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해외에서 일어나는 일을 보고 싶을 땐 소주 삼성전자 레인보우 로보틱스 지분 또 매입 삼성전자 부사장 레인보 로보틱스 합류 불과 한 달 사이에 나온 기사들입니다.
삼성전자 한종희 부회장은 3월 22일 로봇 사업의 총역량을 집중한다고 밝히며 삼성전자가 반도체를 이을 신성장 동력으로 로봇을 뽑았습니다.
내피셔도 아니고 거짓말도 아니고 이미 수백 개의 기사로 밝혀진 팩트입니다.
과거 외웠던 여러 영상에서도 알 수 있듯이 제 동기라든가 선배들이 이 분야에서 일을 하고 있어 제가
속내를 들을 기회가 있었습니다. 과연 삼성전자가 그리는 미래는 어떤 모습이고, 그들이 왜 갑자기 로봇에 집중을 하는 걸까요? 우리나라의 반도체 다음 최고의 먹거리는 정말로 로봇이 될까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글쎄입니다.
충격적이게도 삼성전자는 로봇에 도전했다가 실패한 전력이 있습니다.
대중들은 모르는데 하지만 삼성 내부에서도 이 로봇은 안 썼다고 해요.
내부자 말로는
과거 삼성전자가 안드로이드 잡겠다고 바다 os 만들었다가 뿌려봤었는데 안 쓴 것과 거의 동일합니다.
그래서 삼성전자에서는 우리가 만들어 보니까 잘 안 되네, 아무도 안 사주네 그래서 현금 130조 원이나 있는데 이 위력으로 타 기업들을 매수하기 시작한 것이 아닐까 하는 것이 동종업계 현업자들의 의견입니다.
물론 시레벨드, 그러니까 삼성전자의 고위급 임원분들의 생각이야 모르지만요.
현대차도 보스턴 다이나믹스를 인수하며 4족 보행 로봇 스팟과 직립 보행 로봇 아틀라스를 개발했는데요.
하지만 현업 박사급 연구원들은 아직은 시기상조 이런 반응이에요.
첫 번째로 얘네들을 실제로 본 사람이 없어요.
4종 로봇이야 중국에서도 할 수 있는 기술이니 뭐 그렇다 치는데 사람처럼 막 뛰고 이제 움직이고 시연하는 것을 아직 아무도 못 봤습니다.
두 번째로 이런 산업용 로봇은 로봇 산업자들 사이에서는 그렇게 미래가 있고 가치가 있다고 평가받는 형태는 아니라고 해요.
현업에서는 인간형 로봇은 그다지 긍정적으로 보지 않습니다.
예쁘긴 한데 그냥 이렇게 팔만 딱 있는 게 훨씬 더 효율적이기 때문입니다.
이에 대해서는 제가 과거 해당 분야 권위자이신 캐스트에 임하섭 단장님을 인터뷰한 영상으로 확인해 보시죠.
아 그 보스턴 다이나믹스 보니까 되게
잘 끌어다니는 것 같은데 그쪽 관련 연구하시는 분이 굉장히 궁금해요.
보스턴 다이나믹스는 논문도 안 내는데 도대체 무슨 기술로 저렇게 계속 잘 뛰고 덤블링하고 뛰어다니면 이걸 만들 수가 있을까 네 그래서 뭐 확실하진 않지만 제 생각이나 다른 이제 여기 연구하시는 분의 생각으로는 정말로 수백 번 수천 번을 해서 한 번 잘 된 거 아니냐
정말 그렇게 잘 된 거면 시연은 그냥 항상 상시해버리면 되잖아요.
수백 번 찍었다가 한 번 잘 된 거 올린 게 아닌가 이거는 제 순순히 개인적인 생각이고요.
정말로 자신 있으면 공공에 있는 사람들이 있는 데서 그거를 보여주면 되는데 그러지 않고 있어요.
뭐 물론 스팟 민이나 이런 것들은 이제 어느 정도 상용화가 올라왔기 때문에 그거는 사실이 중국 기업도 벌써 많이 하고 있는 상황이라서
그러면 우리나라의 미래는 어떻게 되는가 반도체를 대신할 수 있는가 결론부터 다시 말씀드리면 반도체처럼 성장할 수 있는데 반도체가 가지고 있는 약점을 로봇 분야도 그대로 가지고 있습니다.
