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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유용한 상식

아이를 올바르게 훈육하는 방법

by 로이인랑 2023. 6.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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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자 하면 애가 싫어. 그러면 너는 어떻게 하고 싶어 네가 정해봐. 
이럴 때 이제 권위가 없어져요. 설득하는 사람이 을이거든요. 
설득을 반복하면 애가 도도해집니다. 아이는 엄마가 힘을 주는 만큼 자기 거라고 생각하고 점점점점 아이가 엄마 우위에 있다는 느낌을 갖게 되거든요.


아기는 처음에 태어났을 때 왜 우리가 대소변도 못 가리잖아요.


대소변을 못 가리는 애를 그냥 놔두면 어느 순간 알아서 가린다고 생각하지만 안 그렇거든요. 
대소변 훈련부터 시작해서 이 세상에 나갔을 때 해도 되는 것과 안 되는 거를 그 나이에 맞게 이렇게 갈라서 이건 안 돼 이건 돼 해서 이제 습관으로 만들어 주는 거죠. 


하면 안 돼 라는 거를 했을 때 그냥 아이들이 계속 하잖아요.
대부분 자기가 하고 싶은 걸 하는데 그래도 계속 하니까 이때 그거를 더 못하게 하는 구체적인 방법이 있어야 되거든요. 
그러니까 뭐 하면 안 돼 난 계속 할 거야 그럴래 이렇게 하면 훈육이 안 되잖아요. 

 

그걸 그만두게 하려면 많이 쓰시는 게 이제 한두 번 좋게 말하다가 소리 지르기 혼내기 심지어 체벌 이렇게 하니까 내 그 방법이 주로 생각나는 거고요.
뭐 어쨌든 행동을 멈춰야 되고 원하는 거를 안 해주는 거니까 힘이 들어가게 되죠. 


그래서 나쁘게 생각하는데 그냥 이거는 방법론이구요. 
원칙 자체는 이를테면 이제 우리가 어른이 직장에 다니는데 지각을 했어요. 
그럼 지각하지 마 그랬는데 또 지각을 했어요. 


그러면 어떻게 되죠? 무슨 페널티 침대 나와 이런 거
그렇죠 그 징계가 없으면 지각을 또 하겠죠. 
그러니까 뭔가 그걸 결과라고 그러거든요. 


어떤 행동에 대한 결과를 줘서 그 행동을 통제하는 건데 결과를 애들이 페널티 벌점 이런 거 집에서는 안 되잖아요. 
나이에 맞게 주는 거죠. 수육 통제에 일번은 이제 대소변 가리기거든요. 
근데 이제 아이들은 이렇게 기적이 이렇게 채워주면 아무 때나 할 수 있잖아요. 
근데 이제 어느 날 요기에 가서만 하라 그래. 


근데 엄청난 자유에
제재거든요. 왜 그래야 돼 이제 이런 식으로 그러니까 이제 오래 걸리잖아요. 
오래 걸리고 도망가기도 하고 이렇게 하는데 거기에서부터 시작해서 고등학교까지는 미성년이라고 그래서 학교도 꼭 가야 되고 이제 이런 식으로 있는데 이 대소변 훈련에서 자기가 알아서 학교 가고 학교 수업 듣고 하는 것까지는 스펙트럼이 굉장히 다양하거든요. 


미성년까지는 부모가 책임지는 거예요. 
얘가 학교를 안 가면 부모가 책임지고 보내고
그러니까 굉장히 긴 과정이고 긴데 길다고 안 느끼는 건 늘 그때 그때 이제 이슈가 달라지는 거죠. 


이때는 이걸 해야 되지만 이때는 이걸 하고 이걸 하고 항상 안 되는 것 같은 느낌이 들지만 내용은 쭉 달라진다는 겁니다. 
아무런 통제를 받지 않은 채로 쭉 살면은 모든 사람들이 내가 갖고 싶은 거 하고 싶은 거를 즉각적으로 하고 싶거든요.
목마르면 바로 물 먹고 싶고 배고프면 바로 밥 먹고 싶은데 이제 사회 생활은 그럴 수가 없잖아요. 


인간이 성장한다는 건 성숙해진다는 거는 즉각적인 욕구 충족을 참는 능력이라고 그랬거든요. 
그러니까 이제 기다림이라는 건 내가 바로 하고 싶지만 이 상황 규칙에 따라서 그걸 참는 능력인데 유치원에 가면서부터 그렇게 되는 거죠.
그래서 이제 그 기다림 즉각적인 욕구 충족을 참는 능력 그게 사실은 어떻게 보면 그 성장의 핵심인 것 같아요. 


