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 급여 조정 기준이 되는 소비자 물가지수 가중치 산정 아파트 청약 신청 기준 국가장학금 지급 대상 선정 기준 임대주택 입주자 선정 기준 주거이전 보상비 선정 기준 등 이 모든 게 가계동향 조사 결과를 활용하고 있어요.
통계청 가계동향 조사를 아시나요. 가계부를 작성하는 조사인데요.
가계동향 조사는 우리나라의 모든 가구당 월 평균 소득과 지출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전국에서 대표 가구를 선정하여 해당 가구의 소득 지출 내역을 모두 조사하고 있습니다.
조사된 자료는 우리나라 전체 가구의 소득 및 지출 통계를 작성하고 소득 동향 측정 및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정책 수립의 기초 자료로 활용될 뿐 아니라
주거 이전 보상비 산정 저소득 여성 영세자영업자 등 취약계층 지원 사업 근로자 임금 결정의 기준 등으로 활용됩니다.
이 조사에 참여해서 가계부를 작성하면 우리 집의 수입 지출 내역을 파악할 수 있고 가계 통계 기초 자료로 활용되고
소정의 단매품도 받을 수 있다고 하니 일석삼조 아닐까요.
통계청 가계동향 조사는 종이 가계부 또는 pc나 모바일로 전자 가계부 작성이 가능한데요.
전자 가계부를 사용하면 어떤 점이 편리한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과거에 부모님이 가계부를 쓰시는 모습을 생각해 보면 콩나물 1천 원 두부 1천 원 등 사신 것 하나하나 깨알 같은 글씨로 빽빽하게 작성하신 가계부가 떠오르곤 합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어떻게 저렇게 꼼꼼하게 쓰셨을까요.
요즘은 대부분 카드 결제 현금 영수증 계좌 이체 등 전자적인 과정을 거쳐 돈을 쓰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통계청 전자 가계부에서는 은행 거래 내역 카드 결제 현금 영수증 등 원하는 내역을 불러와 가계부에 바로 적용시킬 수 있습니다.
하나하나 기억해서 쓰는 것보다 가계부 작성이 훨씬 편리하겠죠.
또한 급여 아파트 관리비 등 한 번에 입력되는 품목이 여러 항목으로 이루어져 있을 경우 항목 나누기 기능을 이용하여 입력하면 편리합니다.
우리 집 소비 성향이 궁금하시죠 전자 가계부에서는 한 달 동안 입력된 수입 지출 내역을 요약한 요약 보고서를 검색할 수 있습니다.
또한 우리 집이 주요 품목별로 얼마나 어떻게 소비했는지 흑자율과 평균 소비 성향은 어떠한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수입 지출 현황을 그래프로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전자 가계부를 작성하고 싶지만 다른 가구원에게 내역을 보여주기는 꺼려지신다고요 그렇다면 가우원별로 전자 가계부 아이디를 각각 사용하시면 됩니다.
각자의 아이디에서 작성한 내용은 서로 볼 수 없기 때문에 안심하고 작성해 주셔도 됩니다.
왜 우리 집이 조사 대상인가요 통계청에서는 1963년부터 가계동향 조사를 실시해오고 있으며 정확한 통계 작성을 위해 표본 추출 이론에 근거하여 대표 가구를 선정 조사해오고 있습니다.
2019년부터 전국에서 7200가구를 표본으로 선정하였으며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는 우리나라 약 2700가구를 대표하게 됩니다.
대표 가구로 선정된 가구에서 작성해 주신 가계부로 중요한 정책 기초 자료가 되는 가계 동향 통계를 작성하고 있습니다.
가계동향 조사는 일반적인 가계부를 작성할 때와 어떤 점이 다른가요 예를 들어 일반 가계부의 경우 마트에서 사용한 금액이 얼마인지 총액만 기입할 수도 있지만 가계 동향 조사 가계부의 경우 대파 2천 원 계란 5천5백 원 두부 2천 원 등처럼 각각의 내역을 얼마에 구매하였는지 상세히 작성해 주셔야 합니다.
이렇게 총액만 쓰지 않고 구매 내역별로 나눠 작성해야 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가계 동향 조사는 분기 단위로 조사 결과를 공표하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를 보시면 가구의 지출 내역을 12대 비목으로 분류하여 품목별로 얼마나 썼는지 알 수 있도록 통계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앞 예시에서 대파 계란 두부는 식료품 비주류 음료로 분류되고 주방 세제는 가정용품 가사 서비스 마스크는 복원 장난감은 오락 문화로 각각 분류되어 통계 작성에 반영됩니다.
따라서 가구에서 항목별로 상세한 구매 내역을 작성해 주셔야 정확한 통계가 된다는 점을 꼭 기억해 주시기 바랍니다.
응답한 내용은 비밀 보장이 되나요. 기입해주신 내용은 통계법 제33조 비밀의 보호에 의해 비밀이 철저히 보장되고 직원 또한 비밀을 보장할 의무가 있으며 조사한 내용을 누설한 사람은 통계법 제39조 벌칙에 의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됩니다.
가계동향 조사 결과는 소득은 분기 지출은 분기 및 연간으로 보도자료를 통해 발표되며
통계청 홈페이지 또는 국가통계포털 코시스 등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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