먼저 시장 규모에 대해 말씀드리면 한국과학기술 연보 연구원에 따르면 2023년까지 어디 보자 세계 서비스 로봇 시장 규모는 533억 달러로 하나로
70조 원 수준이에요. 2026년까지 무려 두 배 성장하면서 한화 135조 원 수준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엄청나죠 메모리 반도체 시장 규모가 약 197조 원이고 전체 반도체 시장 규모가 약 734조 원인 것을 감안하면 아직은 그 정도는 안 됩니다만 아직은 반도체 시장 규모에 비해서는 크게 작지만 작은 규모는 절대로 아닙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점은 우리나라가요
제조업 중심 기반의 산업 구조를 가졌다는 점입니다.
우리나라는 제조업 기반이다 보니까 로봇 설치에 대한 경험이 상당합니다.
실제로 지금 로봇 설치 및 정비 업무를 하고 있는 제 지인피셜입니다만 반도체 산업 제조업 짬밥이기 때문에 대한민국은 로봇을 설치하고 자동화를 하고 공정을 최적화하는 노하우는 정말로 상당하다고 합니다.
다만 로봇 설치와 최적화는
고부가 산업이 아니라는 것은 단점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제로봇연맹이 발표한 바에 따르면 로봇 밀도가 우리나라가 세계 1위입니다.
종업원 1만 명당 로봇이 얼마나 있느냐를 말하는 건데 이게 세계 1위입니다.
우리는 전 세계에서 가장 로봇을 쉽게 볼 수 있는 국가입니다.
로봇 산업을 삼성전자 현대차 등이 확장하는 이유가 있는 국가인 것이죠.
하지만 엄청난 문제점이 하나 있습니다.
앞에서 저는 반도체처럼 성장할 수는 있지만 반도체가 가지고 있는 약점을 로봇 분야도
그대로 가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말씀드렸는데 이게 뭐냐 그놈의 소부장입니다.
비유를 해드리면 우리나라는 최고의 요리사들이 모여 있고 식탁 인테리어를 막 기가 막히게 하는 나라입니다.
그런데 그 재료들이랑 칼이랑 요리 도구들 모조리 일본이랑 미국에서 사옵니다.
우리나라 요리사 실력은 기가 막힌데 일본이랑 미국이 요리 제로 안 주면 그 좋은 실력을 사용할 수가 없습니다.
이것이 바로 반도체의 약점이었고
2019년 당시에 수출 규제로 국민적인 반일 운동이 일어났던 이유 중에 하나였죠.
그런데 이게 로봇에도 정확하게 적용됩니다.
조금 더 구체적으로 말씀해 보겠습니다.
로봇의 핵심은 크게 다섯 가지입니다.
구동용 부품 제어기 구조용 부품, 센서 소프트웨어.
그런데 여기서 핵심은 구동용 부품인데
로브 원가의 절반가량을 구동용 부품이 차지하기 때문입니다.
구동용 부품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뉘는데요.
위치랑 속도를 제어해주는 서버 모터랑 모터의 출력을 조절하는 감속기.
산업자들에 따르면 이 서브 모터 자체는 저렴한데 좋은 성능을 낼 수 있는 대체재는 많다고 합니다.
대부분이 일본제이긴 하지만요. 그런데 진짜 문제는 감속기에 있다고 합니다.
감속기는 대체제가 별로 없대요.
내구성과 정밀 제어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치는데 로봇을 구입하는 공장이라든가 업자들은 로봇의 내구성이 10년이고 20년이고 그대로 안 멈추고 돌아가기를 바랍니다.
왜냐하면 생각해 봅시다. 여러분이 삼성전자 사장이에요.
반도체 라인에 깔 로봇을 설치를 합니다.
이거 설치하고 공룡 세팅하는 게 한두 푼 드는 일도 아니고 오랫동안 써야 됩니다.
군대 갔다 오셨으면 군대에서 화이트베이스 터졌어.
자기 물건 다 넣고 이제 빼고 넣고 다시 이런 거 다 짜증 나는데
공장 규모에서 그거 다 넣고 빼고 하는 거 얼마나 짜증 나고 경제적 손실이 크겠습니까 tv 이제 설치하고 뺐다는 것과는 차원이 다른 일이거든요.
그래서 오랫동안 내구도가 좋아야 됩니다.
그런데 국산 로봇들은요 내구성이 약합니다.
그리고 로봇의 내구성에 가장 큰 문제가 생기는 부분이 감속길이에요.
문제는 일본 기업들이 이 시장을 거의 장악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신한투자증권에 따르면 2020년 기준 구동용 복품시장 규모는 23조 원 일본이 독차지했습니다.
일본의 화업 같은 기업들이 전체 점유율을 50% 이상 확보했었죠.
