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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롯데건설의 위기는 한국경제의 위기로 이어질 것인가?

by 로이인랑 2023. 3.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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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김진태가 사고를 쳐서 이 채권 시장이 완전 얼어 그래서 이제 롯데건설 부도설 이런 것까지 나돌았는데 언론에서는 이제 정리된 것처럼 좀 이야기가 나오고 있어요. 
근데 이게 조금 더 문제가 될 수 있거든요. 
이거를 조금 자세히 들여다보고 롯데건설을 넘어서 우리나라 경제가 어떻게 위험에 처해 있는지 이것도 조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롯데건설 위험하다고 이야기가 나왔거든요. 
일단은 이제 자금을 수여를 해서 단기적으로는 조금 위험을 벗어난 것 같아요. 
지금 이제 계열사에서 일조 정도를 받아왔는데요. 
그러면은 이게 롯데건설이 당연히 위급하니까 이런 돈이 들어왔겠죠. 
왜 이렇게 들어왔는지 이게 얼마나 위급한 상황인지 이걸 조금 알아볼게요 일단 보시면 뉴스에서는 유동비율 이게 나오고 있어요. 
가지고 있는 돈 이거하고 유동부채 그러니까 일 년 안에 갚아야 될 부채 이거하고 비교를 해서 뭐 괜찮다
이거를 이야기하고 있는데 지금은 이게 중요한 게 아니에요. 
유동 비율이 중요하지 않습니다. 지금은 손 안에 현금이 얼마가 있는지가 가장 중요합니다. 
그러니까 뭐 자산이 얼마 있다. 이건 중요하지 않아요. 


지금 롯데건설이 바로 이제 쓸 수 있는 금액이 한 7천4백5십억 정도 밖에 없어요. 
손 안에 있는 현금 부채는 전체 한 31조 정도 있는데 여기서 유동부채 그러니까 한 1년 안에 갚아야 할 돈이
이점 사조 되더라고요 지금 당장 손 안에 현금이 부족하다는 거예요. 
근데 이제 앞에서는 유동 자산을 받죠. 
이제 유동 자산은 뭐 팔면은 이제 현금이 되는 것들 그리고 고객한테 뭐 건물 지어주고 돈 받으면 이제 되는 것들 그러니까 매출 채권 이런 것들인데 지금 그게 어떻게 되고 있죠 그걸 못 받는다는 거예요. 
이제 클라이언트 고객한테 돈을 받아야 되는데 그거를 지금 경제가 어려우니까
받을 수가 없다는 거예요. 주머니 안에 있는 현금을 사용해서 버텨야 되거든요. 
지금은 건설업에서 일하시는 분들이라든지 유튜브만 조금 뒤져봐도 건설 업계는 돈을 어떻게 하죠. 
댐 없거나 엄청 늦게 주고 그렇죠 그런 일이 비일비재하거든요. 
이제 롯데건설도 지금 그렇게 될 수 있다는 거예요. 
건설을 해주고 돈을 못 받는다 그런 상황에 처하게 된 거죠. 
경제가 안 좋으니까 건설을 해줬는데 돈을 받아야 되거든요. 
차일 필이 미뤄지거나 지금 못 받고 있다. 
이런 경우도 늘어나고 있다는 거예요. 
이게 돈을 외부로부터 빨리 받아오면
사실 이렇게 자금을 수혈할 필요가 없어요. 
경제 상황이 너무 안 좋으니까 이 건설시장 상황이 너무 안 좋으니까 받아야 할 돈을 제때 못 받고 있다는 거예요. 
손안의 현금으로 조금 이제 해결을 해야 되는데 이걸로는 감당이 안 되는 거죠. 
이제 부채를 보니까 그래서 한 1조 정도를 가지고 온 겁니다. 
그럼 얼추 한 7천400억 정도 있고 1조 가져왔으니까 뭐 당장은 그렇게 불안해 보이진 않죠. 
근데 여기가 문제가 있죠. 여러분 저게 현금이 한 7천4백50억 있다. 
그럼 뭐가 또 있을까요.
이제 고정 비용이 있겠죠. 그러니까 롯데건설도 우리처럼 숨 쉬면은 나가는 비용들 숨만 쉬어도 뭐 한 달에 뭐 백오십만 원 나간다. 
200만 원 나간다. 그러잖아요. 우리도 그러니까 고정 비용 롯데건설 같은 경우에는 이 고정 비용이 일 년에 한 4천억이 안 되는 것 같아요. 
본사 직원도 있고 임대료도 있고 뭐 이런 것도 있을 거 아니에요. 
일 년에 내야 될 돈이
4천억 정도 되는 것 같더라고요 그러면 여기서도 문제가 생기죠 지금 7천억으로 어떻게 해야 돼요 부채도 갚아야 되는 것도 문제가 되는데 여기서 또 생활도 해야 되잖아요. 
롯데건설도 직원들 월급도 줘야 되고 월세도 내야 되고 이자도 내야 되고 그래야 되는데 이런 비용이 4천억 정도가 들어요. 
1년에 이것도 감당이 안 되겠죠. 그러면 이제 답이 나왔죠 여러분 뭐 어떻게 해야 할까요. 
