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의 핵심은 은행이 망하는 거다.
이렇게 저는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은행의 주가가 폭락하면 이게 위기의 신호일 때가 종종 있어요.
그래서 이게 좀 저는 걱정입니다. 이게 괜찮을지
.
어떤 분이 질문을 주시면서 이거 금융위기가 눈앞에 온 거 아니냐 이미 시작된 거 아니냐 세계경제가 지금 완전히 위기 국면이다.
이런 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냐 묻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불황은 맞다
왜냐하면 경기 침체가 시작됐으니까 근데 이게 위기로 가려면 금융위기가 발생을 해야 되고 금융위기의 핵심은 은행이 망하는 거다.
그래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가 왜 무서웠냐 하면 리만 브라더스라든가 시티라든가 뱅커버 아메리카라든가 페니메 같은 세계를 떨쳐 올리던 어마어마한 거대 기업들 그리고 유럽에서는 mp 파리바라든가 또는 도이치 뱅크라든가 이런 어마어마하게 큰 은행들의 주가가 폭락하거나 혹은 정부의 공적자금 투입들을 받는 이런 일들이 벌어지게 되면 은행들이
대출을 전부 다 잠가버려요. 대출을 전부 다 잠가버리면 사람들이 사업을 할 수가 없습니다.
급한 돈이 필요하더라도 사철 시장 말고는 나갈 데가 없죠.
금융시장이 완전히 멈춰버리면서 경제가 무너지는 그런 일들이 벌어지는 게 금융 위기라고 볼 수 있는데 지금 과연 그런 상황인가에 대해서는 아직은 조금 저는 의문을 갖고 있는 거죠.
첫 번째 그림을 한번 보시면 이게 뭐냐 하면 2천년 이후의 모기지 연체율 모기지 연체율이 뭐냐 하면
부동산 담보대출을 못 갖고 있는 이자나 원리금을 못 갚는 사람들의 비율인데 역사상 최저 레벨의 아직도 머물러 있습니다.
물론 이게 이제 분기 데이터라 올라오겠죠.
앞으로 올라오지만 bb 등급 회사체 이게 뭐냐 하면 이제 투자 적격 등급이 트래플 b까지잖아요.
그 밑에 등급이면 이걸 이제 저희들은 정크 본드라고 부르죠.
그래서 정크 본드의 어떤 적정 국채
파산의 리스크가 전혀 없는 국채 대비한 금리 스프레드가 이게 이제 연체율의 선행지표라고들 저희들이 많이 그러거든요.
2천년에도 그랬고 2008년에도 그랬는데 이번에 보면 오르긴 오르는데 아직 아주 급박한 금융 위기라고 말하기에는 연체나 이런 것들은
심하지 않아요. 물론 이거가 초기 징후일 수 있어요.
그걸 잘 보여주는 게 파란선인데요. 파란선은 미국 상업은행들의 대출 심사 당국자들한테 설문을 하는 거죠.
연주를 합니다. 설문을 하면서 뭐라고 뭐냐 하면 너 이번에 타이트 할 거니 루슨 할 거니 라고 물어요.
그러면 타이트닝 합니다. 그러면 앞으로 점점 더 심사를 엄격하게 보겠다는 뜻이죠.
파란선이 막 올라가면 100퍼센트의 사람들이 전부 다 타이트닝 하겠다는 뜻입니다.
글로벌 금융위기 때 또 2천년 정보통신 거품 때 어마어마했죠.
그렇죠 전체 응답하신 분들의 6080%가 타이트닝 당했다고 그랬으니까 당연히 빨간선 대출이 확산합니다.
그 뒤에 대출이 줄죠 그리고 2020년 코로나 팬데믹 때도 역시 타이틀링 했고요 지금은 어떠냐 아직 그간의 수준은 아닌데 서서히 올라오고 있는 중인 건 분명합니다.
그래서 대출이 줄어들 것이다라는 건 저도 인정 근데 근데 이 대출이 여기서 이제 꺾일 텐데 대출이 근데 그 이전에 줄었던 게 꺾이는 거라서 일단 별로 그렇게 충격은 아직은 크지 않은 것 같다가 제가 생각하는 정도인 거죠.
물론 신용도가 낮은 그런 금융기관들은 문제가 될 수 있어요.
이게 이제 가장 문제가 이거죠. 크레디 스위스 주가인데요.
지난 2021년 이후에 주가가 지금 거의 한 4분의 1토막 3분의 1 토막 난 걸 발견할 수 있습니다.
새로운 ceo님도 나오셨고요 또 여기에 아케고스 사태로 그때 헤지 펀드 하나가 문을 닫을 때 그때 이제 이 크레디 스위스가 그 은행 그 헤지 펀드가 일을 되게 많이 하고 있던 차이라서 거기서 엄청나게 큰 손실을 봤던 게 여기에 영향을 미칩니다.
아무튼 이렇게 전반적으로 보더라도 주가가 이렇게까지 빠지게 되면 이게 은행들 입장에서 무슨 문제가 생기냐 하면 자기 자본 비율이 만에 하나 떨어지는 경우에 정부가 공적자금 투입을 해야 되는 수가 생깁니다.
왜냐하면
주가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면 증자를 하면 되거든요.
증자를 하면 자기 자본을 확충할 수 있잖아요.
