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주제는 부부에게 있어서 부부 관계 잠자리 성관계 이게 어떤 의미일까 또 이것이 어떻게 작용하는가라는 부분을 아 물론 소송에서요 이 부분과 관련해서 얘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대법원 판결문에 항상 적시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부부에게 있어서 성관계란 혼인제도의 본질 중에 본질이다 이런 표현을 합니다.
근데 정작 우리들은 부부관계 이런 부분에 대해서 얘기하는 걸 굉장히 쑥스러워 하죠.
굉장히 피하라고 하시죠. 근데 사실 만날 때 사랑할 때부터 시작해서 굉장히 중요한 요소이긴 한데 그런데 결혼을 하고 난 이후에는 부부 간의 남성 여성이라는 애정 그 다음에 뭐 육체적 욕망 이런 거 말고도 부부가 함께 신경을 써야 할 것 이런 게 굉장히 많아지죠.
그러다 보니까 어느 순간부터는 두 사람 관계에 있어서 이렇게 크게 차지했던 부분이 이렇게 점점 작아지게 되고 이제 이혼을 앞둔 분들은 오 년 전 십 년 전부터 아예 없어지게 되죠.
어떻게 역설적으로 말하면 부부관계가 원만하신 분들이 이혼하는 경우는 이혼비율은 굉장히 낮은 것 같아요.
그러니까 그거는 뭘 반증할까라고 생각하면 부부관계가 좋으면 웬만한 실현 어려움 이런 거는 극복이 된다라는 의미로 저는 생각을 합니다.
제 생각입니다.
그렇다고 보면 이게 하는 역할이 굉장히 큰 것인데 왜 이게 두 사람 사이에 없어지게 되고 사라지게 되고 이렇게 될까 그리고 외도가 정말 중요한 이혼 사유로 작용하고 있지 않습니다.
세 명 중에 한 분은 외도 때문에 이혼을 하시거든요.
그러면 다른 사람과의 그런 이성적인 이런 사랑을 한다라는 그러니까 그런 것 때문에 이혼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을 다 하세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걸 포기하지 못하고 그냥 하시는 거 아닙니까? 물론 그 마음속에는 난 안 걸릴 거야
이런 생각 특히 남자분들 같은 경우는 내가 마음만 안 뺏기면 뭐 집 사주고 살림 차려주고 이런 것만 아니면 뭐 육체적인 성과의 정도는 외도라고 생각을 안 하시는 경향 이런 게 있다는 거죠.
그리고 대부분 안 걸릴 거야 이런 생각을 하시는 것 같습니다.
근데 전 그렇게 생각해요. 연애할 때처럼 그렇게 끄덕없게 사랑하고 가슴이 뛰면 심장만이라 삼 년을 못 살죠.
너무 과부하잖아요. 모든 말초 신경이나 심장이나 이런 게 그래서 결혼을 하고 난 이후에는 좀 더 안정이 되는 것은 맞다고
그런데 이게 완전히 없어지면 이제 이혼의 길로 간다.
같이 살아도 굉장히 행복하진 않다. 이렇게 가는데 그 섹스리스 부부라고 하잖아요.
그게 첫 번째로 없어지는 계기가 뭐냐 하면 아 부부 싸움 하면 한 며칠 안 자고 그런 거 말고 완전히 이제 이게 섹스리스 부부로 들어가는 첫 번째 계기는 임신을 했을 때입니다.
아내가 임신했을 때 보통은 임신한 기간 한 7 8개월 성관계를 아예 안 하는 분들이 많으세요.
이때부터 이제 그렇게 되고 그러면 출산하고 나면 좋아질까? 출산하고 나면 아내분이 신체를 회복하는데 옛날에 100일 떡 해 먹는 게 아기도 100일 동안 무사히 건강하게 자란 것도 있지 엄마도 그 정도는 돼야 몸이 어느 정도 회복이 된다라는 거잖아요.
그럼 100일 때까지 또 부부 관계를 못합니다.
그럼 그 이유는 가능할까? 둘이 아기를 처음 낳았어요.
애가 밤에 잠을 안 자고 울고 보채죠.
