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배당주 5개를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나는 위험한 것은 질색이다. 물려서 기다리는 것도 싫다 그저 안전하고 길게 배당을 통해 월급을 능가하는 현금 흐름을 가지고 싶다 하시는 분들은 반드시 영상을 끝까지 시청해 주시고 좋아요와 구독 눌러주세요.
먼저 배당이 많으면 주가 상승이 덜하는 것 아니냐라고 걱정하시는 분들도 있을 텐데요.
하지만 배당 귀족의 주가 상승은 sp500의 주가 흐름과
비슷하게 흐릅니다. 배당 귀족주 같은 우량한 기업들이 sp 500에 들어있는 경우가 많이 있으니까 시장 수익률도 비슷한 것이겠죠.
그리고 위기 때 덜 하락하는 안전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는데요.
2008년 배당 귀족 주식은 22% 하락했지만 같은 해 smp 500의 경우는 38%나 하락했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배당 귀족주 같은 아주 우량한 기업 중에
나에게 맞는 주식을 골라 투자한다는 것은 10배가 넘는 대박 수익률은 어렵겠지만 시장 상승하는 만큼 주가 상승률을 챙기고 더물어 은행 이자보다 높은 배당도 챙길 수 있는 안전하고 확실한 투자 방법인 것입니다.
그럼 이제 기업들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5위는 부동산 리츠 기업인 맥도날드입니다.
배당 수익률은 2 중후반 정도 되는데요.
맥도날드는 코카콜라와 함께 자본주의 상징으로 여겨지는 기업이죠.
하지만 맥도날드는 햄버거를 만들어 파는 기업이 아니라 사실 부동산 리츠 기업에 더욱 가깝습니다.
창업자 레이크록이 텍사스 대학에서 열린 강연에서 저는 햄버거 장사를 하는 것이 아니라 부동산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하기까지도 했습니다.
맥도날드는 기업으로서 세계에서 가장 많은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인데요.
맥도날드는 상권이 형성될 만한 곳을 미리 골라서 부동산을 사고 프랜차이즈를 오픈합니다.
그리고 상권이 형성되면
당연히 부동산 가격도 상승하고 유동 인구가 늘어나서 사람들이 맥도날드 햄버거를 많이 소비해 프랜차이즈 수입도 같이 상승하는 사업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맥도날드는 1976년 배당금을 지급한 이후 40년 이상 배당금을 늘리고 있는데요.
하지만 지금 주가가 많이 상승해서 배당 수익률은 그렇게 높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코로나가 종식되고 사람들의 이동이 많아져서 맥도날드를 더 많이 방문한다면 좀 더 많은 배당과 주가 상승을 살짝 기대해 볼 수 있는 기업입니다.
아위는 쓰리엠입니다. 여러분 사무실이나 책상에 있는 포스테잎과 스카치 테이프로 우리에게 친숙한 기업이죠.
쓰리엠 배당 수익률은 34% 정도 되는데요.
1958년부터 63년 연속으로 배당금을 늘려오고 있습니다.
버는 돈의 대부분을 배당으로 지급하는 굉장히 주주 친화적인 기업입니다.
근데 3m 하면 뭔가 딱 떠오르는 것은 없죠.
여러분 3m은 한 우물을 파는 기업이 아니라
접착제 의료용품 마스크 치과 재료 자동차용품 우주용품 주방용품 심지어 방탄 헬멧 등 정말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이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여러 사업을 하고 있는데 오래 갈 수 있는 이유는 매출의 약 6%인 2조 원을 rd에 투자해 수많은 특허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연간 매출의 약 30%가 5년 전에 존재하지 않았던 새로운 제품에서 발생할 정도로 뭔가 새로운 아이템을
시장에 계속 출시해 수익을 올리는 변신과 변화에 능한 기업입니다.
요즘 3m의 주가 상승이 시원치 않지만 배당을 받으면서 기다리고 코로나가 종식되고 전반적으로 산업이 회복되면 3m의 다양한 제품들의 수요가 증가해 주가 상승과 배당 상승을 기대해볼 만한 기업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3위는 바로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인 존슨 앤 존슨입니다.
로션이나 화장품 살 때 한 번쯤이 아니라
아주 많이 보셨을 이름입니다. 배당 수익률은 3%가 약간 안 되는데요.
존슨앤 존슨은 1886년 존슨 형제들이 붕대를 제조하면서 만들어진 기업입니다.
지금은 의약품 의료기기 피부 미용 용품 등 다양한 제품을 팔고 있는데요.
