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력은 135만 명입니다. 기갑 차량이 6만 대 그리고 핵탄두가 6천255 기라고 합니다.
러시아의 지형을 보면요. 한반도의 80배에 해당하는 면적이 바로 러시아고요.
군사력의 이동이 상당히 쉬운 곳입니다.
옛날에 그 헝가리를 침공했었습니다. 그리고 체코를 침공했었죠.
그 제이차 세계대전에 그 독서 전쟁이라고 하는 이 전쟁은요.
인류가 겪은 전쟁 중에서 가장 격렬했던 전쟁 그리고 가장 피해가 컸던 전쟁이었을 것입니다.
군인이 천만 명이 죽고요. 민간인이 이천만 명이 죽습니다.
한반도에 살았던 인구가 한꺼번에 다 몰살 당할 정도의 피해.
소련이 1922년에 성립한 국가인데 제2차 세계대전 이후를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소련이 침공한 경우가 옛날에 헝가리를 친공했었어요.
그리고 체코를 침공했었죠. 이거는 1950년대 60년대 냉전 시대였었는데요.
그러고 나서 1979년 1980년에 냉전이 끝나갈 무렵에 수련이 아프가니스탄을 침공합니다.
그래서 제2차 세계대전 이후에 군사력을 동원해서 주변 국가를 침공한 경우는 총 세 차례.
1991년에 소련이 붕괴하면서 그 뒤를 계승한 국가가 러시아일 텐데요.
러시아는 체첸을 한 번 친공했었고요.
그리고 나서 지금으로부터 15년 전인가요 조지아에서 러시아 개 주민과 조지아 정부 사이에 분쟁이 전격적으로 러시아가 쳐들어가서 아주 짧게 전쟁을 끝냈죠.
그리고 나서 작년에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것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또 러시아 입장을 또 살펴보자면요.
이게 강대국에는 그 세력권이라는 것이 있을 텐데
자국 영토 외에 주변에 있는 자기 나라가 영향을 행사 할 수 있는 행사해야 한다고 믿는 그런 게 있죠.
강대국 입장에서 보면 그렇다. 그렇다고 했을 때 소련과 러시아가 침공한 지역을 보면 공통점이 있어요.
이게 뭐냐면 다 세력권입니다. 러시아가 자기의 아왈이라고 하는 곳 그런 곳이죠.
그러니까 헝가리 체코 옛날에 위성 국가였죠.
그리고 체첸, 조지아 러시아 제국이나 소련의 어떤 공간이었던
유일하게 세력권 밖에 있는 나라를 침공한 것이 바로 아프가니스탄 전쟁이었죠.
그리고 아이러니하게도 소련으로서는 세력권 밖에 있는 국가를 침공한 유일한 사례가 아프가니스탄 전쟁이었는데 이 전쟁을 하면서 소련 체제가 거덜나고 결국은 붕괴의 길로 접어들게 됩니다.
병력은 백삼십오만 명입니다. 기갑 차량이 육만 대고요 전투기나 폭격기 숫자가 사천이백 대 그리고 해군역 함정 수가 육백 척 그리고 핵탄두가 육천이백오십오기라고
합니다. 양적인 면에서도 질적인 면에서도 미국 다음 강한 군사력을 지녔다고 할 수 있고요.
부연 설명을 드릴 게 있는데요 러시아가 아무리 강력한 군사력을 가지고 있지만 상대방이 있기 마련인데요.
상대방이 미국과 나토 아니겠습니까? 나토와 미국의 전력을 합친 것과 비교해 보면 상당히 외소해진 우리가 생각할 때 러시아라는 나라가 워낙 강력한 군사력을 가지고 있어서
나토와 서방을 위협한다고 하는데 실제로 군사력을 수치를 비교해보면 러시아가 가진 전력이 일 위라고 하면 미국과 나토가 가지고 있는 전력이 한 삼이나 사에 해당합니다.
묘하게 균형을 이루고 있는 전력이 딱 하나 있는데요 그게 바로 핵전력입니다.
나머지에서는 미국과 나토가 러시아를 압도하는데 핵전력에서만 러시아가 균형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그나마 러시아가 믿고 내세울 수 있는 것은 핵전력이고요.
그러니까 이런 면에서 러시아와 미국, 나토의 어떤 세력 관계를 조금은 더 객관적으로 파악할 필요가 있는 것이죠.