애들은 모든 게 좌절이죠. 왜냐하면 이게 안 되는 걸 아직 모르니까 예를 들면 졸려도 좌절 다 이렇게 자기가 즐거운 상태에 쭉 기분 좋게 있어야 되는데 그거를 방해하는 건 전부 다 좌절입니다. 
이제 아기들이 뭐 배고파도 울고 뭐 젖어도 울고 하다가 밖에 나가서 놀고 싶은데 뭐 안 된다고 하면 울고 과자 먹고 싶은데 안 된다고 하면 울고 근데 이 울음이 좌절의 표현이거든요.


조금 더 크면은 삐지기도 하고 소리도 지르는데 굉장히 많은 이제 좌절이 있는 거죠. 
매분 매초 그거를 이제 안 가르치면 그 좌절을 견디도록 하지 않으면 예를 들면 집단 생활 유치원이나 학교에 갔을 때 어 나 30분 동안 수업시간에 앉아있기 싫어 그럼 이제 나갈 수 있죠. 


급식 받을 때 줄 서서 먹어야 되는데 나 기다리기 싫어 하고 맨 앞으로 갈 수도 있거든요.
늘 즉각적으로 하고 싶은 거를 나이에 맞게 참는 거 그걸 좌절 내구력이라고 하고 이름은 복잡하지만 이게 없으면 어느 집단에서도 생활을 할 수가 없습니다. 
미혼 때 이제 어머니가 음식이나 이런 걸 시키진 않았어요. 


근데
결혼하고 나니까 음식을 할 때 되게 배우기가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하지는 않습니다. 그냥 예를 들면 옛날에 뭔가 그런 것들을 했으면 훨씬 더 손이 익숙하지 않았을까 이런 생각이 드는데 쭉 얘가 성인이 됐을 때 필요한 거를 조금씩 조금씩 조금씩 가르치면 이게 성장했을 때 뭔가 자산이 된다는 거죠. 


뭐 새로 받은 학생이나 이제 우리도 수련생이나 보면은 아 얘가 이거를 쭉 해와서 능숙하게 하는구나 뭐 이런 친구가 있는가 하면 아 이런 거 한 번도 안 해봤구나 이런 친구들도 있거든요. 
이제 경쟁력은 당연히 해본 사람이 강한 거죠.


그래서 사회에 나가서 네가 쓸 수 있는 어떤 도구 무기 이런 것들을 적기에 가르쳐주죠. 
적응은 보통 우리가 이제 어떤 집단에서 무리 없이 생활하는 걸 의미하잖아요. 
그러니까 자기 역할도 해야 되고 사람들하고 잘 지내야 되는데 잘 지낸다는 것 자체가 사실은 좀 참는 거거든요. 


내 마음대로 하고 싶고 나 위주로 하고 싶은데 그거를 참기도 하고 그냥 해야 될 과제나 그런
업무가 있을 때 그걸 또 적절히 조절해서 나눠야 되는데 이렇게 나눔에 대해서 예를 들면 이 일을 이렇게 이렇게 나눠서 아 내가 해야지라든지 저 사람이 힘드니까 내가 좀 도와줘야지 이런 것들이 어느 날 갑자기 생기는 건 아니거든요. 
가정에서부터 그런 것들 좀 참아 나눠줘 도와줘 이런 것들을 쭉 가르치면 몸에 배는 거죠. 


몸에 배면 집단에 가서 쉽게 적응을 한다는 의미입니다. 
저희 딸도 90년대생인데 이 아이들이 자랄 때
문화라든지 아니면 학교 교육 이런 것들이 굉장히 크게 영향을 미치는 것 같아요. 


그래서 90년 되면 일단 둘 이상은 잘 안 남는 것 같고 그다음에 학교에서 약간 그전에 비하면 제가 학교 다닐 때 교훈이 효도해라 이런 거였는데 이때는 좀 그 전에 비하면 개성을 강조하고 일했던 때라
그런 분위기들에 젖어서 크고 친구들끼리도 예를 들면 더치페이 같은 게 나온다든지 그 친구들이 커서 직장을 찾을 때면 한 50대 정도가 장 자리에 있겠죠 그럼 그분들은 또 굉장히 회사를 위해서 충성해라 이런 문화에서 일을 시작했기 때문에 그냥 어이없다는 생각이 들죠. 


