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엔 우리 모두가 쥐처럼 끈질긴 생존력으로 민첩하게 앞으로 나아갈 수 있기를 기대하면서 오늘 시사경제 용어 사전 경제번역기의 주인공
바로 경제 뉴스에서 약방의 감초처럼 자주 등장하는 용어인데요.
먼저 들어볼까요. 정부는 일시적인 현상일 뿐 디플레이션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작년 물가가 크게 상승했던 기조 효과가 크게 작용하면서 일시적으로 나타난 측면이 강합니다.
그렇습니다 한동안 우리 경제가 디플레이션이 아니냐는 지적이 있었죠.
이는 작년 물가가 높았던 데 따른 기저효과 때문이라는 이야기 무슨 뜻일까요.
시사 경제 용어 사전 경제 번역기에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기저 효과란 경제 지표를 평가하는 과정에서 기준 시점과 비교 시점에 상대적인 수치에 따라 결과의 차이가 나타나는 현상을 말합니다.
호황기의 경제 상황을 기준으로 현재 경제 상황을 비교할 경우 경제 지표는 실제 상황보다 위축된 모습을 보이게 되죠.
반면 불황기의 경제 상황을 기준 시점으로 비교하면 경제 지표가 실제보다 좋은 것으로 부풀려져 보일 수도 있습니다.
더더더더더 쉬운 설명이 필요하다고요 일단 저 믿고 들어보세요.
예를 들어 과자 가격이 1월에는 1천 원 2월에는 3천 원 3월에는 1900원이고 현재는 2천 원이라고 가정을 해보겠습니다.
기준 시점을 1월로 잡으면 과자 가격은 1천 원이 올라서 가격이 2배나 오른 셈이 됩니다.
하지만 기준을 2월로 잡으면 3천 원보다 1천 원이 싸져서 가격이 내려간 셈이죠.
이처럼 기준이 되는 시점이 어떤 상황이냐에 따라 현재에 대한 평가가 확연히 달라지는 것을 기저 효과라고 부릅니다.
구체적으로 살펴볼게요 지난해 9월 농산물 가격은 폭염으로 작황이 나빠져서 가격이 9.3% 상승했지만
올해는 농산물의 풍작으로 13.8% 가격이 하락했습니다.
국제유가 또한 작년 9월 배럴당 75달러였으나 올해 9월에는 61달러까지 가격이 하락한 거죠.
전년도 물가 수준을 고려하지 않고 디플레이션이라고 논하는 것은 통계를 해석하는데 오류를 범할 수도 있다는 거죠.
이렇게 기저 효과는 근본적으로 기준 연도 선택에 따른 착시가 나타날 수 있는 만큼 지표를 읽을 때에는 수치 산출의 배경이 되는 기저 효과도 함께 살펴보는 지혜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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