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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 병식 6단계 마음이 아픈지 알아보는 척도 정신과에서는 병식이라는 단어를 많이 써요. 질환을 산다라는 거죠. 그렇죠 근데 사실 정신과는 이걸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을 하는데 병식이라는 거는 이제 환자가 걸린 병에 대해서 얼마나 이해를 잘 하고 스스로 병에 걸렸다고 생각을 하는지 그거에 대해서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물어보고 반응을 보고 저희가 병식을 평가하는데 총 6단계로 평가를 병식 인사이트라고 하는데 이게 꼭 정신과 질환만이 아니라 일상생활이나 그런 걸 생각해봐도 되거든요. 1단계 인사이트 첫 번째는 내가 병이 걸렸다는 걸 완전히 부정하는 단계 내가 그럴 리가 있어 약간 이렇게 그럴 리가 있어도 아니고 이런 분들은 병원에 스스로 잘 안 오죠 조현병 환자의 초기라든가 알코올 중독이 있는 분들이라든가 이런 경우는 이제 스스로 아프다고 생각을 안 .. 2022. 6. 16.
훈민정음은 어떤 원리로 만들어 졌나 이 지구상의 문자는 얼마나 될까 기원전 삼천여년 전에 메소포타미아와 이집트에서 전 문자를 사용한 이래 수많은 문자들이 생겨나고 없어졌다. 현재 사용되고 있는 문자들은 크게 두 종류로 나눠진다. 하나는 이집트 상형 문자에서 영향을 받은 페니키아 계열의 문자들이 있다. 기원전 천 오백 년 경에 만들어진 페니키아 문자는 그리스와 로마로 전해지고 아라비아와 중앙아시아까지 영향을 미쳤다. 또 한편으론 홍해를 끼고 인도양을 건너 인도와 티벳까지 전파됐다 동아시아에는 갑골문에서 출발해 수천 년 동안 중화 세계의 보편으로 소뿌리를 내린 한자 계열의 문자들이 있다. 그런데 한글은 어떤 문자 계열에도 속하지 않는다 육백 년 전 세종에 의해 독창적으로 만들어진 문자 훈민정음 훈민정음은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현재 세계적으로 사.. 2022. 6. 16.
정신과에 진료 받기가 꺼려진다면 망설인다면 정신건강의학과가 두려운 이들을 위해 준비한 친절한 지침서라는 제목으로 저희가 준비를 해봤습니다. 정신건강의학과 참 궁금한 것들이 많으실 텐데요. 그래서 미리 그 궁금한 부분들에 대해서 받아봤어요. 가장 많이들 궁금해하시는 부분들을 좀 모아서 답을 드려보도록 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첫 번째는 정신과 언제 가면 좋을지 그리고 두 번째 정신과에 약물 치료나 상담 치료에 정말 효과가 있을지 그리고 세 번째 정신과 진료로 인한 취업이나 보험에 불이익은 없는지 첫 번째 질문은 내가 어느 정도 상태일 때 정신과 상담을 받아보아야 할까요 라는 질문입니다. 이 정신질환을 진단할 때 중요한 기준이 되는 것은 우울감이나 불안감 같은 정신과적 증상으로 인해서 사회적 직업적인 손상이 있어야 된다는 건데요. 사회적인 손상이라는 .. 2022. 6. 16.
강제로 감정을 억누르면 인간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까 그래도 너무 힘드니까 이제 오는 건데 와서 이런저런 얘기하면서도 선생님 근데 제가 진짜 우울한 게 맞을까요. 다들 그냥 이 정도는 느끼는데 잘 견디면서 사는 거 아닐까요. 이런 식으로 저한테 자꾸 확인을 해요. 그거 자체가 이미 질문이 잘못된 거예요. 감정은 개인의 고유한 주관적인 백 프로 주관적인 영역이거든요. 똑같은 스트레스가 오더라도 그 개인이 받아들이는 스트레스는 다 달라요 양도 다르고 색깔도 다르고 네 그 이유는 개개인의 성향이 다 다르기 때문에 어떤 분들은 타고나기를 어렸을 때부터 아이 키워보시면 아시겠지만 아이마다 다 달라요 타고나는 거예요. 그 기질 어떤 아이는 굉장히 섬세하고 어떻게 표현하면 예민하다 어떻게 표현하면 섬세하다 네 처음. 오는 공간에 들어가면 굉장히 낯설 얼굴 막 불안하고 .. 2022. 6.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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