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부터 어디까지 부탁해요. 이거 전부가 아무 층이나 제가 필요한 거 뽑아서 여기서 보고 지금 노력하고 있어요.
다른 곳만 필요 없이 바로 하죠. 영화 병원 로비 네 들어오세요.
네 들어오십시오. 맞습니다. 네
간단하게 자기 소개 한번 해주실 수 있을까요?
지금 86세입니다.
혹시 집 소개 한번 간단하게 해주실 수 있을까요?
여기는 일반 생활 공간이 있고 이쪽에는 침실입니다.
저쪽에 베란다가 있고 날씨가 좋으면 앞에 전경이 좋아서 지금 단풍이 들어서 최고로 아름다울 때 여기서 산도 보이고 또 인천 시인의 전경도 보이고 여기서 제일 값지고 잊을 수 없는 것은 내 결혼 사진이고 우리 집사람은 지금 가고 없지만
저런 사진은 내가 매일 보는 아 저거 저것도 우리 집 사람이고
이인이신데요
미인은 아니지만 대학 교수로 난리였던 사람이에요.
청소는 지금 어떻게?
청소는 매주 한 번씩 오셔가지고 깨끗이 해주고 있습니다.
화장실을 중심으로 해가지고 거실이나 침실 침대 밑에라든지 4년 반 동안에 나는 청소는 한 번도 신경 써본 적이 없습니다.
이분들이 다 하고 있습니다. 회장님은 따로 직접 하시는 내가 해본 일은 없습니다.
4년 동안
히치버타 선택할 때 어떤 기준을 가지고 선택을 하셨는지
노인에게 제일 필요한 건강 유지 이거를 위해서 종합병원이 옆에 붙어 있다.
건강에 좀 의심이 간다든지 몸이 아플 때는 옆에 가듯이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을 수 있고 또 거기서 치료도 받을 수 있다.
이 침실 옆에 이런 비상벨 그리고 화장실에 비상 줄 이런 거 있어서 언제든지 인력들이 와서 도와줄 수 있는 그런 이제 체제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게 이제 또 이 위치 선정이 아주 잘 돼가지고 전원 생활을 여기서
하면서도 바로 코 앞에 버스가 다 나와 있고 또 조금만 걸어가면 전철이 다니고 있기 때문에 서울 가기도 그렇고 인천 공항 가기도 그렇고 아주 그 좋은 위치를 가지고 있습니다.
15톤 생활하면 생활비는 어느 정도
보통 이 방은 2억 5천만 원의 보증금에 관리비하고 의무식하고 합해서 150만 원 정도 들어가니까 잡비를 합해서 한 한 달에 이백만 원 정도 소요되는 생활입니다.
제가 이 서해를 하기 때문에 그걸 이제 내가 한 번씩 써서 여기다 놔뒀고 여기도 제가 쓴 겁니다.
제가 서실에서 쓴 거고 아 여기서 쓴 거예요 예 여기서 쓴 거고
제 옆에가 세실인데 여기 세실
여기서 이제 하시는 거예요
나는 여기서 서에 쓰고 그래요. 다 지정돼 있어요.
여기가 네 자리 아 회장님이 들어오시네 회장님 들어오시오.
우리 회장님 세실 회장님 저 세실 회장님
그래
보기 한번 보여주실 수
이렇게 해가지고
그래가지고 부스로 해서 이렇게 쓰는 거
포즈가 딱 나오시는 거
소수가 나오죠.
승희는 언제부터 오셨어요?
여기 들어와서 했습니다. 4년 조금 더 됐네요.
어떻게 되요 서해는 누구나 다 관심을 갖고 있잖아요.
근데 이제 여기 들어오니까 서혜실이 있기 때문에 바로 들어와가지고 마침 들어왔는데 회장님 우리 하는 게 뭐죠? 그거 서 중에서 뭐더라 나 하는 거 캐리 캐리 특별히 정작 아닌 거 재밌게 쓰는 거 그런 거 하고 있습니다.
지금 이거는 서예가 아니고 그림이신데 그림도 하시고 서예도 하시고 그러니까 하다 보니까 주변에 있는 분들이 한 장씩 그려달라고 그러고
인기쟁이가 되셨네요. 힘들어요.
시간
다른 데 좀 보여드리려고 동호에
감사합니다.
화백 한 분이 지도하고 계세요. 그래서 실제로 화백 실제로 지금 활동하고 있는 화백 한 분이
교육이나 프로그램 이
프로그램 해 주시고 그 다 직접 자기들이 그린 겁니다.
하실 프로그램 하시는 분들 만족도
나하고 아주 친한 분이 회장이고 아주 재밌고 즐겁게 잘하고 있어요.
다들 그림 실력
여기 전남에도 가끔 나가고 인천에서 특상도 받고 그래요.
여기 하시죠 여기는 마사지 마사지 하듯이 특히 이거는 아주 인기가 굉장히 많아.
마사지 유튜브에서 오셔가지고 한번 촬영하시겠다.
잘하고 있으니까 네 글쎄 이름이 100세 건강센터입니다.
100세까지 가자 이거.
여기는 이제 당구장도 있고 대강당에 영화 상연도 있고 여기는 취미 동호회 여기서 이제 트럼프도 하고 바둑도 하고 어머니가 배우는 데도 있고 독서 클럽들이 모여서 독서하는 데도 있고 클럽이 많아요.
이 다목적실에서는 요가도 하고 그러더라고요.
그것보다 무슨 댄스라고 그러더라.
패스 스포츠
선생님이 댄 스포츠 안 해보셨어요?
나는 그런 거나
별로 관심 없어.