그리고 그다음에 아내분도 태어만 하면서부터 아이를 기르는 능력을 신이 주신 게 아니에요.
엄마도 초보 엄마로 애 보는 게 처음이죠.
내 몸도 힘들어 죽겠는데 애 씻겨야죠 먹여야죠 기저귀 갈아야죠 우는 거 달래야죠 이걸 처음에 해야 되니까 감당을 하지 못합니다.
체력이 많이 고갈돼요. 그러다 보니까 그때 또 이제 멀리하게 된다라는 거죠.
그러면 짧게 잡아도 일 년 반에서 이 년 정도 이 과거처럼 원활한 성관계가 안 되는데 이때 여자분들은 큰 문제는 없어요.
남자분들에 비해서 이렇게 뭐 정기적인 성적인 충동이라든가 욕망이 생기지는 않거든요.
그리고 아이를 돌보느라 이제 힘들기 때문에 근데 남자분들은 이게 다르지
갓 결혼해서 보통 1년에서 3년 내에 첫 아이를 출산하는데 얼마나 젊은 나이예요 그러니까 정기적으로 성관계를 하려는 욕망이 굉장히 큰데 그게 아이가 생긴다고 아내가 몸이 아프다고 참아지지는 않죠.
그러다 보니까 그때부터 이제 아내가 거절하는 거에 대해서 마음도 상하고 그 다음에 상처도 있고 그 다음에 그거를 해소하기 위해서 외도를 하는 경우도 있고 그래서 보통 섹스리스의 출발점이 임신했을 때 그리고 남편의 외도가 아내가 임신했을 때 시작되는 경우가 꽤 있습니다.
이러다 보니까 왕성했던 부부 생활이 중단되는 계기가 출산이라고 해서 자녀의 탄생은 굉장히 기쁘고 행복하지만 개인적으로 남성 여성이라는 게 최대한 욕망에 대해서는 불만은 쌓여가 그런 다음에 이제 그 시기를 지나다가 성관계나 부부관계에 대해서 갈등이 오는 걸 이제 이혼하러 오시는 분들이 주로 얘기할 때 보면은 그렇게 이제 임신 중에 유흥업소를 가거나 외도를 했던 것이 그 이후에 제 발각이 되는 경우가 있어요.
발각이 되면 이제 남편분들이 이해를 하셔야 될 게 아내 입장에서는 정말 싫어지거든요.
그렇게 표현하세요. 더러워서 못 하겠다 저 남자 그 다음에 용서할 수가 없다 용서할 수가 없다는 부분에 대해서 아내분들이 하는 소심한 복수가 말 안 하기, 밥 안 해주기, 빨래 안 해주기 그리고 잠자리에 안 해주기 이거를 하게 된다는 거예요.
그러면서 처음에는 싸우면 사흘 싸우고 나서 화해하면 대부분 화해의 수단으로 선물도 있지만
잠자리인 경우도 굉장히 많거든요. 그리고 사월 싸우고 나서 말 안 하다가 그렇게 화해하면 더 두 사람이 가까워지고 좋아지고 이런 게 있어요.
그때 하는 말이 비 온 뒤에 땅이 굳는다.
이런 말을 처음에는 이렇게 시작하는데 그 위에 그런 게 반복된다.
외도뿐만 아니고 뭐 다른
갈등에 반복하면 처음에는 삼일 말을 안 했던 게 그다음에 일주일 말을 안 하게 되고요.
그 다음에 한 달을 넘기게 되고 어느덧 일년을 말을 안 하고 살았다.
이런 분들이 많으세요. 말만 안 하는 게 아닙니다.
세트로 갑니다. 말 안 하기 밥 안 하기 빨래 안 해주기 잠자리 안 해주기
이렇게 일 년 이년 가다 보면 이게 굉장히 멀어지게 돼요.
아내분들 자체도 남편에 대한 사랑을 잠자리 확인하는 분들 많거든요.
근데 어느 날부터 남편이 안 오면 어 저 사람이 날 사랑하지 않나 이런 생각이 먼저 든대요.
이런 생활이 일 년이 이렇게 지나가게 되잖아요.
