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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유용한 상식

축구 선수로 성공할 수 있을까? 그 가능성은? 축구선수로 자녀를 키우고 싶은 학부모

by 로이인랑 2023. 6.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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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이 팀에서 받는 훈련 외에 따로 주말이라든지 시간을 내서 레슨 받는 거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그러니까 선택의 영역이에요. 무조건 필수적으로 해야 된다 안 해야 된다 이거보다는 그냥 부모님의 선택의 영역이에요. 
대신에 같은 실력이 있는 선수들이라면 레슨을 하는 친구가 더 잘할 수밖에 없겠죠. 


제대로 배운다는 가정 하에 그렇다면 무조건 레슨을 해야 되냐 그게 아니라 우리나라 부모님들이 항상 너무 이렇게 교육률이 너무 높아서 조기 교육 조기교육 하잖아요. 
축구도 지금 조기 교육이 엄청 많이 하고 계시는데 뭐 그걸 나쁘다기보다는 배워도 좀 그때 배워야 되는 게 있거든요. 


초등학교 때 배워야 되는 게 있고
중학교 때 가서 또 해야 되는 게 있고 있는데 너무 조기 교육을 하다 보니 그 나이대에 안 맞는 훈련들을 많이 해요. 
초등학생 어린 선수들
예를 들면
초등학교 3학년인데 계단을 뛴다든가 예를 들자면 물론 그 이유가 있겠지만 저는 이제 그런 건 좀 아니라고 보니까 그렇잖아요 뭐 돈 가지고 해야 되는 시간인데 그래서 저는 조기 교육도 좋은데 그거보다 적게 교육을 시켜야 된다. 


어린 나이 때에는 최대한 볼 감각이 좋아야 되니까 그런 훈련들을 많이 하고 좀 기본기를 충실하게 가르쳐주는 레슨을 받으시는 게 좋다라고 저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적기 교육이라고 말씀하셨는데 초중고 각 단계별로 중요시 되어야 할 훈련 같은
초등학교 때는 무조건 기본기 무조건 다른 거 다 필요 없고 무조건 기본기를 저는 생각을 해요. 


물론 그게 기본기가 너무 완벽하고 너무 센스가 좋고 그런 애들은 이제 다른 훈련도 하긴 해야겠지만 일단은 초등학생 때는 성장을 많이 해야 되니까 뭐 몸에 크게 무리가 가는 훈련 말고 그냥 기본기 공 가지고 하는 기본기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중학교에 가서는 이제 좀 자기만의 특화된 기술이나 개인 전술
쉽게 얘기해서 뭐 좁은 공간에서 풀어나오는 탈압박 능력 이런 거 아니면 동료들을 이용하는 훈련 개인 전술 같은 거 부분 전술 이런 걸 해야 된다고 보고 고등학교 때부터는 이제 자기만의 그런 특장점을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을 해요. 


자기만의 장점 특기 내가 선수로서의 어떤 그런 경쟁력을 가지려면 내가 키가 185 90 돼요. 
그러면 나는 헤딩 헤딩만 잘해도 나는 성공한다고 봐요. 
대신에 그 장점이 없으면 거기에서 멈춰요. 
성장이.
그래서 프로를 못 가요. 근데 그 고만고만한 다 비슷비슷하단 말이에요. 


그때 가면 거기에서 누가 더 장점이 있냐 없냐에 따라서 성인 무대에 가서 살아남냐 못 살아남느냐 그 차이거든요. 
그래서 그때부터는 나는 이제 자기만의 장점을 살려야 된다. 
그러려면 메타임디가 돼야 돼. 내가 뭘 잘하고 내가 뭘 못하고 이거를 내가 인지를 해야 되니까 쉽게 얘기해서 누가 봐도 수도이는 참 저걸 잘해 쟤는 수도이는 참 슈팅을 잘하네라고 얘기를 나올 정도로 장점이 있어야 된다. 


반대로 딱 봤는데
잘하는 것 같은데 특히 못하는 건 없어. 
근데 좀 애매하네요. 이렇게 반응 나오면 그거는 근데 대부분의 선수들이 그렇거든요. 
다 비슷비슷해. 누가 잘하냐 못하냐를 판단하기가 어렵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누가 봐도 얘는 이걸 잘해라고 할 정도로 자기만의 장점이 필요해요. 
결국에는 결국에는 그런 선수들이 프로를 가요.
부상도 되게 어떻게 보면 축구하면서 중요한 것 같아요. 
그렇죠 유리몸이라고 하는 선수들이 있고 웬만하면 정말 안 다치는 선수들이 있잖아요. 


그런 선수들의 차이점이
이거는 그냥 내 주관적인 생각인데 좀 덜 다치는 선수들은 내가 뭐 공이나 상대방하고 부딪히는 거에 대해서 크게 부담을 느끼지 않아요. 
그래서 오히려 이제 딱 부딪혔을 때 부딪혀 주고 뺄 때 빼고 이거를 이제 타이밍을 잘 아는데 잘 다치는 선수들은 기본적으로 그걸 잘 모르는 것 같아요. 


