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분류 전체보기628

독도의 다양한 식물과 동물 일본이 우리나라를 빼앗았던 일제강점기에 삽살개가 사라질 위기를 맞았어요. 일본군의 옷을 만드는데 삽살개에 가죽이 쓰였기 때문이죠. 지금은 되살리기 운동을 통해 그 수가 점점 늘어났고 1992년에는 천연기념물 제368호로 지정되었답니다. 아름다운 독도에는 동도와 서도가 있어 원래 하나의 섬이었지만 오랜 시간 파도에 의해 깎여 두 개의 큰 섬과 여든아홉 개의 작은 바위섬들이 되었다고 해 독도는 큰 섬인 동도와 서도 그리고 89개의 작은 바위섬들로 이루어져 있어요. 독도는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아주 아주 오랜 옛날 화산이 폭발했는데 이때 분출된 용암이 굳어져서 만들어졌어 우리 지도를 보면서 동도로 먼저 가볼까 동쪽의 섬 동도에는 독도 경비대가 있어 저 늠름한 모습 우리 독도를 안전하게 지켜주시는구나 독도의 비밀.. 2022. 5. 20.
단종 이홍휘의 비극적인 삶 1441년 8월 9일 단종은 당시 왕세자였던 문종과 왕세자 비이였던 현덕왕후의 외아들로 태어났으나 몸이 약한 현덕왕후가 단종을 낳은 지 하루 만에 산고로 인하여 세상을 떠났다 현덕왕후가 죽자 어린 세손을 가련히 여긴 세종은 소원 왕후와 의논하여 자신의 후궁인 혜빈 양 씨에게 어린 단종을 부탁했고 세종의 후궁이자 조모벌인 혜빈 양 씨의 보살핌 아래에서 성장하였다. 단종은 할아버지 세종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자랐다. 하지만 병중이었던 세종은 자신이 그리 오래 살지 못할 것을 예감하고 있었으며 병약한 아들 문종 역시 오래 살지는 못할 것이라는 생각 때문에 늘 어린 손자 단종을 몹시 걱정했다. 문종마저 요절하고 나면 야심으로 가득 찬 둘째 아들 수양대군을 비롯한 혈기 왕성한 여러 대군 사이에서 어린 손자가 아무 .. 2022. 5. 19.
홍유릉 고종, 순종, 명성왕후가 잠들어 있는 곳 많은 조선의 왕족들이 잠들어 있는 남양주엔 비운의 왕으로 알려진 고종과 그의 아내 명성황후 그리고 그의 아들이자 마지막 왕 순종 내외가 함께 자리하고 있습니다. 홍유릉이 그건데요. 조상에 대한 제를 중시하며 지켜온 전통적인 왕릉과 다른 모습을 갖춰 완성된 곳이기도 합니다. 이유가 무엇이었을까요. 그냥 왕이 아닌 황제의 무덤 홍유릉의 이야깁니다. 일제와 소속 군인이 자행하고 일본 낭인의 소행으로 조작한 비극적인 사건 의미 외변이 일어난 지 2년 2개월 만이었습니다. 그리고 청량리에 조성한 명성황후의 능을 남양주로 이전할 계획을 세웠는데요. 안타깝게 생을 달리한 아내이자 국모에 대한 예우와 더불어 의도한 바가 있었습니다. 한일 강제 병합 전부터 간섭한 일제의 만행 중 조선 왕조의 위험을 격하시키는 규정 왕릉.. 2022. 5. 19.
수양대군(세조) 단종이야기 계유정란 영상대감 좌상대감 우상대감 네 어린 세자를 두고 먼저 가는 게 변치만은 않구려 세자를 잘 보필해 주시오 전하 걱정 마십시오 소신 김종서 세자 저하를 훌륭한 국왕으로 보필할 것이며 어떤 정족으로부터 지켜내겠습니다. 고맙소 그리고 내 동생 수양대군은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사극이 만들어질 때 아마 가장 많이 다뤄지는 소재가 계율 정난 수양대군이 조카를 죽이고 왕위에 오른 일화일 겁니다. 모두가 다 아는 이야기임에도 다뤄질 때마다 늘 대중의 흥미를 끄는 건 그만큼 수양대군의 왕위 창탈기가 극적이라는 뜻이겠죠. 세종에게 왕비 소생의 정식 아들로만 8명이 있었습니다. 장남은 이 향 어릴 때 세자로 책봉되어 나중에 5대 왕 문종으로 지위합니다. 수양대군이 둘째로 본명은 이유입니다. 대군은 세자가 되지 못한 정비 소.. 2022. 5. 19.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