러시아 사람들이 자주 쓰는 표현이 있습니다.
러시아는 크다. 정말 어마어마하게 크죠 러시아의 국토 면적이 1천710만 제곱 킬로미터거든요.
그런데 한반도의 넓이가 22만 제곱 킬미이기 때문에 한반도의 80배에 해당하는 면적이 바로 러시아고요 남한의 면적이 1만 제곱킬로미터니까 17일 배가 되는
서울에서 부산까지 한 백칠십 번을 가야지 러시아의 동쪽 끝에 서쪽 끝까지 가는 거구요.
미국의 두 배 크기입니다. 이렇게 생각하면 러시아의 크기가 얼마인지 아실 거구요.
저는 처음 그 러시아에 가서 제일 놀란 게요 러시아 일기의 보를 보면서 노래 일기에 부를 보면서 이 블라디보스톡에서 상트페테르부르까지 쭉 거쳐오면서 각곳의 날씨를 말해주는데요.
그걸 보면서 아 어마어마하게 큰 나라다라는 생각을 다시 한 번 하게 됐죠.
러시아의 지형을 보면요 그야말로 흥탄한 지역이죠.
산을 보기가 힘듭니다.
러시아에서 그나마 그 산을 볼 수 있는 지역이 우랄 산맥인데요.
우랄 산맥조차도 사실은 험준한 지역이 아니라 상당히 완만한 산이거든요.
그래서 군사력의 이동이 상당히 쉬운 곳입니다.
그래서항상 침공을 받기 쉬운 지역이었거든요.
한반도 같은 경우는 평야지대가 적고 산악 지형이 많아서 강력한 군사력이 침공이 오면산에 쌓은 산성을 중심으로 버티면서 지구전을 펼쳐서 적을 물리치는 그런 전술을 써왔죠.
그런 우리나라의 한반도의 지형과 정반대 지형이 바로 러시아 시베리아
그래서 유라시아 대륙에서 강력한 군사 국가가 있다고 했을 때 그 군사 국가가 러시아를 침공하면 러시아로서는 막아내기가 너무너무 어려웠던 그래서 한 번 짚어보면요 유라시아 대륙에서 가장 강력했던 군사 세력이 역시 몽골 징기스칸일 텐데 13세기에 몽골의 침공을 그래서 이백사십 년 동안 지배를 받았었구요.
그리고 중세의 서쪽에서 독일 기사단이라고
독일에서 만들어진 종단이 식민사업을 하면서 동쪽으로 가서 폴란드를 넘어서 러시아까지 오게 되는데 이것을 막아낼 때 상당히 고생을 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약하다고 인식이 되어 있지만 근대 초에 동유럽의 강자였던 나라가 바로 폴란드와 스웨덴이었었는데요 폴란드도 러시아를 침공해서 모스크바를 차지한 적이 있었고 그리고 스웨덴도 상당히 러시아를 위협해서 그래서 근대 초에 러시아는 동유럽의 강자였던 폴란드 그리고 북유럽의 강자였던 스웨덴의 침공을 받으면서 허덕였었고
그리고이런 경쟁자 폴란드와 스웨덴을 물리치고 동유럽에 더 나아가서는 유럽의 강자로 발돋움하는 찰나에 그때가 19세기 초였었는데요.
그때 나폴레옹의 친공을 봤습니다. 당시 프랑스는 유럽 대륙의 최고 강국이었고 천재적인 군인이라고 하는 나폴레옹이 작정하고 육십만 대군을 이끌고 러시아로 침공해 들어오죠.
그래서 모스크바를 점령하고 모스크바가 잿더미가 됩니다.
그래서 물론 나폴레옹을 물리치고 승리를 거두지만 수도가 점령당하고 수도가 잿더미가 되는 어마어마한 피해를 입었었고요.
여기서 생긴 트라우마가 상당히 강하죠.
그리고 천구백사십일 년에 나치독에 히틀러의 친공을 봤습니다.
그리고 4년 동안 독일과 전쟁을 하게 되는데요.
제이차 세계대전의 독서 전쟁이라고 하는 이 전쟁은요 인류가 겪은 전쟁 중에서 가장 격렬했던 전쟁 그리고 가장 피해가 컸던 전쟁이었을 것입니다.
수치를 제시하자면요 군인이 1천만 명이 죽고요 민간인이 2천만 명이 죽습니다.