자기 자본을 확충하면 bis 기준 자기자본 비율 규제 우리나라는 대부분 은행들이 10% 이상인데 높은 은행들은 15%까지도 가야죠 이거가 적정 비율이 8%에서 10% 정도 사이인데 이걸 밑돌게 되면 중앙은행이나 감독 당국이 나와가지고 너 이거 무슨 문제 생겼는데
우리가 이거 감사하고 너 이거 빨리 구조조정해 이렇게 돼버리거든요.
그러면 은행도 힘들고 이 은행이랑 거래하는 금융기관들이나 기업들도 정말 어려움에 빠지기 때문에 이런 일들이 벌어지기 전에 잠재적인 어떤 중요한 포인트가 주가거든요.
그래서 은행의 주가가 폭락하면 이게 위기의 신호일 때가 종종 있어요.
그래서 이게 좀 저는 걱정입니다. 이게 과연 괜찮을지 여기서 주가 반등해주면 정말 아무 문제 없는데 이쪽이 지금 제가 봐서 유럽 은행들이 제일 걱정이다.
참고로 한국 보면 세로가 이게 이제 총자본 비율 비is 기준 총자본 비율인데 몇몇 인터넷 은행이나 지방은행 빼고는 다 14% 이상이라 그러니까 우리나라 경제에서 굉장히 중요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그런 금융기관들은 대부분 14% 이상이고 특히 보통주 자본 비율이라는 거죠.
그래서 보통주 자기자본 비율을 보더라도 11% 이상인 데가 대부분인 거죠.
그리고 또 연체율도 역사상 최저 수준이고
또 은행들이 최근에 코코 펀드 발행 제가 한 번 말씀드렸죠.
그래서 주식으로 전환될 위험은 있지만 대신 이자는 많이 주는 이런 코코 펀드의 발행들을 통해서 자기 자본을 확충하고 있기 때문에 제 생각에 우리나라는 아직은 위험의 가시권은 아니다.
그런데 유럽 은행들이 만에 하나 파산하거나 공적 자금 받거나 적기 시정 조치를 받거나 하는 또 코코어 펀드의 주식 전환이 벌어지거나 하는 경우에는 우리도 영향을 안 받을 수는 없는데 이게 좀 걱정이기는 해요.
그러나 아직까지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의 어려움들을 기억하고 있다.
보니까 금융기관들이 되게 안정적으로 잘 운영되어 왔다 지금까지는 큰 심각한 지구는 없지만 주가가 너무 은행들이 폭락할 때는 주의하자 이 정도 지금은 노란 불 정도다 아직 빨간 불은 아니다가 제가 생각하는 금융위기에 대한 경고 레벨이 될 것 같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금융 위기는 은행의 위기라고 짚어주셨는데요.
크레디스위스와 유럽은행 말고 현재 자본 비율이 위험한 다른 세계 은행이나 미국 은행도 있나요.
있긴 있는데 국가별로 아주 시스템상 중요한 은행들은 추가적인 bis 기준 자기자본 비율 규제를 더 받거든요.
그래서 대부분의 경우는 12% 이상인 것 같더라고요 특히 미국 은행들은 평균 14%까지도 총자본 비율이 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여기서 저희들이 걱정하는 곳이 중국 은행들이죠.
중국 은행들 주가 보시면 다 놀라실 겁니다.
왜 그러냐면 부동산 시장에 어려움을 겪는 순간 이게 담보가 다 부동산이기 때문에 부동산 시장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에 지금 되게 건전해 보이는 은행들이라 하더라도 연쇄적인 문제를 일으킬 수 있지 않냐라는 그런 걱정을 하는 거고 특히 모기지 보이콧 사태라는 게 결국은 은행들에 대해서 이자를 갚지 않겠다는 뜻이니까 이런 면에서 사실은 중국 증시가 왜 저렇게 힘이 약하냐
홍콩 증시가 왜 2005년 6년 이후 최저 레벨까지 그때 이후에 잃어버린 16년 17년을 보내느냐 이런 것들에 대한 근거가 바로 은행주들이 또 약한 면도 있지 않나 제가 맨날 중국이 좀 걱정입니다.
유럽은 우리가 다 아는 문제인데 중국은 통계가 잘 안 나오니까 그런 걱정을 좀 하는 이유가 이런 데 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대출 심사를 타이트하게 하면 이제 대출이 줄어들고 이게 다시 경제 후폭풍으로 연결이 되는데 혹시 왜 미국에서는 대출 심사를 이렇게 타이트하게 하나요.
트라우마가 있어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 그전에 너무 대출을 후하게 해서 이른바 서브 프라임 모기지 위기라는 걸 일으킨 게 신용 점수가 600점도 안 되는 사람들한테 대출해주다가 은행들이 죄다 망했잖아요.
그런 트라우마들이 있다. 보니까 조금만 경기가 나빠진다 싶으면 은행들이 일단 무조건 대출을 잠그려는 대출 심사를 엄격하게 하려는 그런 경향들이 최근에 상당히 강화되고 있습니다.
'경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삼성전자 주가 전망 시세 차익과 그리고 배당의 관점에서 (0) | 2022.11.21 |
---|---|
레고랜드 사태 원인과 진행과정에 대한 설명 (0) | 2022.11.11 |
부동산 경매로 수익내는 방법 (0) | 2022.11.11 |
초보자가 알아야 할 토지투자의 방법 조심해야 할 점 (0) | 2022.11.11 |
언제 금리가 내려올까 그 징후에 대한 이야기 (0) | 2022.11.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