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아무리 좋아도 나가고 싶지 않은 날이 있죠.
농도 짙은 미세먼지 때문인데요. 다들 얼마나 걱정이 심했으면 공기청정기가 필수품이 됐을까요? 그런데 혹시 그 소문 들어보셨나요?
배치를 잘 못하면 오히려 돈이 될 수 있거든요.
효과적으로 쓰려면
과연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똑같은 공기청정기를 쓰고 있어도 사용법에 따라서 효과는 천지 차이라는 수상한 소문 그 진상을 밝혀봅니다.
아이가 셋인 민종 씨의 집 공기청정기는 떼려야 뗄 수 없는 생활 필수품이라고요 오히려 꺼두는 게 불안할 정도입니다.
안심할 수가 없으니까. 먼지가 수시로 나와서 공기가 안 좋다면은 자기가 알아서 작동이 되니까 그래서 계속 켜놓게 되는 것 같아요.
그런데 종일 가동되는 공기청정기가 한두 대가 아니라고요? 안방부터 시작해서 거실과 아이들 방까지 총 넉 대 배치 장소도 특별히 신경 썼다는데요.
사람이 주로 많이 다니는 공간에다가 많이 놓거든요.
그래서 소파 옆이나 침대 옆에 일로 이제 공기가 깨끗한 공기가 나오게 되니까 방향도 이쪽으로 두고 있어요.
공기를 맡을 수 있는 그런 이제 방향으로
깨끗한 공기만 마실 수 있도록 늘 가까운 곳에 놓아둔 공기청정기.
하지만 예상과는 달리 수상한 소문이 돌고 있습니다.
공기청정기에 가까울수록 공기는 훨씬 더 오염돼 있다는 것 손 내밀면 닿을 거리에서 공기청정기가 작동되는 모습 너무도 익숙하죠? 이게 다 잘못된 습관이었을까요?
오염 물질을 대부분의 제품들이 이제 밑으로 빨아서 위로 내보내는 형태가 제일 많은데 이건 아주 강력한 호흡을 하는 거예요.
강력하게 끌어당겨서 공간 중에 있는 먼지나 오염물질들이 얘한테 끌려가야 없어지는 거예요.
실내에 오염된 공기를 팬으로 빨아들여서 필터를 통해 미세한 먼지를 걸러내고 신선한 공기를 내보내주는 공기청정기.
가까이 둘수록 정말 독이 되는 걸까?
특정한 오염을 일으키지 않는 상태에서 지속적으로 가동하는 상태에서는 크게 문제가 없지만, 조리하거나 뭔가 이 사람들 활동이 빈번하게 일어날 때는 청정기는 강력하게 공기를 흡입하다 보니까 그 주변이 일시적으로 더 오염되는 그런 상황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자, 듣고도 믿을 수가 없는 분들을 위해서 직접 확인해 봤습니다.
공기의 흐름을 눈으로 볼 수 있도록 뿌연 연기부터 발생시켰는데요 결과는 어땠을까요? 먼지를 빨아들이는 강력한 흡입력 보이시나요? 하지만 흡입력이 세다고 오염도가 반드시 높은 건 아닐 텐데요.
그래서 공기청정기로부터 거리를 달리해 미세먼지 수치를 측정해 봤습니다.
소문처럼 공기청정기에 가까울수록 미세먼지 수치는 높게 나왔을까 아니면 그 반대였을까? 실험 전에는 비슷비슷했던 미세먼지 수치 하지만 실험을 시작한 지 단 10분 만에 공기청정기에 가까운 측정기의 수치가 눈에 띄게 높아진 걸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학교 같은 공간에는 쉬는 시간도 있고 체육 시간도 있고 그러다 보기 때문에 먼지나 이런 물질을 계속 안으로 바꿔 들어오는 거거든요.
결국은 그 사람들이 그걸 기계로 들어가기 전에 먼저 먹을 수 있다 먼저 호흡을 통해서 들어갈 수가 있다 이렇게 볼 수 있는 거죠.