구동용품뿐 아니라 제어기 같은 부분에서도 일본의 화학 미쓰비시 이런 것들이 주도하고 있다고 해요.
물론 우리나라의 경우에도 시장에 뛰어들었으나 아직은 일본에 비해서 로봇 관련 소재, 부품, 장비는 극 열쇠입니다.
시장 규모에서 중국에게 기술력에선 일본에게 상용화에서는 미국에게 크게 뒤쳐집니다.
한국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에 따르면 서비스용 로봇 기술의 경우에는 이제 미국을 10으로 볼 때 일본과 eu는 95,
중국은 85, 한국은 80 수준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이런 문제가 생긴 것이 이유가 뭐냐면 돈이 잘 안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신규 산업에는 대기업을 비롯하여 거대한 투자 하우스들이 진입을 해야 되는데 실리콘 밸리에서는 다들 꿈도 크고 본인들이 직접 로봇을 발굴하려고 하는데 한국의 경우에는 주안 두들기나 바쁘고
그런 경향이 매우 좋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기업은 절대로 진출하지 않고 거의 중소기업이라든가 스타트업 위주로 편성되다 보니까 미국이라든가 일본에 비해서 연구 역량이 매우 떨어지게 되는 그런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잘 생각해 보시면요 여러분 생각해보세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기술인 ai에서 우리나라가 두각을 드러냅니까? 뉴스 그런 거 보셨어요? 아니죠.
로봇에서는요 아니죠. 코인에서는요 테라 루나스트에서도 알 수 있듯이 50조 이상의 손실을 입히며 전 세계적으로도 두각을 드러냈죠.
농담처럼 들리시겠지만
이는 상당한 문제입니다.
어느 샌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우리나라보다 해외 이야기가 더욱더 자주 들립니다.
특히 로봇 부품 기술력은 일본을 100으로 둔다면 우리나라는 68%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실제로 현업자들에 따르면 일본 제품은 기술력이랑 내구성은 좋은데 비싼 게 단점이라고 해요.
그런데 우리나라 제품은 이도 저도 아니라고 합니다.
애초에 그들의 표현을 빌리면 이거 제가 쓰는 거 아닙니다.
낄판도 안 된다고 합니다. 제 친구들 일본인도 아니고 토종 한국인입니다.
애초에 쌍도 쓰일 거면 중국을 쓴다고 해요.
메이저 중에서 한국 제품을 쓰는 곳은 아마 별로 없을 것이라고 합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답은 계속 말씀드렸듯 바로 돈 농담이 아니라 국내 로봇 관련 기업들이 뽑은 가장 필요한 1위가 저리 자금 지원과 연구 지원 확대였습니다.
현재 국내 로봇 관련 사업체 수는 2천500개 정도인데
중소기업이 98.5%입니다. 대기업이나 톱 하우스들이 함께 상생하고 함께 투자하고 엠에이를 하면서 함께 발전해 나가야 되는데 앞서 말씀드렸듯이 주판만 두드리기면서 기계적으로 아 이거 몇 퍼센트 수익 날 수 있을까 이런 것만 보고 있으니까 그러니까 바로 앞에만 보고 있으니까 큰 문제입니다.
이는 저 역시 스타트업 신에서 시드 스테이지의 스타트업 대표이기에 더더욱 이 많은 대표님들을 통해서 듣는 이야기입니다.
정부에서도 이러한 문제를 당연히 인지하고 있고 정부는 2020년 10월 12대 국가전략기술로 로봇을 선정하면서 1조 7천억 원의 돈을 투자하기로 했으며 앞에서도 말했던 삼성전자, lg, 현대차 두산 모두 로봇에 뛰어든 만큼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새로운 먹거리를 통해서 우리나라에 미래에 불을 켜주시고 저한테도 광고 좀 많이 맡겨주시기를 기대해 봅니다.
로봇의 시대는 반드시 옵니다. 니콜라 테슬라 말입니다.
'사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엘살바도르의 내전 (0) | 2023.05.26 |
---|---|
은퇴후에 살 곳을 고려하신다면 이곳 추천드립니다. (0) | 2023.05.25 |
유럽교회는 왜 쇠퇴했는가? (0) | 2023.05.25 |
그리스 문명은 어떻게 발전할 수 있었을까? (0) | 2023.05.24 |
살인율 1위라는 불명예를 얻은 나라범죄와의 전쟁을 치르고 있는 나라, 세계 최초 가상화폐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채택한 나라 엘살바도르의 비극 (0) | 2023.05.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