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는 멸망할까요. 지난 수십 년 동안 과학자들 그리고 일반인들은 지구가 환경오염 때문에 멸망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구하려 했습니다.
이 질문에 대해 지구가 십수년 안에 흔적도 없이 사라질 것이라는 결론이 내려진 상태죠
하지만 그게 사실이 아니라면 지구는 생각보다 말짱하며 누군가 어떤 의도를 가지고 지구가 멸망할 것이라고 거짓말을 하는 거라면 이를 뒷받침할 증거들을 바탕으로 지구가 멸망하지 않을 것이라는 이야기를 하는 학자들이 있습니다.
2008년 타임지에서 선정한 환경 영웅이자 30년간 환경운동가로 활동해온 마이클 셀렌버거는 자신의 저서 지구를 위한다는 착각에서 이를 증명합니다.
과연 어떤 것들이 잘못된 사실일까요.
환경오염과 연관된 대표적인 집단은 바로 그린피스입니다.
우리는 그들의 활동 덕분에 고래들이 여태까지 살아남아 있는 것이라고 착각하죠.
하지만 사실 고래를 살린 건 그린피스가 아니었습니다.
바로 기술과 경제 발전이었죠. 그것도 한 번도 아니고 두 번씩이나 기술 발달이 고래를 살렸다면 믿어지시나요.
1800년대 중반 유전 개발로 등유가 생산되면서 고래 기름을 태워 불을 켜지 않게 되어 고래 포획량이 줄었고 1900년대 중반에는 식물성 기름이 등장해 비누의 원료였던 고래 기름을 대체했습니다.
그린피스라는 이름은 아마존 밀림과 연관되어 또 한 번 등장합니다.
그린피스는 아마존이 불타고 있고 머지않아 지구의 허파가 사라지면 우리도 사라지게 될 것이라는 무시무시한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진짜로 아마존이 불타고 있고 지구의 허파는 사라지게 되는 걸까요.
정답은 아니오입니다. 현재에도 80% 이상의 아마존 밀림은 건제한 수준이죠.
또한 너도 나도 아마존 밀림에 난 불을 막아달라며 올렸던 영상은 사실 아마존이 아닌 다른 지역의 밀림이었습니다.
아주 만약에 아마존에 진짜로 불이 났다고 가정해 볼까요.
오래전부터 수많은 화전민들이 지구 곳곳에 불을 질러 농사를 지었는데 인류는 이미 그것 때문에 멸망했어야 합니다.
하지만 지금 우리는 환경 문제를 걱정하면서 여전히 잘 살아가고 있죠 아이러니하지 않나요.
환경과 관련된 잘못된 상식은 이것만 있는 게 아닙니다.
우리가 쓰레기 취급하는 플라스틱은 등껍질과 상아를 대체해 바다거북과 코끼리를 살렸습니다.
우리가 부정적으로만 생각했던 플라스틱이 좋은 역할을 할 수도 있다는 것이 증명된 셈이죠.
책의 저자 마이클 셀렌버거는 해당 예시처럼 자연을 지키기 위해서는 인공물을 사용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물론 플라스틱이 동물들에게 피해를 끼친다는 건 부정할 수 없습니다.
그건 잔혹한 사실이니까요. 하지만 플라스틱을 다른 소재로 대체한다는 것은 현대사회에서는 불가능합니다.
차라리 지속 가능한 바이오 플라스틱을 개발해 사용하는 것이 오히려 실용적이며 환경까지 보호할 수 있는 일인 것이죠.
과연 고기를 먹는 것이 환경을 오염시키는 일일까요.
2019년 유엔 보고서에 따르면 고기 소비가 증가할 때 환경오염이 심해지고 온실가스가 더 많이 배출된다고 합니다.
육류 섭취를 위해 길러지는 동물들이 환경을 파괴하기 때문이죠.
또한 특정 목적을 위해 길러지는 가축들에게는 환경호르몬이 들어있어 인체에 악영향을 끼치며 동물들을 먹기 위해 죽이는 것이 잔인하다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래서 몇몇 사람들은 이런 이유로 채식주의자가 되기도 하죠.
그런데 고기를 먹는 게 그렇게 안 좋은 일일까요.
그리고 채식을 하는 것이 항상 환경오염을 막는 좋은 방법일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우선 고기에는 우리가 살면서 필요로 하는 영양분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채식을 하는 것이 물론 고기를 먹는 것보다 더 저렴하고 환경을 보호하긴 하지만 그렇게 해서 남는 돈으로 채식주의자들은 결국 다른 물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하게 되고 이러한 활동이 또 다른 환경오염을 불러일으키게 됩니다.
결론적으로 따져보면 어차피 환경오염이 되는 건 매한가지라는 거죠.
재미있는 것은 이렇게 환경 문제에 대한 비난을 받는 것은 항상 후진국 혹은 개발도상국이라는 겁니다.
그리고 그 비난의 화살을 쏘아 올리는 것은 대부분 선진국과 환경 관련 단체들이죠.
여전히 선진국들은 가난한 나라들에게 자신들이 정해놓은 기준을 강요하며 그 기준에 따르지 않으면 사탄이 된 것처럼 비난합니다.
정작 자신들은 그 기준을 지키지 않고 엄청난 공연을 만들어냈고 오늘날 풍족한 삶을 살면서도 계도곡들의 경제 발전은 가로막으려 드는 겁니다.
뭐 이런 놈들이 다 있나 싶은 수준이네요.
그리고 그들이 바로 환경오염 덕분에 지구가 멸망할 것이라는 종말론을 퍼뜨리고 다니는 범인들입니다.
계속 지구를 지키려 노력하지 않는다면 언젠가는 지구가 멸망할 것이라고 주장하는 인간들 말이죠.
정확히 우리가 어떤 환경에 처해 있는지 알고 싶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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