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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유용한 상식

학력 인구 감소에도 불구하고 살아남을 가능성이 큰 대학 11개

by 로이인랑 2023. 7.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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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46만 명에서 2040년 28만 명까지 감소하게 되어 4년제 대학은 28%가 전문대학은 61%가 사라질 전망입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은 10, 4, 7 경기 인천은 38.5% 지방은 무려 46.9%의 대학이 사라질 것으로 보고 있어

다. 이렇게 지방대는 거의 절반의 대학이 사라질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에 반해 좋은 학과에 대한 선호 현상은오히려 심화되는 현상이 일어나고 있습니다의대 진학을 위해서 서울대 연고대를 합격하고도 재수를 하는 것을 보면 이해하기 쉬울 것 같아. 
대한민국의 저성장 국면과 맞물려 의대 치대, 한의대, 약대, 수의대 문과 계열에서는 로스쿨 등 안정적 전문직에 대한 수요는 더욱 강화될 것이

보입니다. 그래서 학력 인구 감소에도 불구하고 살아남을 가능성이 큰 대학 11개를 살펴보았습니다. 
경기 인천과 지방 대학을 중심으로 살펴보았습니다. 
그럼 영상 시작하겠습니다. 첫 번째는 아주대학교입니다. 
경기도 수원시에 자리하고 있으며 1973년 아주 공업 대학으로 개교하였습니다. 
이후 81년 대우실업의 지원을 바탕으로 종합대학으로 승격하였고 1988년 의과대학 설립, 94년 대학병원을 준공했습니다.

imf로 대우그룹의 공중분해 이후 부침을 겪었지만 공대로 출발한 저력을 어느 정도 유지하며 경기권을 대표하는 대학으로 입지를 굳혔습니다. 
캠퍼스가 자리한 광교 신도시의 발전으로 입지 면에서도 상당히 개선되었습니다. 
의대 약대 로스쿨을 가지고 있으며 인하대와 함께 비교되며 발전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는 인하대학교입니다. 1954년 인하 공과대학으로 시작하였으며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아주대와 마찬가지로 공과대학 기반이라 최근 2공개 대학들의 강세를 보이는 상황 속에서 나쁘지 않은 흐름입니다. 
1984년 의과대학을 신설하였으며 96년 대학병원도 문을 열었습니다. 
2008년 로스쿨도 유치하였습니다. 캠퍼스가 자리한 미추홀구의 노후화로 송도 캠퍼스를 개설하였고 아태물류학과를 신설하여 인기 학과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오랜 역사와 함께 지속적인 아웃풋이 뒷받침되고 있어 인천 지역 최고 대학으로 입지를 굳혔습니다.

세 번째는 가천대학교입니다. 경기도 성남시와 인천광역시 연수구의 캠퍼스를 가지고 있으며 1939년 설립된 경기도립 인천병원 부설 간호원을 전신으로 하는 가천의과대학교와 1982년 설립된 경원대학교가 통합되어 세워진 학교입니다. 
2012년 통합 이후 이기려 총장의 사재 천억 기부를 시작으로 대규모로 대학 건물을 짓는 등 본격적인 발전을 시작하게 됩니다. 
총장 본인이 의사 출신임을 증명하듯

의과대학, 한의과대학, 약학대학, 간호대학, 대학병원 등을 세워 경기권에서 보기 드문 메디컬 파워를 보여줍니다. 
소프트웨어 학과를 양성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네이버 카카오 등과 학과 차원의 협업 등 발전 가능성을 키우고 있습니다. 
최근 입결에서도 경기권 4년제 대학들 중 돋보이기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네 번째는 부산대학교입니다. 부산광역시 금정구, 경남 밀양시와 양산시에 자리한 거점 국립대학교입니다. 
문과대학과 수산대학으로 시작하였으나 1955년 의과대학 신설,

56년 부속 병원을 개원하는 등 의학계열에서도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의대 약대, 치대, 한의대 로스쿨을 가지고 있으며 수위과 대학 설립을 위한 준비를 진행 중입니다. 
만약 수위대까지 유치하게 된다면 의치한 약수 로스쿨까지 가진 유일한 대학으로 성장하게 됩니다. 
지방 거점 국립대학 중 1위 대학교입니다. 
다섯 번째는 경북대학교입니다. 대구광역시 북구와 경북 상주시에 위치한 거점 국립대학교입니다. 
대구의과대학, 대구농과대학,

대구 사범대학이 통합되어 세워진 대학인 만큼 외과 계열에서 강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의대 약대, 치대, 수의대 로스쿨을 가지고 있으며 5개 학과의 입학 정원을 살펴보면 국립대 기준 서울대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규모입니다. 
모바일 학과의 경우 삼성전자와 계약학과 체결되어 있으며 반도체학과도 삼성전자와 계약학과 신설을 논의 중으로 공학 분야에서도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여섯 번째는 전남대학교입니다. 광주광역시 북구에 소재한 거점 국립대학교입니다. 
의대 약대 치대 수의대 5개 학과를 가지고 있으며 의과대학의 경우 호남 지역 전체 1위입니다. 
의대 뿐만 아니라 지방대학으로는 유일하게 대법관 헌법재판관 대한변호사협회장 모두를 배출한 대학으로 법조계 아웃풋

