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하루에 약 45만 톤 연간 1억 6천283만 톤의 쓰레기를 배출합니다.
그리고 이것을 처리하는 데 드는 비용은 연간 15조 원 이상이죠.
이것은 서울 월드컵 경기장 100개를 건설할 수 있는 비용과 맞먹습니다.
최근 비대면 소비의 증가로 인해 재활용 폐기물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2020년 기준 플라스틱 폐기물은 전년도 대비 약 15%가 증가하였으며 폐비닐은 약 11% 폐지는 29%가 증가했다는 조사 결과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재활용 폐기물이 증가한 만큼 재활용률도 증가했을까요.
2020년도 기준 선별장의 잔재물의 양은 전년도 대비 약 15%가 상승하였습니다.
혹시 여러분들은 내가 어떻게 버려도 결국 재활용될 거야라는 생각을 하고 계시진 않나요.
우리가 무심코 버린 재활용품이 다시 불필요한 비용을 들여서 쓰레기로 버려집니다.
이제 우리와 지구를 위한 실천에 앞장설 때입니다.
이것만 기억하세요. 비행 분석 비운다 헹군다 분리한다 접지 않는다 비운다 용기 속 음식물과 이물질은 깨끗이 비우고 헹군다 이 물질이 묻었을 때 깨끗하게 헹구고 분리한다 재질이 다른 것은 따로 분리하고 접지 않는다
플라스틱 비닐 등
재질별로 나누어서 배출합니다. 그런데 내용물만 봐서는 어떤 재질인지 알쏭달쏭한 것들이 있죠.
2003년부터 환경부는 국민들이 보다 쉽게 분리 배출할 수 있도록 분리배출 표시제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어떤 재질로 분리 배출해야 하는지 헷갈릴 때는 바로 이 분리 배출 마크를 확인하면 훨씬 쉽게 분류할 수 있는데요.
분리 배출 마크를 확인하면서 분리 배출하는 방법 한번 알아볼까요.
플라스틱류 페트병을 비롯하여 플라스틱으로 된 용기는 먼저 내부를 깨끗이 비우고 부착 상표와 라벨 등 다른 재질로 된 부분을 분리한 후 가급적 압착하여 배출합니다.
비닐류 과자 봉지 일회용 봉투 등은 이 물질이 묻어 있다면 깨끗하게 씻은 뒤 투명한 봉투에 담아 배출합니다.
스티로폼 농수축산물 등 포장에 사용된 스티로폼은 내용물을 완전히 비우고 테이프나 운송장 상표 등을 완전히 제거한 뒤 버려야 합니다.
컵라면 용기 역시 남아 있는 음식물 찌꺼기를 없앤 뒤 물에 헹구고 버리면 재활용이 쉬워집니다.
여기서 잠깐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스티로폼과 함께 배송되는 아이스팩은 어떻게 배출해야 할까요.
환경을 고려한 아이스팩도 많이 나오고 있지만 그렇지 않은 아이스팩에는 미세 플라스틱이 들어있어서 더욱 철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아이스팩을 통째로 버리는 경우 비닐을 뜯지 않고 종량제 봉투에 넣어 버리고 뜯어서 버리는 경우 포장지는 비닐류 내용물은 종량제 봉투에 나누어서 배출합니다.
또한 아이스팩 수거함에 버리는 것도 하나의 방법으로 내 손 안의 분리배출 앱을 활용하여 내 주변의 아이스팩 수거함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배출된 아이스팩은 필요한 곳에서 재사용할 수도 있답니다.
유리병 음료수 주스 화장품 병 등은 안에 든 이 물질을 완전히 비우고 색상별로 분리하여 배출해 주세요.
거울 도자기류 유리로 된 식기류는 재활용 대상이 아니어서 종량제 봉투나 전용 마대에 분리 배출해야 합니다.
맥주병 소주병 사이다병 등은 보증금을 받을 수 있는 병이어서 슈퍼나 편의점에 돌려주면 기념기 보증금을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병건면의 보증금 문구를 확인해 보세요.
금속 캔류
금속 캘류는 내용물을 비우고 플라스틱 뚜껑이 있는 경우 뚜껑을 분리하여 배출해야 합니다.
부탄가스나 살충제 용기는 폭발 위험이 있으므로 구멍을 뚫어 잔여 내용물을 비우고 배출해야 합니다.
종이탱류 우유 팩은 내용물을 비우고 물로 헹군 후 펴서 말립니다.
그런 뒤 일반 종이류와 섞이지 않게 분리하여 배출해야 합니다.
분리 배출을 하다 보면 플라스틱의 양이 많다고 느껴지실 텐데요.
우리나라에서 연간 생산되는 페트병의 양은 무려 30톤이나 된다고 합니다.
이 중 80%가 재활용되지만 고품질 원료로 재활용되는 것은 10%뿐이라고 해요.
하지만 투명 페트병 분리 배출을 잘 지킨다면 모두 고품질 자원으로 쓸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해 유색과 투명 페트병을 잘 분리하여 배출하는 것도 중요하다는 것이죠.
비행 분석을 기억하며 실천한 후 유색 페트병은 일반 플라스틱 수거함에 배출하고 투명 페트병은 전용 수거함에 배출하면 됩니다.
간단하죠.
2020년 12월부터 전국 공동주택 대상으로 투명 페트병 별도 분리 배출이 시행되었으니 잊지 않고 함께 실천하면 좋겠습니다.
요즘 플라스틱만큼 많이 배출되는 물건이 하나 더 있습니다.
바로 일회용 마스크인데요. 한 국제공동연구팀에 따르면 전 세계 78억 인구의 월별 마스크 사용량은 1천290억 개로 추산되며 이것을 한 줄로 이어붙이면 무려 지구를 483바퀴나 감을 수 있는 길이라고 합니다.
지구는 현재 코로나와 함께 쓰레기 팬데믹으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특히 아무렇게나 버린 마스크 쓰레기는 바다로 흘러가 심각한 해양 오염을 일으키고 야생동물에게는 생존을 위협하는 현실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지구와 환경을 위해 올바르게 잘 배출하려면 어떻게 하면 될까요.
마스크의 면이 아닌 끈을 잡고 벗어 접은 후 끈으로 돌돌 말아 묶어서 버리면 됩니다.
여기서 잠깐 감염 위험 때문에 재활용 쓰레기로 배출한다거나 의류 수거함에 버리면 절대 안 되니 주의해 주세요.
올바른 분리 배출이 환경을 보호합니다.
오늘부터 올바른 분리 배출을 하는 습관을 만들어보는 것이 어떨까요.
쓰레기를 줄이려는 우리들의 작은 노력으로 지구 환경을 살리고 처리하는 금액도 줄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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