 이야기를 찾기는 정말 쉽지가 않더라고요 어쨌든 우리 개인들한테는 부정적인 요소가 아직 많은 듯합니다. 
금리를 올리나 내리나 힘든 건 매 한 가지였을 거예요.
이 기준금리가 나한테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 일단 예금과 대출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