고정비를 줄여야 되겠죠. 친척들에게 외부에서 돈을 빌려왔으면 이제 살아나려고 하면 어떻게 해야 해요. 
고정 비용을
더 줄여야 될 겁니다. 그러니까 롯데 건설 안에서는 뭐가 일어날 수 있다. 
희망 퇴직자 이런 거 모집할 수가 있어요. 
이제 사람 자르겠다. 그 말이죠. 결국에는 이제 해고로 이어지는 겁니다. 
강력한 구조조정의 신호탄이 될 수 있는 거죠. 
지금 이렇게 어려운데 롯데건설이 잘못해서 무너지면 어떻게 될까요. 
여러분 지금 롯데건설의 주주가 롯데 케미칼 그리고 호텔 롯데 그리고 롯데 알루미늄 롯데 관련 회사들이
다 주주로 있습니다. 이 롯데그룹이 어떻게 연결돼 있는 거죠. 
순환출자 이런 거 방식으로 서로에게 돈을 주고 주고 뭐 이런 식으로 연결돼 있어요. 
고리로 롯데건설이 잘못돼서 무너지면 지금 롯데케미칼에도 엄청나게 피해가 갈 거고 롯데 호텔 여기에도 피해가 가겠죠. 
그리고 거기에 따라서 어떻게 될까요. 
연쇄적으로 이 롯데 전체가 흔들릴 수가 있어요. 
근데 지금 롯데는 우리나라 재계 순위 5위 정도 되는 그룹이거든요. 
엄청나게 큰 그룹인데 지금 롯데가 지금
어떻게 보면 이 뿌리까지 이 근간이 흔들리고 있다는 거거든요. 
굉장히 지금 위험하다는 겁니다. 근데 한 가지 우리가 생각해 보면 지금 롯데만 혼자 이런 걸까요. 
롯데건설만 혼자서 이렇게 자금난에 시달리고 있을까요. 
다른 건설사들 안 그럴까요. 분명히 말은 안 해서 그렇지 지금 엄청 속으로 곪아 터지고 있을 겁니다. 
지금 롯데건설이 어떻게 보면
더 똑똑한 거예요. 시장이 더 악화되기 전에 먼저 나와서 이렇게 자금을 수혈했거든요. 
이제 나중에 두 번째로 세 번째로 나오는 그런 기업들은 이제 재벌들은 이렇게 돈 못 모아요. 
그러면 이제 그때 가서는 30대 그룹 안에서도 뭐죠 부도가 나올 수 있다는 그런 이야기입니다. 
이제 대기업도 저 정도인데 이제 나머지 중소 건설사는 지금 어떨까요. 
그냥 끝났죠 어떻게 보면 지방에서 어느 정도 규모가 있는 건설사들이
부도가 나고 있습니다. 이미 이제 시작에 불과합니다. 
지금 어음 부도율이 7 8월에 비해서 10배 정도 증가했거든요. 
그러니까 돈을 못 받고 있다는 거예요. 
돈을 못 줘가지고 부도가 나는 회사들 받아야 되는데 받을 돈이 없어서 위기에 빠지는 그런 기업들이 7월 8월에 비해서 10배가 넘게 증가했다는 겁니다. 
이게 괜찮아지면 좋을 텐데
사실 내년에는 경제 성장률이 더 안 좋아질 전망입니다. 
언론이나 뉴스에서 또 나오지 않는 것 같은데 지금 노무라 증권이라는 곳 여기를 완전히 신뢰할 수 없는데 여기에서 지금 한국 경제가 내년에 0.7% 역성장할 것이다. 
이렇게 발표를 했습니다. 다른 해외 투자 기관에서는 이제 한 12에서 한 17퍼센트 정도 예상하고 있는데 여기만 지금 마이너스 성장을 이야기를 했거든요. 
아무튼 마이너스가 안 되더라도 이제 경제가 굉장히 힘들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걸 보여주는 게 지금 우리의 수출이 지금 완전히 무너지고 있거든요. 
특히 올해 들어서 5월부터 월별 수출 증감률 보면 그냥 미끄러지는 게 아니라 추락하듯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5월에서 6월로 넘어갈 때 떨어지고 6월에서
조금 반등하나 싶었는데 그냥 곤두박질 쳤습니다. 
이제 8개월 연속 무역 적자가 이제 진행이 되고 있는데 이게 앞으로도 계속 지속될 것 같아요. 
왜 그러냐면 우리나라의 주력 품이라고 할 수 있는 이 반도체 상황이 굉장히 어렵거든요. 
반도체 단가도 지금 많이 낮아지고 재고도 많이 쌓이고 있어요. 
그러니까 안 팔린다는 거죠.
그래서 반도체 기업들이 투자를 대폭 줄였습니다. 
이제 2023년은 어렵다고 생각을 하는 거죠. 
우리나라의 주력 수출 제품인 만큼 무역수지 적자라고 하죠. 
이게 계속 이어질 것입니다. 경제는 계속 안 좋아지겠죠. 
그러면 이제 희망이 있겠냐 이거를 생각해봤을 때 저는 차라리 이럴 때는 쓸데없는 거는 다 지워버리고 다시 리셋해서 다시 재시작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이미 이렇게 우리나라 재계 순위 5위
기업까지 흔들리고 있는 마당에 다시 뒤로 돌릴 수 있는 방법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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