괜찮습니다. 농대가 간판학과 중 하나이며 농어촌공사 등 공사 취업의 강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입결로는 세종 단국대와 비교되는 정도이며 합격 시 서울에 가고 싶으면 세종대, 지방에서 취업하고 자리 잡을 거면 전남대를 가는 게 맞다 할 정도의 수준입니다. 
7 번째는 전북대학교입니다. 전북 전주시에 위치한 거점 국립대학교입니다. 
의대 약대 치대 수의대 로스쿨 5개 학과를 가지고 있으며 의대 기준 전남대보다인 지도가 약간 떨어지지만 2023학년도 기준 의대 모집 인원 10,

42명으로 전국에서 1위입니다. 최근에는 한 사람과 비교 시 직어곡 버프를 받은 전북대를 선호하는 현상을 보이기도 합니다. 
의대의 경우 같은 전북에 있는 원광대학교와 경쟁 관계이나 역시 직어곡 버프로 전북대가 선호도가 높습니다. 
여덟 번째는 충남대학교입니다. 대전광역시 유성구와 중구 세종시에 소재한 거점 국립대학교입니다. 
1952년 개교한 충남대학을 시초로 하고 있으며 의대 약대 수의대 로스쿨 4개 학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1북대와 비교 시 전반적으로 충남대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과거 공주대학교 공주교대와 통합 논의가 있었으며 성사된다면 전국에서 가장 많은 학생 수 규모를 자랑하게 되는데 결국 무산되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멈추지 않고 2022년 한바대학교와 통합 논의를 진행 중이며 이를 통해 학력 인구 감소로 인한 위기를 극복해가려는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홉 번째는 충북대학교입니다. 충청북도 청주시와 세종시에 자리한 거점 국립대학교입니다. 
1951년 청주농과초급대학으로 시작해 1970,

77년에 공과대학, 농과대학, 사범대학, 사회과학대학 설립이 인가되면서 국립 충북대학교로 승격되었습니다. 
충북 내에서 가장 큰 캠퍼스 규모를 자랑하고 있으며 의대, 약대, 수의대, 로스쿨 4개 학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충청북도에서는 인지도가 높고 입지가 탄탄하여 어느 정도 좋은 학교가 아닌 이상 충북대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10번째는 강원대학교입니다. 강원도 춘천시와 삼척시의 캠퍼스를 두고 있는 거점 국립대학교입니다. 
1947년 춘천 농업대학으로 시작,

의대, 약대, 수의대 로스쿨 4개 학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강원 지역 1위 대학으로 다른 거점 국립대학과는 달리 지리적으로 수도권과 상대적으로 가까워 지역민 출신보다 수도권 출신의 재학생이 6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많습니다. 
그러나 수도권 학생을 유입시킬 수 있는 지리적 장점이 수도권 대학을 가기 위해 반수나 자퇴를 하는 비율 또한 높아서 고민이 깊습니다. 
이러한 현상을 만회하고자 2021년부터는 강릉 원주대학교와 통합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통합이 된다면 강원도 지역에서 강원도의 위상은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11번째는 제주대학교입니다. 제주 특별시 자치도에 위치해 있으며 제주도 내 최대 규모이자 유일한 거점 국립대학교입니다. 
의대, 약대, 수의대 로스쿨 4개 학과를 가지고 있으며 섬이라는 특성상 타 지역 학생들이 입학하기 힘든 구조입니다. 
그런데 의대와 약대 등 인기 학과를 중심으로 육지 학생들이 생각보다 많이 입학하는 곳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 지역 내 1위 대학교입니다. 아쉽게도 그 유명한 제주대 감귤 포장학과는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여기까지 학력 인구 감소에도 살아남을 대학 11개를 살펴보았습니다. 
자료 조사 중 갈수록 인서울 쏠림 현상이 계속되고 있어 과거 지방 거점 국립대학교의 위상이 많이 떨어진 것을 볼 수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의대를 비롯한 인기 학과 인프라를 확대하는데 갈수록 어려운 환경이 되어가는 것을 전제로 한다면 직업국 대학들이 이미 갖춰진 인기 학과를 바탕 생존하고 다른 지방 대학들의 경우 통폐합하는 방식으로 정리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이미 이런 시도를 하는 지역 대학들도 나타나는 걸로 보아

2040년이 되면 통계에서 예측한 대로수도권 주요 대학들과 지방 거점 국립대를 기준으로 전국의 대학들이 정리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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