저도
좀 오래된 일이긴 한데 제 밑에 있는 사람들을 데리고 차를 마시러 갔는데 뭐 마실래 이렇게 하고 메뉴를 주니까 이렇게 딱 그래서 이제 제일 비싼 걸 먹더라고요. 
그러니까 되게 당황스러웠어요. 그러니까 그냥 내가 사준다고 그랬으니까 사주긴 할 건데 이걸 뭐랄까 이게 참
구김 없이 자랐다 라든지 딴 거는 알러지가 있나 뭐라든지 이렇게 제가 가족 교육을 어떻게 이런 구태의연한 생각을 안 하려고 되게 애썼는데 그런 현상들이 나타나죠. 


너 좋은 거 다 먹어라든지 뭐 니 생각만 해 너만 하나 생각해 굉장히 억압적인 그 환경에서 자란 부모들이 아이한테는 좀 그런 걸 주려고 한 것 같아요. 
근육은 이제 나이하고 제일 관계가 높구요. 


나이라는 건 얘가 할 수 있는 거 어렸을 때는 제일 먼저 안전에 대한 뛰어 올라가지만
뛰어내리지 마 밀지 마 때리지 마 이제 이렇게 한 2세부터 가르치고 그다음에 한 45세쯤 되면 옷 입어 옷 벗어 이따 거 세수에 이렇게 해서 자기 관리라고 그러거든요. 


아주 기본적인 자기 관리 그다음 단계는 이제 초등학생쯤 되면 가방 싸 숙제해 이렇게 해서 과제
이런 식으로 이 아이가 일단 그걸 이해하고 할 수 있는 연령 그다음에 이 아이가 어느 집단에 가서 뭘 하느냐에 따라서 난이도가 쉬운 거에서 어려운 거로 가는 거죠. 


엄마가 훈육을 하는 순간은 그 아이의 의지와 반대되는 거를 시키는 거거든요. 
계속 놀고 싶어 집에 안 가고 싶은데 집에 데리고 가야 되고 당연히 씻기 싫은데 씻게 해야 되고 태어난 강아지를 데리고 왔는데 이제 소변 훈련 시키는 거 같은데 얘가 뭘 알겠어요


여기 가서 싸 하면은 일단 말도 못 알아듣고 의미 자체를 모르잖아요. 
근데 이제 애들은 또 욕구 좌절을 못 참으니까 울거나 화내거나 발을 부르거나 그러거든요. 
시끄럽죠 화나죠 피곤하죠 말은 안 듣죠 이게 동시다발적으로 한 순간에 오기 때문에 남자친구가 화내고 집에 가고 전화 안 받고 카톡 닫고
이런 상황입니다. 

 

예를 들면 하나를 가르치면 만약에 자기 전에 치카치카 하자 해서 입단기를 가르치면 오늘은 하다가 내일은 안 할 수 있고 그러면 이제 훈육을 내가 제대로 못하고 있구나 이렇게 생각하고 그 다음 날 닦으면 어 이거 훈육이 됐구나 이렇게 생각하거든요. 


근데 이제 그럼 하루하루 이게 계속
파도가 출렁거리든 난 잘해 못해 잘해 못해 그러는데 훈육은 그 행동을 한 번도 안 하는 영에서부터 시작해서 그 행동을 거의 매일 하는 100가지 가야 되거든요. 


부모님이 뭐라고 안 그래도 이따 꽂 자야지 하는 나이를 생각하면 저 같은 경우는
이제 초등학생이 되면 매일 닦긴 하는데 중학생이 되면서 또 좀 안 닦더라구요. 
이제 그러다가 이렇게 쭉 완전히 어떤 상황에서도 닦는 건 이제 사춘기까지 끝나야 되는데 그럼 이제 영에서 배까지 가니까 초반에는 삼오 당연히 했다가 안 했다가 안 했다가 안 했다가 했다가 안 했다가 안 했다는데 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 훈육이 끝났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러니까 이제 그걸 안 하면 난 또 훈육을 잘못하고 있어 이렇게 생각을 하는데 그게 아니라 훈육은 영에서부터 시작해서 오십 십오 이렇게 간다는 걸 이해하시면 다 아는데 왜 안 해
라든지 멀쩡하게 하다가 왜 그래 뭐 나한테 반항하는 거야 이제 이런 식으로 생각하지 말고 이제 20%로 하는구나 이제 35구나 이제 이렇게 하면서 쭉 가셔야죠.