실제 교실에서 미세먼지 수치를 측정해 봤다는 김포대 환경보건연구소.
첫 번째 측정에서는 거의 비슷했던 수치가 30분 후에는 약 6배 이상 차이를 보였고요 한 시간 뒤에는 차이가 더욱 심했다고 하는데요.
그렇다면 공기청정기는 어디에 놓아야 하죠?
내뱉는 건 원거리로 내뱉는 게 원칙이기 때문에 근거리로 주지 않습니다.
굉장히 강력하게 세게 해서 원거리까지 이동이 되도록 만들어 놓았기 때문에 너무 근거리에서 쓰시는 거는 결코 유익하지가 않겠구요.
사람하고 최소한 3m에서 5m 이상 이렇게 끼워놓고 배치하는 게 좋고요 가능하면 사람이 많이 활동하지 않는 구석이라든가 이런 데 배치해 오는 게 훨씬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공기청정기를 사용할 곳의 면적은 물론이고 먼지를 걸러내는 필터의 상태도 중요한데요.
수시로 확인하는 습관은 필수라고요 하지만 공기청정기를 사용할 때 무엇보다 꼭 기억해야 할 건 따로 있다고 합니다.
공기청정기는 만능이 아니라 그냥 먼지만 제거하는 거예요.
먼지를 줄이는 집진 장치에 가까운 것이지
공기청정기만 믿는 것은 조금 문제가 있다고 볼 수 있다.
아니 배치만 제대로 하면 끝인 줄 알았는데 이게 무슨 소리냐고요? 공기청정기를 사용한다고 하더라도 전문가들이 필수라고 주장하는 환기 거기에는 다 이유가 있다고 합니다.
공기청정기라는 게 완전히 공기청정기가 아니고 먼지 청정기.
물리적으로 먼지들을 걸러내는 데는 굉장히 탁월한 효과가 있지만 게스들은 아직까지는 청정기로 이렇게 완벽하게 제거하기가 좀 어려운 부분이 있고
실내 공기 오염 물질에는 미세먼지만 있는 게 아니기 때문이죠.
휘발성 유기화합물을 비롯해 포름알데히드, 이산화탄소 등 다양한데요.
대부분의 공기청정기가 이산화탄소 수치는 낮출 수가 없다는 겁니다.
다섯 시간 내내 작동시켜도 5분 환기하는 것만 못하다는 사실.
하지만 환기가 어려운 날도 있죠.
바로 미세먼지 수치가 높은 날인데요.
그런 날이면 창문을 열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 항상 고민에 빠지게 됩니다.
어떻게 해야 돼요?
교수님은 미세먼지가 나쁨일 때 환기하시나요? 순간적으로 짧게는 바깥 공기가 아무리 나쁘다고 해도 환기를 하는 게 더 좋다고 볼 수 있죠.
순서에 조금 나쁘게 나타나는 정도 상황들은 오십, 팔십 뭐 이런 거거든요.
그러니까 그런 정도 상황에서는 오히려 환기를 하시는 게 실내가 막 몇 백씩 올라갈 수 있는데 그거를 방관하시는 건 조금 나쁜 방법이라는 거죠.
놀라운 사실은 대기오염보다 더 많은 사망자를 낸 건 바로 실내에 오염된 공기라는 것.
그래서인지 실내 공기 오염의 심각성은 꾸준히 제기되고 있습니다.
맞바람으로 딱 5분만 환기시켜줘도 실내 미세먼지 수치는 눈에 띄게 낮아진다는 사실 다들 알고 계셨나요? 그래도 찜찜하다면 환기 직후에 공기청정기를 작동시키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꼭 기억해주세요.
공기청정기 필요하지만 단지 사용을 제대로 해야 한다.
관리 또는 배치를 잘 못하면 오히려 공기청정기 때문에 내 몸을 상할 수 있다는 거.
조리할 때나 청소기를 돌릴 때는 잠시 꺼두는 것도 잊지 마시고요.
다른 사용법으로, 독이 아닌 약으로만 쓰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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