그럼 이걸 여기서 내가 같이 부딪혀줘야 된다 아니면 빼줘야 된다. 
이런 걸 잘 모르는 것 같고 그리고 이제 왜 다치는 선수들이 왜 또 다치냐면 예를 들어서 내가 무릎이 다쳤으면
그러면 치료를 해야 되고 그 다음에 재활을 해야 되고 그러고 나서 복귀를 해서 정해진 프로세스에 따라서 훈련을 해야 되는데 다쳤어요 재활을 해야 되는데 못해. 


왜? 게임 뛰어야 되거든요. 지금 게임 해야 되거든 그렇죠 잘 볼까? 나도 그렇지만 팀에서도 그걸 원하고 야 너 괜찮아 그러면 당연히 아픈데요라고 말하기 못하잖아요. 
할 수 있다고 그리고 그냥 테이핑 감고 그냥 나가서 게임 뛴다고요. 
그러면 첫 번째로 잘못돼 있는 게 경기력이 안 나와. 


왜? 아프니까
그러다 보면 팀 결과가 안 좋죠. 그러면 나한테도 마이너스 우리 팀에도 마이너스 그러면 그건 내 책임이야. 
만약에 감독님이 나한테 뛰라고 그랬어요. 
그래도 내 책임이라고 왜? 내가 얘기했었어야지. 
나 못 뛰겠다. 나는 치료를 더 해야 된다. 


근데 아직까지 선수들이 이런 걸 많이 못 하는데 만약에 무릎을 다쳤어요. 
근데 그 다음에 발목이 다쳤대.
그러면 이건 상관없지 않냐 이렇게 얘기하는데 왜 다치냐 이쪽 무릎이 다쳤어요. 
여기를 아픈 상태에서 이걸 절고 뛴단 말이에요. 


그러면 당연히 여기 발목에 무리가 가겠어요 안 가겠어요 왜? 여기 힘이 없으니까 여기에 힘이 더 들어가죠. 
여기에 발목이 아파요. 또 그러면 또 여기 아프니까 또 여기에 그럼 또 여기 발목 허리 그냥 다 아픈 거예요. 
그러니까 유리 몸이 왜 다치냐면 다치고 나서 치료 재활 이거를 제대로 안 하고 다시 복귀를 했기 때문에 다치는 거예요.
부상을 당하면 선수도 그렇고 부모님도 그렇고 조급한 마음이 많이 들잖아요. 


부상을 당했을 때 가져야 할 마음가짐 같은 거
한 달 쉬면 깨끗하게 낫고 훈련할 수 있는 거를 질질 끌다가 1년 쉰다. 
그렇게 하고 싶냐 그냥 한 달 푹 쉬어라. 
그러고 나면 나중에 복귀했을 때 내가 했던 말이 생각이 날 거다. 


내가 식기를 잘했구나라고 생각을 할 거라고 건강하게 복귀를 한다면 근데 만약에 여기서 지금 이거를 치료를 제대로 안 하고 계속 질질 끌다가 나중에 크게 다치면 그때는 돌이킬 수 없는 엄청난 후회를 하실 수도 있다. 
저는 이렇게 말을 해요.
예를 들어서 내일 당장 경기를 뛰어야 돼. 


막 뛰고 싶어. 근데 만약에 내가 경기를 안 뛴다고 해서 나한테 무슨 일이 일어날까요? 길게 봤을 때는 아무런 그게 없다고요. 
지금 중학교 때 분명히 그랬던 적이 있을 건데 기억나요 안 나요 진짜 멀리 내가 미래에 가서 한 몇 년 있다가 가서 돌이켜 봤을 때는 아무 일도 아니라는 거죠. 
그런 것들이
몇 달 한두 달 쉬는 거 아무것도 아니에요. 


아무것도. 1년 2년 쉬는 거는 좀 문제가 될 수도 있겠지만 보통은 진짜 큰 부상 아니고서는 한두 달 안에 다 해결이 된단 말이에요. 
그러면 중요한 거는 재활을 잘해야죠. 
치료 재활 빨리 복귀하고 싶으면 저를 치료 재화를 잘 하고 그러면 빨리 나가서 복귀할 수 있으니까
저 같은 경우에는 저희 아버지가 저한테 굉장히 관심이 많으시고 좀 쿨브리즈 님이 생각하시는 부모님의 필요한 역할 이런 것들이
부모님들은 절대 아이들한테 코칭을 하면 안 돼요. 


그러니까 예를 들어서 애들이 훈련을 열심히 안 해 아니면 되게 게을러 그런 거 가지고 태도에 대해서는 부모님들이 교육은 당연히 해야죠. 
지도자보다 먼저 부모님이 그거는 해야 되는데 축구에 대해서 만약에 코칭을 한다. 
그거는 아이들이 느꼈을 때는 되게 반감이 올 수밖에 없다.


사춘기 같은 거 오면 막 숨기려고 하고 대화 같은 것도 부모님이랑 잘 안 하려고 막 그렇게 하잖아요. 
이럴 때 좀 부모님이 소통해야 잘 할 수 있는
축구하는 애들이 그나마 사춘기를 잘 극복을 할 수 있는 게 축구라는 매개체가 있으니까 그런 건데 그 부모님들이 어떻게 교육을 해야 되냐 아이들을 그런 것 같아요. 