아이의 마음을 읽어주고 뭐 그렇게 하는 게 굉장히 뭐 뭐 육아에 필요하다 라고 하면서 이제 이런 설명과 설득 문화가 강하게 도입이 됐어요. 
일 딱 자 하면 애가 싫어 뭐라든지 있다가 뭐 이것만 하고 그 얘는 이거를 더 놀고 싶은 굉장히 안타까움 아쉬움이 있잖아요. 


그럼 이제 그 마음을 읽어주는 거죠. 
그래 네가 정말 이 책을 재미있게 읽고 있는데 이를 닦으라니까 정말 싫겠구나 하고 마음을 읽어요.
그러면 그다음에 엄마가 할 수 있는 선택지는 좁아요. 
여기까지만 읽고 하자 라든지 그래도 지금 해볼까 이럴 수 있는데 마음을 읽어줘서 시키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 엄마들은 그래 그럼 여기까지만 읽고 하자 애가 좀 더 있습니다. 

 

여기까지 읽었지 하자 그러면 사실 그래 엄마 하는 애들이 굉장히 적어요.
거의 없다고 해도 왜냐하면 얘가 이걸 더 읽고 싶은 것도 있지만 대다수는 이 닦기 싫은 거거든요. 
그래서 뭐 이렇게 몇 번 양보하다가 참을 수 없는 단계에 오죠. 


이게 딱 짜고 뭐 이렇게 말을 하고 싶은데 이제 효율성이 너무 떨어지는 것 같고 나는 화난 엄마가 되니까 설득을 하는 거죠. 
아 그럼 네가 뭐 이거 이거를 하면은 네가 일을 안 닦으면 이빨에 나쁜 벌레가 들어가서 네 일을 막 파먹어서 너는 엄청 나쁜 치과에 가야 돼 하고 이제 설명을
하든지 있다고 이거 할까 있다고 엄마랑 뭐 할까 하면서 설명 설득 근데 저는 그냥 애원처럼 보이더라고요. 


왜냐하면 얘는 하기 싫다고 그랬는데 이거를 딱 데리고 갈 수가 없으니까 나는 친정 가고 싶은데 이제 남편이 안 간다. 
그러면 여보 가면 이렇게 하는 근데 이제 설득은
저 사람의 구매 의사를 없음에서 있음으로 바꿔야 되기 때문에 설득한 사람이 을이거든요. 


근데 설득을 당하는 사람은 뭐 생각해 보고 이러기 때문에 이 설득을 반복하면 애가 도도해집니다. 
들어보고 이렇게 이렇게 해서 설득을 하면 점점점점 아이가 자기가 엄마 우위에 있다는 느낌을 갖게 되거든요. 
어렸을 때는 엄마가 뭔가 간절하게 부탁하니까
설득이든 설명이든 좀 들었다가 크면 클수록 논리가 발달해요. 


그러면 아니잖아 라든지 내가 알아서 한다고 이렇게 하면서 아무것도 안 통하는 시기가 오기 때문에 시작부터 이제 어 이 닦을 시간이야 이따 꿔 이렇게 시작을 해야 되죠. 
일단 이제 설명은 한 두 번 해주면 돼요. 


왜 내가 일을 닦아야 돼?
라든지 초등학교 간 애들이 왜 학교에 꼭 가야 돼 라든지 이걸 궁금해하면 두 번 정도까지는 이 질문을 받아줄 수 있어요. 
근데 그걸 또 물어보는 건 궁금한 게 아닌 거죠. 
하기 싫은데 그걸 어떻게 면해볼까 뭐 이런 거기 때문에 어떤 부모님들은 애가 물어볼 때마다 설명을 해줘야 되지 않냐고 궁금해서 설명을 원하면 해주지만 그냥 이 시간을 미루기 위해서 하는 설명은
빨리 알아차리셔야 돼요.

 

 그래서 설명은 두 번 정도면 되고 설득은 모처럼 해야 되는 거 뭐 예를 들면 치과에 가야 된다든지 주사 예방주사 맞으러 가야 된다든지 이럴 때는 좀 엄마가 굉장히 다정하게 해주면서 보상도 주고 그래야겠지만 일상은 다 그냥 짓입니다. 
지금 가방 매고 나가라든지 빨리 와서 밥 먹어라든지 그냥 간단하게 네가 할 일을 얘기해서 이제 하라고 하는 거죠. 
내용을 알려주고 하라고 시키는 거예요. 


근데 이제 이거를 안 할 때
안 할 때는 억지로 시키는 건 명령이죠. 
그래서 그냥 지시 범위 내에서 다 웬만한 건 다 시켜야지 그러려면 이게 훈련이 돼야 되거든요. 