존슨앤존슨 제품은
175개국 이상에서 판매되고 있는데 사실상 전 세계에서 판매되고 있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화이자와 함께 미국 제약회사 중에 매출액과 자산 규모에서 1 2위를 다투고 있는 굉장히 큰 기업입니다.
최근에는 존슨앤 존슨 계열사인 얀센이 코로나 백신을 만들었는데요.
다른 백신은 두 번 맞으면 될 것을 1회로 줄이고 냉장 보관을 가능하게 만들었다고 합니다.
미국인들은 벌써 이 백신을 맞고 있다고 하는데요.
코로나 백신과 헬스케어 산업이 앞으로 잘 될 것으로 생각해서 3위에 넣었습니다.
2위는 nexthar 에너지입니다. nextar 에너지는 198 14년에 설립된 북미에서 가장 큰 전력회사로 세계 최대 신재생에너지 발전소를 가지고 있는 기업입니다.
배당 수익률은 2%가 조금 안 되는데요.
자회사에서 전력과 가스 공급 재생에너지를 만드는 사업을 하면서 돈을 벌고 있습니다.
지난 20년간 꾸준히 배당을 늘려온 기업인데요.
2020년의 배당은 전년 대비 12%나 증가했고 2022년 배당도 1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바이든이 당선되고 친환경이 대세가 된 요즘 트렌드를 따라서 투자하는 것도 좋다고 생각해서
2위에 넣었습니다. 친환경이 이제 시작 아니냐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미국은 이미 전체 전력 중 20%가 넘는 전력을 재생에너지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재생너지가 이미 자리 잡아가고 있다는 것인데요.
그리고 미국 정부도 2050년까지 태양광과 풍력을 계속 지원해 전체 전력의 40%를 재생에너지로 사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최근 주가가 급등해 부담은 좀 있지만 향후 친환경 정책 등 성장 모멘텀을 봤을 때 안정적인 배당과 주가 상승 차익도 가져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대망의 1위는 에티엔티입니다. 배당 수익률이 자그마치 7%나 되는데요.
정말 엄청나죠 에티엔티는 1885년 뉴욕에서 전화기 발명가 그레이엄 벨에 의해서 설립되었습니다.
미국에는 att 할아버지라는 용어가 있는데요.
은퇴 후 atmt 배당금만으로 생활이 가능한 할아버지 주주들을 가르키는 말입니다.
영업이익의 절반을 배당으로 나눠 준다고 하니 그만큼 투자자들에게 확실한 현금 흐름을 주는 기업입니다.
att는 1900년도 초부터 미국 정부로부터 전화 사업의 독점을 인정받으면서 승승장구해온 기업입니다.
물론 1970년대 초 반독점 소송으로 기업이 여러 개로 쪼개졌지만 타노스가 인피니트 스톤을 모으듯이 다시 합쳐진 진짜 불사조 같은 기업입니다.
그리고 영상이 대세인 요즘에는 미디어 산업도 같이 하고 있는데요.
자회사인 워너미디어라는 회사를 운영하면서 미디어 산업도 운영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런 로고 영화에서 많이 보셨죠. 여러분
이제 att의 자회사라고 합니다. 그리고 아주 유명한 드라마 섹스앤더시티 왕자의 게임 체르노빌과 같은 아주 유명한 드라마를 만든 회사도 인수했다고 합니다.
미디어 산업으로 쭉쭉 뻗어나가서 넷플릭스에 대항할 수 있을지는 조금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요즘 att 주가가 떨어져서 옆으로 행보하고 있다고 하니 이럴 때 꾸준히 사서 모을 수 있는 아주 좋은 기업입니다.
사실 오늘 소개해드린 기업의 순위는 개인적인 생각이
많이 들어갔습니다. 말보르를 판매하는 담배회사인 알트리아 그룹을 넣을까 말까 하다 대마 판매에 투자한 회사는 좀 찜찜하게 느껴져서 넣지 않았습니다.
사실 알트리아 그룹도 수익성만 보면 괜찮은 기업인데 조금 찜찜해서 넣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탄소 배출을 많이 하는 엑슨 모빌 같은 석유 기업 역시 제외했습니다.
바이든 정부의 정책과 조금 안 맞는 부분이 있어서
규제라든지 환경 문제에서 리스크가 발생할 수 있어서 제외했습니다.
그리고 배당 성향이 강한 부동산 리츠 기업도 많았는데 기업 규모가 여기 나온 기업들보다 조금 작다고 느껴져서 역시 담지는 않았습니다.
그리고 오늘 소개해드린 기업들은 슈어디비던드라는 사이트를 참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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