삼천만 명이 목숨을 잃어버리는데 그 당시 같은 시기에 천구백사십일 년부터 전쟁이 끝난 천구백사십오 년까지 한반도에 살았던 인구가 한 이천오백만 정도가 그러니까 한반도에 살았던 인구가 한꺼번에 다 몰살 당할 정도의 피해 더 큰 피해를 입었지 것이고 그래서 전쟁이 끝나고 난 다음에 이십대, 삼십대 연령 사이에서 러시아에서는 성비가 안 맞아요.
여성이 100이라고 하면 남성이 사십일 명이었습니다.
러시아로서는 외적의 침입이라고 하는 것은 당할 때마다 어마어마한 피해를 입었고, 가까스로 그것을 물리치고 승리를 거둔 전쟁에서도 러시아가 당한 피해가 워낙 때문에 국가 안보 모든 나라가 국가 안보에 대한 강박관념을 가지고 경계심을 고 국가안보를 기여하고 싶어 하지만 이 러시아의 역사 유라시아 대륙에 가장 강력했던 국가로부터 계속 친공을 받고
침공을 받을 때마다 인간의 상상을 초월하는 피해를 입었다고 하는 그런 역사 때문에 러시아의 지도자들은 국가 안보를 확보해야 한다고 하는 이런 관념이 거의 광박관념에 가까울 정도로 심하다는 것이 이런 역사를 알고 보면 러시아의 진 면목이라든지 아니면 그 사람들은 왜 저런 행동을 할까를 이해할 때 도움이 된다고 봅니다.
일단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와 딱 붙어 있는 나라고요 그리고 우크라이나의 국도 크기가 유럽 제2위입니다.
그러니까 유럽에서 가장 큰 국토를 가진 나라가 당연히 러시아고요.
그다음에 프랑스나 독일이 아니라 우크라이나
그런데 러시아는 주변 강대국으로부터 신공을 받아서 엄청난 피해를 입었던 경험이 있기 때문에 그런 피해를 다시 입지 않기 위해서 썼던 전략이 뭐냐면요 중간에 완충지대를 두는 겁니다.
만약에 독일이 강하다고 하면 독일의 신공을 직접적으로 받지 않도록 그 중간에 버퍼링 역할을 해주는 국가를 두고 싶어 하는 것이 그게 냉전시대 때는 위성국가였습니다.
체코, 헝가리, 불가리아, 폴란드 이런 나라였었죠.
그런데 1991년에 소비에트 연방이 해체가 된 다음에 그런 위성국가들이 다 서방 편으로 넘어가고
아니면 아예 나토에 가입을 하죠. 그러면서 러시아가 항상 피하려고 했던 상황 강대구가 여기서는 이제 미국과 나토가 될 텐데 나토와 직접 국경을 맞대는 상황이 됐다는 얘기입니다.
그래서 푸틴 대통령이 맨 마지막으로 설정했던 국가가 두 개예요.
하나가 벨라루스, 또 하나가 우크라이나입니다.
이 두 나라는 반드시 러시아와 가깝거나 친화적이거나 최소한 중립을 지켜야 한다는 생각을 했던 것이죠.
그런데 멜라루스는 여러 가지 이유에서 러시아와 상당히 친한 관계였는데 문제는 우크라이나였습니다.
우크라이나는 어떤 경우에는 친러시아 어떤 경우에는 친 서방으로 정책이 왔다 갔다 했었는데 이천십삼 년 이후로 확실하게 친 서방으로 넘어가서 나토와 유럽연합에 가입하겠다는 정책을 펴왔어요.
근데 만약에 우크라이나가 중립 국가가 아니라 서방으로 나토에 가입을 하게 된다면 당연히 우크라이나 안의 나토 군대가 진주를 하게 될 것 그렇게 됐을 때 제가 한번 계산을 해봤는데요 우크라이나가 나토 회원국가가 아닐 경우에 나토 군대의 주둔지와 모스크바의 주둔지가 1천400km입니다.
우크라이나가 만약에 나토에 가입을 하게 되면 모스크바와 나토 군대 주둔지의 거리가 700km로 줄어듭니다.
700km면 아마 평양에서 부산 거리거든요 러시아가 전통적으로 써왔던 그리고 효율적으로 구사해왔던 방어 전략이 완전히 무용지물이 되는 거예요.