꼭 화내고 뭐 이렇게 해야지 말을 듣는 애들은 훈육에서 지시를 엄마가 효과적으로 못 하신다는 의미이기 때문에 고등학교 때까지 지시를 해야 되거든요.


아침에 깨워줘야 하기도 하고 갔다 오면 학원 숙제 하라고 하기도 해야 되고 치킨만 맨날 먹으면 안 되고 걔가 성인이 될 때까지 지시는 약간씩만 바꾸면 돼요. 
뭐 해 이랬다가 뭐 뭐 좀 할래 이랬다가 저는 이제 애들이 다 성인이라 뭐 뭐 좀 해줄 수 있지 이렇게 하면 많이 하던데
이렇게 약간만 바꿔서 어쨌든 부모 자녀 간에 부모의 어떤 특정한 요구라고 그래야 되나요? 지금은 사실 저는 지금 뭐 좀 할 수 있지 사실 지시거든요. 


네가 먹은 거 네가 치울 수 있지 뭐 이렇게 어쨌든 나이에 상관없이 부모 자녀 간에 뭔가 이렇게 위계가 있거든요.
근데 그거를 그냥 단순하게 하나의 폼으로 갖고 가는 게 지시라고 생각을 해요. 
권위적인 건 내가 권위가 있으니까 말 들어 이렇게 하는 게 권위적이고요. 


권위 있는 아이가 엄마가 말하는 거니까 들어야지 이제 이런 거거든요. 
권위적인 거는 이제 일방적으로 뭐 네 의사 상관없어 그냥 시키면 해 하라는 대로 해
이런 거고 권위가 있는 건 굉장히 어려워요. 


굉장히 어려운데 왜냐하면 내가 뭘로 권위를 가질 건지 생각을 해봐야 되거든요. 
이를테면 그래 네 마음은 그렇구나 이렇게 했을 때 그러면 너는 어떻게 하고 싶어 네가 정해봐. 
이럴 때 이 권위가 없어져요. 권위라는 건 엄마가 이렇게 이렇게 나는 여기까지 하는데 엄마는 여기까지 하는구나. 
그다음에 엄마가 이거는 정하는구나 하는 걸 받아들여야 되거든요.


요즘 이제 마음을 읽어주면서 얘한테 선택권을 되게 많이 줘요. 
그리고 심지어 부모가 아이 앞에서 되게 겸손합니다. 
어머 네가 이런 걸 다 했구나. 이렇게 하면 아이는 엄마가 힘을 주는 만큼 자기 거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러니까 점점점점 엄마가 내 마음을 알아주는구나 해서 내가 오라 엄마 아빠보다 더 잘해 이건 내 마음대로 할 수 있어.
그래서 힘이 대등하다고 볼 때 권위가 없어집니다. 
이건 엄마가 정할 거야 야 이거는 네가 엄마가 하라는 대로 해야 돼. 


하고 싶어도 엄마가 지금 안 된다고 그러니까 안 되는 거야. 
이렇게 가야 돼요. 보면은 애가 위로 올라가는 경우가 되게 많은데 애의 선택지를 들은 다음에 이건 되고 이건 안 돼 그러면 되는데 아 너 이거 하고 싶구나 그래 그래 이렇게 하면 권위가 싹 사라지더라고요.


이제 지시는 지시를 어떻게 하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지시 끝이 중요해요. 
엄마가 어떤 지시를 했을 때 지금 목욕탕에 가서 치카치카해 그럼 30초 내에 애가 목욕탕에 가서 칫솔을 들고 있어야지 돼요. 


그렇게 만들어야 됩니다. 보통 소리를 지르면 애들이 들으니까 그래서 엄마가 소리를 지르면 효과가 있으니까
평소보다 훨씬 더 톤을 높여서 소리를 지르고 너 너 그러면 안 사준다. 
이렇게 하는 걸 계속 하는 거는 그렇게 하면 닦거든요. 


어떤 방법을 쓰든 그냥 가서 닦는 게 이제 지시의 결과인데 그 방법을 좀 효율적으로 하려면 몇 가지 중에 선택을 하는 거죠. 
하나는 이렇게 화내는 거 소리 지르고 화내는 거 그다음에 뇌물을 계속 주는 거 딱하면 뭐 해줄게
이제 이거 둘 다 별로 효과가 없다는 거는 이제 아실 텐데 지시는 단호하고 즉각적으로 시켜야 되는데 이거 되게 못하세요. 
이렇게 어린애면은 이제 이 닦자 하고 그냥 이렇게 손 잡고 가야 되거든요.