우리 우리 새 반에서 만든 거예요. 전부 우리 세 반에서 쓴 거고 이건 이건 나이잖아요.
여기
주시면 안 돼요.
여기는 이제 노래방
여기가 이 안에 여기 노래방이 여기 느낌 노래방이 있어요.
우와 엄청 크네요.
또 옆에 피아노 실도 있고 이 노래 부르고
우와
10월의 마지막 방울
아니 왜 이
보카피가 우리 명물인데
명물이에요
이거 보세요. 이렇게 멋진 데가 있지 북카페 이거 밑에 내려가 보시면 되지.
이거 전부가 요거 요거
진짜 명품이 많아.
그러니까 이런 책 아무 책이나 제가 필요한 거 뽑아서 여기서 보고 다시 꽂아놓으면 되니까 제 마음대로 볼 수.
여기가 우리 마리스트라에서 바로 병원으로 통로가 돼 있어요.
바로 지지 그냥 가는 거야. 이 길로.
이런 게 많이 도움이 되시나요? 여기 몇 번으로 왔다 갔다 왔는데 병원이 필요하면 이로 와가지고 여기 들어가면 되니까 그러니까 여기로 들어가면 여기 병원이요.
그러니까 마르스트라에서 바로 여기서 휠체어 타고 오던지 걸어오든지 들어가면 여기가 병원이잖아.
여기가 병원 로비에
다른 건물로 거 같아요.
다른 것만 필요 없이 바로 하지. 영화 병원 로비 말할 필요가 없죠.
한 집에 있어. 한 집에 있으니까. 종합병원이 한 집에 있는데 그보다 더 좋은 일이 어딨어요 이십사시간 딱 보장되어 있는 거죠.
아무 때나 와가지고 여기서 치료받고 진료받고
실제로 병원에 조금 급하게 와야 될 일이 있던 적이 있으세요?
많이 있죠 나도 한 번 소화가 안 좋아서 상당히 불편할 때 여기 한번 급하게 온 일이 있어요.
여기 오면 바로 병원이 여기 있으니까 같이 갑시다 같이 같이 갑시다 고 같이 가야 찍지.
여보세요 가을이 왔잖아요. 가을이
주로 이 길로 많이 다니세요
예 주로 주로 여기 여기 30kg니까
둘레길을 제가 또 그 걷기 좋은 길입니다.
이렇게 세 분 말고도 같이 친하게 지내시는 분들은
또 몇 사람 더 있죠 우리 또 띠 동갑이 열 명이 있는데 띠 동갑도 가끔 한 달에 한 번씩 모여요.
띠동갑이요 어 돼지 띠 동갑들이
이렇게 같이 산책하시면서 같이 사는 거잖아요.
그렇지 같이 사는 게 어떠세요?
밖에서는 매일 만나기가 힘들잖아요. 친구들끼리 여기서는 매일같이 언제든지 만날 수 있고 그 보는데서 재이 나잖아요.
뭐 고독하고 외롭고 이런 게 없어요.
가족같이
그러면 자녀분들이랑 지내는 게 나으세요 여기서 지내는 게 나으세요
왜?
세대 간 차이가 심해서 이래 끼리끼리 살기 때문에 하고 편합니다.
살기
버타운 전의 삶과 힐버타운에 살 때의 삶을 비교해보면
전에는 모든 게 생각해야 되고 자기가 실천해야 되는데 여기는 아무것도 내가 생각할 게 없어요.
그냥 다 제대로 다 굴러가는 거예요.
식사도 자유롭죠. 자기가 밖에 가서 먹고 싶어 먹고 여기서 먹고 싶으면 먹고 또 청소도 아까 얘기한 대로 나는 청소 빚자 한번 안 들었으니까 그러니까 아무런 걱정 근심이 없어요.
편안하고 즐겁죠.
그런지 지나가면서 어르신들 표정이 더 보세요.
팔자 좋은 사람들이지 그리고 편하지.
집에 있으면 뭐 자기 가정부를 쓴다고 하더라도 새끼를 책임져야 되잖아.
여기는 맡겨놓고 있잖아요. 그냥 완전 해방이네요.
해방이야 해방. 해방된 생활이라
이게 사실 싼 값은
싼 값 아니죠 전혀 나는 아까은 생각도 없고 특별히 꼭 모아야 되겠다 하는 것도 없고 죽을 때까지만 그거 쓸 수 있다 하니까 그걸로 앞으로 몇 년 살지 모르지만 살아가는 거죠.
아들 딸 따로 나가서 자기들이 살고 있는데 집에 마누라하고 같이 살다가 딱 자꾸 하게 되니까 혼자 어떻게 할 거야 그래 들어와 보니까
오히려 좋더라고.
부모님을 뭔가 치루타운으로 넣어버린다는 약간 그런 죄책감을 갖고 있는 분들도 계신 것 같던데
자식으로서는 마음이 섭섭하지. 꼭 아버지를 얻었다 버려본 것 같아.
또 예전에 어떤 아버지 어머니가 들어와가지고 자식이 들어와서 계시게 해놓고 내려가다가 나하고 엘리베이터에서 만났어.
그래서 아 아버님 여기다 모셔다 놓고 가시구먼요.
그랬더니 이 친구 모이러 가자. 네 아버님 입원시켜드리고 갑니다.
근데 그게 아니에요.
다 모든 일이 끝나고 여생만 남았을 때 그때는 망설이지 말고 들어오시는 게 편해요.
들어오셔야 돼요. 그러니까
한 2시간 3시간 촬영하셨는데 어떠셨어요?
처음에 이렇게 해마다 이제부터는 자신이 붙었는데 지금까지 한 거는 자신이 없는데 이제부터는 능숙하게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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