보면 애들이 이제 어렸을 때부터 축구를 하다 보니까 좀 고생을 한다고 생각하고 애들이 좀 안쓰러우니까 부모님들이 다 해줘. 
하나부터 열까지 다 해준다고 심지어는 물도 먹여주고 막 축가 꿈도 묶어주고 다 해줘요. 
근데 그렇게 하다 보면 이 친구는 나중에 성인이 돼서 아무것도 못 해요.


그래서 난 초등학생들 3학년 4학년만 돼도 네가 할 수 있는 건 네가 해라. 
뭐 축구 들고 다니는 거 물 들고 다니는 거 충분히 할 수 있는 거잖아요. 
그렇죠 근데 그걸 부모님이 해줄 이유가 없는 거죠. 
무슨 힘든 일이 있을 때 당연히 부모님이 힘이 돼주고 위로를 해줘야 되지만 그렇지 않았을 때는 강하게 뭐라고 해서라도 아이들의 태도나 이런 걸 좀 잡아줘야 하지 않나 라고 저는 생각을 해요.


쿨브리즈 님은 학업을 병행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가
그거는 당연히 내가 축구 선수 이전에 학생이니까 그거는 당연히 해야 된다고 보는데 솔직한 내 생각은 결국에는 그게 나중에 사회에 나와서 필요한 공부인가를 생각해 봤을 때는 그런 공부도 좋지만 좀 축구하는 선수들이 책을 많이 봤으면 좋겠다라고 저는 얘기하고 싶어요. 


왜냐하면 이제 책을 많이 읽다 보면 문해력이 좋아지거든요. 
그런 능력이 좋아지면 나중에 사회에 나가서 무슨 일을 하든 간에 크게 어렵지 않게 할 수 있다고는 생각을 해서
책을 많이 읽고 하면서 생각 좀 하고 그러다 보면 축구하는 데 도움이 많이 되지 않을까
유명한 선수들 책 읽고 따라가는 것도 중요한 것 같아요. 



저희 세대는 운동장 시합하러 갈 때 다 핸드폰으로 경기 전에 자기 롤 모델 선수들 하이라이트 보고 요즘에도 그렇게 많이
그것도 되게 중요한 게 뭐냐면 항상 저한테 그런 질문도 해요. 
집중을 못한다 이렇게 얘기하는데 그게 말이 안 되는 게 뭐냐면 사람들은 다 집중력이 있어요. 
집중력이 없으면 밥을 못 먹어. 밥이 눈으로 들어가고 코로 들어갈 거예요. 


집중력이 있단 말이에요. 근데 왜 집중을 못하냐면 집중을 못하는 게 아니라 집중을 뺏긴 거야. 
다른 데에 훈련을 하는데 여기에 집중을 못해. 
그러면 내가 그때 다른 생각을 하고 있다는 거죠.
다른 생각하는 게 뭐냐는 거지. 예를 들어서 한 시간 동안 내가 유튜브 보고 재밌다 이거 유튜브 먹방 보다가 그러고 나서 운동 나가요 집중이 될까요? 안 돼요. 


왜? 자꾸 그 생각이 떠오르거든. 내가 생각을 하려고 해서가 아니라 내가 그걸 계속 보고 나왔으니까 그 생각이 나는 거예요. 
아까 그렇게 시합하기 전에 그거 봤다고 그랬잖아요 롤 모델 영상 보고 그렇게 했으니까 자기도 모르게 그게 무의식적으로 경매장에서 그게 나왔을 수도 있어요. 


자기도 모르지만
모를 거예요. 본인이 인지하지 못했을 수도 있는데 그래서 그걸 반복을 하다 보니까 실력이 늘었을 거고 그러니까 연대에 갈 수 있었던 거고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축구 선수를 꿈꾸는 어린 유소년 선수들과 같이 나가는 학부모님들께 꼭 해주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저는 좀 축구를 어차피 시켰으면 부모님들한테 드리고 싶은 말씀을 좀 길게 보고 하지만 작은 일에 이리 일비 하지 마셔라. 
오늘 경기가 뛰었는데 못 뛰었어요. 그러면 집안 분위기까지 안 좋아져. 
근데 왜 집 안 분위기가 이 친구 하나 때문에 그렇게 돼야 되냐는 거죠. 
경기 뛰다 보면 잘할 수도 있고 못할 수도 있는데 오늘 못 했으면 내일 잘하면 돼라고 해주면 되는 거고 근데 그게 그 작은 거에 자꾸 신경을 쓰다 보니까 그런 거거든요. 


그래서 그 너무 작은 일에 이리 비 하지 마셔라.
좀 잘했다고 해서 아 우리 아들 최고야 어깨 올라가 있고 이럴 필요 없는 거고 좀 못했다고 해서 귀 죽을 필요도 없는 거고 그래서 조금 편하게 생각을 하고 어차피 길게 축구를 계속 시킨다고 가정을 한다면 편안하게 생각을 하셔야지 부모님들 정신 건강에도 좋고 아이들도 조금 더 탄탄하게 갈 수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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