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틱과 비닐로 인한 지구환경의 파괴

멸종 위기종 바다 거북입니다. 2018년 서해에서 발견된 폐사체
예 장입니다.
요 앞에가 지금 이제 이 뒤쪽에
이건 뭐냐
이거 한번 봐봐 소진아
글씨 있는 것 같은데 저것도 네
이 비닐봉지 지금 엄청 큰 거
네
사채를 오래 보관해서 그렇게 보이는 것이 아니라 한마디로 복강 체강 안에 지방 더 있어요. 
출혈이 있었어요.
비닐이 있네 비닐이 실제로 있었네 많이
선명하게 글자가 다 보여요
장에서도 전혀 소화되지 않은 것 한 거북이는 플라스틱으로 내장 파열 또 한 거북이는 장이 막혔습니다. 
조기 백 년은 산다는 바다 거북에게 무슨 일이 생겼습니다.
먹이 때문입니다. 해조류 조개 특히 해파리 이게 문젭니다. 
이게 해파리와 아주 닮았습니다. 플라스틱은 잘게 쪼개져 바다로 들어갔습니다.
양식장에서 쓰는 부표입니다.
플라스틱 스피어라고 요즘에 말을 하거든요. 
하나의 생태 공간이 돼버렸어요.
플라스틱 구채 지구처럼 생명체들이 들러붙어 있습니다.
아이고
응
오 크다 어 이거 잘 안 뜯어지게 안 뜯어지게 살살살 여기 집이 더 있네 여기서부터 지금 여기까지가 지금 갯지렁이입니다.
지구에서는 흙을 먹고 산다면 플라스틱 구채에서는 뭘 먹고 살까요.
플라스틱이 생태계 바닥에 있는 생물들에 의해 분해되고 있습니다.
미세 플라스틱은 이렇게도 생겨납니다.
미세 플라스틱은 작은 생물들의 먹이가 됩니다. 
먹이 사슬을 따라 결국 최상층의 인간에까지 이르죠.
우리가 만든 플라스틱이 바다로 갔다가 다시 우리에게로 돌아옵니다.
불사의 존재 그것이 어떤 의미인지 우리는 알아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