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비싼 빌딩들

이번 영상은 세계에서 가장 비싼 빌딩 톱 텐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인도 최고이자 아시아인 중 제일 부자인 인도 릴라이언스 그룹의 회장인 무케시 암바니의 사택인 안틸라 27층의 이 건물은 현재까지 개인이 보유한 가장 비싼 집으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6천 개의 방 160대가 수용 가능한 착오가 있으며 여기서 일하는 직원만 600명 정도가 된다. 
하니 어느 정도 규모인지 아시겠죠.
2018년 무케시 암바니 회장의 딸 이샤 암바니가 이 집에서 결혼식을 올렸는데 결혼식 비용만 무려 1천억 원이 넘었습니다. 
이 결혼식이 열린 안틸라에 세계 각지의 셀럽들이 총출동했었는데 우리나라 이재용 삼성그룹 부회장과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도 참석했었습니다.
아시아를 대표하는 카지노 천국 마카오 여러 카지노가 밀집해 있는 코타이스트립에 위치한 복합 카지노 리조트인 시티오브드림 2009년에 오픈한 곳으로 하야트 카운트 다운 크라운 호텔 등이 함께 있으며 2018년에는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 dtp를 설계한 자하 하디드의 손에 의해 탄생한 모피어스 호텔도 이곳에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라스 베가스 베네시안 호텔을 그대로 이식한 베네시안 마카오 리조트 호텔 미국 네바다주 최고의 부자이며 일명 카지노 황제로 불리는 셀덴 아델스는 1991년 재혼한 부인과 함께 이탈리아 베네치아로 신혼여행 중 그곳에서 영감을 받아 미국 라스베가스의 베네치아 호텔을 만듭니다. 
건물 내부에 곤돌라를 탈 수 있게끔 만들어 놓기까지 했죠.
2004년 아시아 시장을 유망하게 본 그는 거액을 투자해 마카오 베네시안 호텔에서도 역시 곤돌라를 즐길 수 있게끔 만들었습니다. 
마카오에서 오픈한 지 단 1년 만에 모든 투자 비용을 회수했을 정도로 대박을 쳤습니다.
현재는 카지노를 넘어 컨벤션 관광 스포츠 이벤트를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 도시인 라스베가스 이곳에 자리 잡은 카지노 복합리조트인 윈 리조트 이 단지 내에는 위노텔과 앙코르 호텔이 눈에 띄는 황금색의 모던한 디자인으로 유명한데
바로 인근에 리조트 월드가 비슷한 디자인으로 설계하여 2017년 오픈 예정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이걸 가만히 넘길 수 없었던 윈 리조트 측은 디자인 표절로 소송을 진행해 리조트 월드의 디자인 수정과 오픈을 2021년으로 연기하게끔 만들었습니다.
아직도 기억이 생생하네요. 2001년 9월 11일 뉴욕의 쌍둥이 빌딩인 국제금융센터가 911 테러로 붕괴했던 장면 이 사건으로 인해 많은 이들이 희생됐고 국제적 정치 변화와 한국 여행 보안 검사도 엄격하게 강화됐죠 아픔과 슬픔이 남아 있는 이 자리에 원 월드 트레이드 센터가
2014년 546m의 초고층 높이로 북미에서 가장 높은 빌딩으로 재탄생했습니다.
코스모폴리탄 오브 라스 베가스 장소가 장소인 만큼 럭셔리 카지노 복합리조트 호텔로 영화 오션스레븐의 배경으로 나왔던 벨라지오 호텔 바로 옆에 위치해 있습니다. 
3천 개가 넘는 객실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상의 카지노와 놀이 공간 그리고 라스베가스에서 손꼽히는 클럽도 있습니다.
정식 명칭이 스모폴리탄 오브 라스베가스인 이유는 대표적인 여성 잡지인 코스모폴리탄을 소유한 허스트 코퍼레이션에서 명칭 문제로 소송을 걸어 이름이 조금 더 길어졌습니다.
2005년 아랍에미리트 수도 아부다비에 오픈한 초 럭셔리 호텔인 에미리트 펠리스 멋진 페르시아만을 품고 있으며 금과 대리석으로 인테리어 된 호텔로 394개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올 2020년 1월 1일부터 세계적인 호텔 체인인 만다린 오리엔탈 그룹이 운영을 맡게 됐습니다.
2년 동안 리노베이션을 실시하지만 부분적으로 객실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이 사진을 어디서나 한 번쯤은 본 분들이 많을 겁니다. 
바로 싱가포르의 대표적인 시그니처 건물인 마리나베이 샌즈 아까 위에서 설명했던 셀덴 아델슨의 샌즈 그룹이 마리나 베이에 투자해 만든 복합 카지노 호텔이죠. 
이곳은 관광 산업을 또 다른 산업 동력으로 생각한 싱가포르 정부가 카지노를 합법화하고
마카오에서 재미를 본 샌즈 그룹이 아시아 시장 확대를 위한 구상으로 시작된 양측의 절묘한 콜라보 작품이죠. 
이 멋진 빌딩을 건설한 회사가 바로 우리나라의 쌍룡 건설이라는 점은 우리에겐 더욱더 남다르게 다가오네요.
마리나베이 샌즈와 마찬가지로 싱가포르 정부의 관광산업 발전 계획 일환으로 2007년 시공에 들어가 2009년 완공하여 2010년 본격적으로 전 세계인들을 맞이하고 있는 리조트 월드 센토사 싱가포르 센토사 섬에 위치한 복합 리조트로 유니버셜 스튜디오 싱가포르 워터파크와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아쿠아리움 등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슬람 성지인 메카의 그랜드 모스크 안에 있는 카바 신전과 이곳의 상징인 메카의 검은 도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장소에 위치한 세계에서 가장 높으며 큰 시계탑을 보유한 알브라제 알바이트 타워 사우디 정부 소유의 건물로 호텔 쇼핑몰 대형 기도실 컨퍼런스홀 등을 보유한 복합단지이며 최대 10만 명 수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어마무시한 공사비가 든 건물들을 봤는데요. 
그럼 우리나라에서 가장 비싸게 지어진 빌딩은 무엇일까요.
대부분 예측하실 것 같은데 서울 잠실에 있는 롯데월드타워로 3조 8천억이 들었다고 합니다. 
사실 단순 금액으로 보면 위에서 살펴봤던 몇몇 건물들보다 건설비가 더욱 많이 들었는데 환율 차이와 조사 기관마다의 약간의 차이가 있어 이렇게 나온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