손에다 쥐어주고 이렇게 처음에는 이제 이 아이가 행동을 안 하기 때문에 행동으로 시켜야 돼요. 
그냥 이 닦자 이따 가야지 목욕탕에 가야지 이렇게 하면 대부분 애들이 안 해요. 
근데 습관이라는 건 머리로 생각한 걸 몸으로 하는 거거든요. 


그러니까 이제 우리가 다이어트 해야지 이런다고 다이어트가 되지는 않잖아요. 
그럼 밥을 적게 먹어야지
그럼 이제 밥을 적게 실제로 먹어야 되잖아요. 
생각하는 걸 행동으로 옮기는 게 쉬운 게 아니거든요. 


이거를 빨리 만들어주려면 말을 하면서 행동을 동시에 책 보던 거 내려놓고 이딱 자 하고 손을 잡고 책을 치우고 데리고 가는 거죠. 
그래야지 얘가
아 이 딱 짜는 말에 이 행동을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게 계속 반복되면은 생각이 안 떠올라도 그 모미하죠. 


운전도 똑같아요. 처음에 차를 타고 안전벨트를 매고 시동을 걸고 이렇게 하면 배울 때는 제일 먼저 안전벨트를 매고 시동을 걸고 쭉 생각하는데 그 다음에 이제 가면은 계속 하면 이제 몸이 하잖아요. 
그런 식으로 엄마가 가서 이닦고 손 씻고 세수하자라는 거를 계속 말할 때
항상 행동으로 연결을 시켜주면 그 언어가 이제 행동으로 나오게 되는 거죠. 


그래서 내가 뭘 시켜야지 할 때는 반드시 그거를 행동으로 이제 집에 가야 돼 하고 그냥 이렇게 데리고 와야 됩니다. 
근데 그걸 이제 애가 막 싫다 그러면 이렇게 놔주시거든요. 
그럴 때 아이들은 아 내 마음대로 해도 되는구나 이렇게 느껴요. 


엄마가 저렇게 말하지만 내가 싫으면 안 들어갈 수 있어. 
그럼 그때 이제 훈육도 안 되는 거고
아이가 부모를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해서 권위도 없어지는 거죠. 


도망간다는 건 엄마가 도망갈 여지를 줘서 그래요. 
이 딱지 하고 잡으면 안 되죠. 왜냐하면 이 딱지 하면 도망가는 거 한 번 겪었으면 두 번째는 손을 먼저 잡고 이 딱지 하고 가야죠. 
한 걸음마다 칭찬을 해주면 돼요.


이 딱 자 하고 이렇게 딱 잡으면 그래 이따 으러 가는 거야 하고 목욕탕 문 앞에 가서 우리 이따 으러 왔지 잘했어 그러고 왜냐하면 얘네들은 이 딱 자가 되게 긴 행동이에요. 
하던 거를 멈추고 앉아 있으면 일어나서 목욕탕까지 가야 되고 칫솔을 잡고 이게 전부 따로 따로거든요. 
우리는 너무 쉽게 입 닦는다라든지 외출 준비를 한다 이렇게 하는데
사실 이게 오랜 반복에 의해서 하나의 이렇게 체인으로 연결된 거거든요. 


근데 얘네들은 아니에요. 왜냐하면 목욕탕에 간 다음에 물장난을 할 수도 있어요. 
근데 물장난을 하면 안 되고 칫솔에 치약을 묻혀야 되거든요. 
하나하나마다 다 칭찬을 해줘야 됩니다. 


목욕탕까지 왔네 잘했어 칫솔 잘 잡았어 엄마가 해줄게 자 이 하고 이렇게 해서 하나하나 칭찬을 해줘야 이 하나하나들을 이제 해야 되는 행동으로 생각해서 연결을 켜야 되시킬 수 있거든요.
그리고 이제 다 나 잘했어 이렇게 매일매일 그러면 점점 칭찬을 덜 해줘도 하게 됩니다. 


이 딱딱 하면서 딱 일어나면 이제 크게 칭찬해 줄 필요는 없어요. 
왜냐하면 이거는 좀 습관이 된 거거든요. 
어 그래 가자 하고 다 닦으면 어 잘했어 이제 이 정도로 해서 처음에는 많은 칭찬과 그런데 다 닦고 나면 좀 보상 이렇게 한 걸 점점점점 줄이는 거죠. 
그래서 맨 마지막에 아무 보상이 없어도 하는 게 습관이 된 단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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