여기서느끼는 러시아 지도자들 일반 국민들의 공포심이라는 게 이루 말할 수 없다는
그래서 러시아 입장에서 보면 우크라이나가 나토의 회원국가가 되는 상황은 러시아의 안보에 직결타다 가장 위험해지는 상황이 벌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러시아로서는 생존을 위해서 우크라이나를 어쩔 수 없이 자신들의 영향권 안으로 끌어들이고 싶어 한다 이런 생각을 하고 있다는 것이 그것이분명 국제관계에서 지탄받아 마땅한 행동이지만 러시아로서는 우리도 살기 위해 하는 행동이다 이런 식으로 정당화를 하고 합리화를 한다고 보입니다.
그럴 가능성은 크지 않지만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체를 점령한다 그런 시나리오를 생각해 보자면요 우크라이나 서쪽에 몰로바라고 하는 곳이 거든요 몰도바가 사실은 친 러시아 세력과 친서방 세력도 거기서 분쟁을 겪고 있는데 아마 크라이나가 러시아 세력권에 확실히 편입이 되려면 몰도바도 덩달아서 러시아 쪽으로 편입될 가능성이 상당히 큽니다.
거기까진 충분히 예상할 수 있는 상황이고요.
그 다음에 폴란드와 러시아의 관계가 더더욱 더 긴장 관계에 들어가게
폴란드는 예로부터 러시아의 압박을 받아왔다는 피해의식을 가지고 있는 나라이기 때문에 더더욱더 신경을 곤두세울 것이고 더더군다나 폴란드는 나토 회원국이기 때문에 폴란드와 러시아의 분쟁은 더 크게 보면 러시아와 나토의 직접적인 분쟁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더 위험해질 수 있는 또 한 가지 러시아로서 가질 수 있는 이점은 우리나라에 널리 알려져 있지 않은데 이천10년대 초반에 중앙아시아 국가,
그리고 러시아, 그리고 옛날에 러시아의 일부였던 지역을 한데 묶어서 유라시아 경제연합이라고 하는 공동체를 만들고, 유럽 연합이라고 하는 조직이 있듯이 거기에 맞서서 대항해서 푸틴 대통령과 중앙아시아에 있는 권력자들이 유라시아 경제연합이라고 하는 조직을 구상을 했었죠.
웬만큼 모양을 갖춰줬었는데, 여기서 마지막 퍼즐이 하나 빠져있었습니다.
그게 바로 우크라이나였죠. 우크라이나까지도 유라시아 경제연합에 가입을 하게 되면, 푸틴 대통령 생각에는 유럽연합에 맞설 수 있는 강력한 발판이 마련된다고 했었는데 이게 2013년 이후에 그림이 완성되지 않았다.
만약에 푸틴 대통령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점령하게 되면, 마지막 퍼즐이 짜맞춰지면서 푸틴 대통령이 구상했던 유라시아 경제 연합이 완성되는 것이고 이것은 미국으로서는 상당히 감당할 수 없는 도전일 것이고요.
이런 상황을 생각하면 크라이나를 절대로 놓칠 수 없는 그런 상황이 되고 있죠.
정리를 하자면,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분쟁은 독립국가의 주권을 절대적으로 인정해야 한다는 이상론과, 강대국은 있기 마련이고, 강대국의 세력권을 현실적으로 인정해줘야 한다는 현실론이 부딪히는 그런 비극이구요.
그런 비극 속에서 애꿎게도 우크라이나 민간인들이 계속 고통을 당하고 생명까지 잃어버리는 비극이 벌어지고 있다고 봅니다.
이제 장기 체류를 할 때 사귀었던 러시아인들이 있는데요
그분들이 그러더라고요. 러시아는 없는 게 없다 모든 게 다 있다 그런데 그 있는 것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바보 같은 나라가 바로 우리나라다 라고 하는 그 자조 섞인 말을 하더라고요.
그래서 몇 가지 뭐 예를 들자면 천연가스에서는 세계 최대 매장량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러시아가 천연가스를 제대로 보내주면 유럽 사람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것이 밸브를 잠그거나 아니면 해저 파이프가 파손되어서 제대로 전달하지 못하면 또 독일 사람들이 오더로도 떨고 뭐 이런 상황이겠죠.
석유 수출 물량으로서는 세계 제 2위입니다.
전 세계 에너지 소비의 거의 대부분 절반 이상 가까이를 좌지우지할 수 있는 나라가 러시아라는 곳이고 교과서에서 어떤 어떤 자원 자원을 했을 때 아마 그 러시아에서 나지 않는 자원을 찾는 게 훨씬 빠를 겁니다.
부동항은 말 그대로 겨울에 얼지 않는 항구죠 항구라는 것이 당연히 그 일 년 사시사철 배가 왔다 갔다 하면서 물량을 실어 날라야지 이게 경제적인
아니면 군사적인 효용을 가지고 있는데 겨울에 바다가 얼어버리면 항행을 할 수가 없기 때문에 상당히 불리한 상황이 될 텐데요.
러시아의 부동항은 두 개였습니다. 하나가 뭐냐 하면 북쪽에 무르마스크 그리고 남쪽에 크림반도의 세바스토폴 그런데 아시겠지만 천9백5십 년도에 소련의 최고 권력자였던 프리슈 제프가 러시아 민족과 우크라이나 민족의 우호 친선을 다진다는 의미에서 러시 영토였던 크림반도를 우크라이나에 양도하거든요.
그러면 이제 세바스토폴이라고 하는 항구가 흑해에 있는데 이게 원래는 러시아 항구였다가 우크라이나 항구가
당연히 이 흑해는 겨울에 얼지 않는 항구이기 때문에 원래는 러시아가 무르만스크라고 하는 항구와 세바스토폴이라는 항구 두 개를 가지고 있었는데 세바스토폴의 관할권이 우크라이나로 넘어가면서 그 이후로는 이제 한 개 무르만스크 가 되죠.
러시아가 부동항을 중시하고 부동항을 추구했다는 인식이 있는데요 인식을 조금 교정하고 싶은데요.
흔히 러시아는 팽창을 추구해 온 국가였다.
팽창을 왜 했는가 부동항을 찾기 위해서도 일 년 사치 사철 이용할 수 있는 항구가 있어야지 국력이 유지되고 확장될 수 있는데 러시아는 북쪽에 있는 추운 나라이기 때문에 항상 바다가 얼어서 항구를 쓸 수 없게 되니까 겨울에 부동항을 추구했다고 있는데 정확히 말하면 러시아가 부동왕을 추구한 것이 아니라 러시아가 부동왕을 추구했다는 오해가 널리 퍼져 있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부동항이 일단 무르만스크에 있었고요.
또 하나가 뭐냐하면 러시아는 부동항을 추구한다는 국가 정책을 내세운 적이 없습니다.
그리고 대개의 경우는 영국이라든지 미국이라든지 러시아와 대립하고 있는 국가에서 그런 말이 나오는 거죠.
왜 그러면 그런 말을 퍼트렸냐 하면요 러시아라는 나라를 호전적이고 평창 지향적인 국가로 이미지 메이킹을 해야 되는데 그렇게 러시아가 평창을 하고 확장을 하고 호전적인 모습을 보인다고 하면 그럴 만한 이유가 있어야 되는 것 근데 그럴 만한 이유로 될 게 별로 없으니까 이 나라는 부동항을 찾아서 팽창하려고 한다 남하한다 동진한다 이렇게 되는 것이
그런데 도시 전설이라고 하는 표현을 아실 겁니다.
모든 사람들이 그렇다고 알고 있는데 실제로 차근차근 따져보면 그렇지 않은 경우 있는데 도시 전설처럼 러시아가 부동항을 찾아서 확장한다고 하는 주장은 인터넷에 널려 있는데 그런 주장을 실제로 하고 입증하는 학자들은 없어요.
그래서 저는 다시 한 번 부동항을 추구해서 러시아가 확장 정책을 폈다는 것은 일종의 도시 전설이다.
그러면 그 근거가 뭐냐고 물어보시는 분이 있을
어떤 국가가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구한다고 하면 당연히 문서가 있어야 국가 정책을 편다고 했을 때 어마어마한 문서가 도서관이라든지 정부 자료 보존소에 있어야 되는데 역사학자들이 아무리 뒤져도 그런 문서가 안 나와.
그리고 하다 못해 러시아의 정자라든지 최고 권력자가 우리는 부동항을 찾아야 된다라고 하는 발언을 한 적이 없습니다.
그래서 러시아의 부동항 추구는 팩트가 아니라 레토릭이다 수사다 이렇게 정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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