그럼 처음에는 회복하려고 하고 저 사람이 뭐 때문에 화가 났지 궁금해 하기도 하고 어떻게 좀 풀어질까 생각을 하다가 이게 한 달 두 달 석 달 일 년 이렇게 가면 서로 이제 포기하게 된다라는 거죠.
포기하게 되고 마음을 이렇게 닫아버리게 됩니다.
그러면서 이제 가장 안 좋은 경우는 각자 외도를 한다거나 이런 상황이 벌어지게 되죠.
그러면 그때는 무슨 마음으로 살아왔는지 말씀을 하시냐면 애가 너무 어리니까 고등학교 졸업한 대학 들어가면 그때 이제 애들 대학 들어갈 때쯤 이혼 결정을 많이 하세요.
그 다음에 대학 졸업하고 나면 결혼 시키고 나면 애 결혼할 때 예식장을 가야 되고 가서 사돈들한테 아유 부모가 이혼했다는 모습까지 보이지 말아야지
그때까지 참고 사시는 거예요. 그러니까 잠자리를 안 하시고 두 분이 남자 여자로서는 전혀 같이 생활을 하지 않으면서 오로지 자녀들을 위해서라든가 아니면 남자분들 같은 경우는 사회적으로 이제 본인이 이혼이라는 것이 자기한테 좋지 않다 이혼이 자기한테 이제 큰 타격을 줄 거다 생각하는 분들이 불행하면서도 결혼 생활을 끌고 가게 됩니다.
제가 말씀드렸어요. 부부가 잠자리 안 하고 서로 애정을 갖지 않으면서 자녀 때문에 그 다음에 나의 외부적으로 보이는 나의 명예 때문에 이혼을 안 하시고 이제 간다라는 거죠.
이렇게
그러다가 황원이온이라고 해서 대법원에 이제 그 통계에 올린 걸 보니까 사십오세에서 55세 사이가 이혼율이 가장 높습니다.
물론 이제 여자분이 조금 더 어리긴 한데 가장 그때가 이혼율이 높아요.
그때는 그러면 왜 터지느냐라는 부분을 제가 가만히 생각해 보면 여성분들 같은 경우는 그때는 갱년기가 오죠.
그러니까 성욕 자체가 굉장히 감소하고 신체적으로 이제 잠자리 할 때 이제 통증을 느끼는 분들이 계셔서 신체적으로 어려운 분도 있고 그래서 여성분 자체는 성욕이 뭐 급격히 떨어집니다.
근데 남자분들은 그렇게 살아서 오셨다고 하더라도 또는 부부가 그게 잘 화합이 돼서 왕성하게 살아오셨다고 하더라도 아내분이 갱년기가 오게 되면서 남성분들은 대부분 그렇게 얘기를 하세요.
또 아내분들이 오셔서 하는 얘기도 남편이 대놓고 외도를 한다는 거야.
대놓고 아예 대놓고 말을 한다고 네가 내가 외도하는 걸 참든지 못 참게 했으면 이혼하든지 아니면 나랑 살려면 그거만 참아줘 다른 건 잘해줄게
이렇게 노골적으로 욕을 하시면서 왜 그런 남자분들한테 욕망이 생기냐면 여자들은 갱년기가 와서 이렇게 급격히 뚝 떨어지는데 남자분들은 그때부터 이렇게 서서히 서서히 들어가는 모양입니다.
근데 어느 날부터 내가 젊었을 때 같지 않다라는 느낌이 들면 남성분들은 대부분은 나의 젊음을 나의 남성성을 오히려 확인하려고 드시려고 하는 그 다음에 모든 일에 대해서 어떠한 자기의 성취욕 이런 거에 대해서 확인하려고 드는 성향이 강해진다는 거예요.
그래서 오히려 더 성관계에 잠자리에 집착을 하게 된다는 거죠.
그런데 아내분은 갱년기가 오셔서 신체적으로 심리적으로 안 된다고 하니 그때 외도가 굉장히 많아집니다.
그러니까 이 외도가 발각되면 이제 아내분 입장에서 아무리 내가 갱년기라고 그렇다고 하더라도 외도하는 것까지는 용서하기가 힘들다는 분들이 많죠.
그러니까 그 나이때는 압도적으로 많은 여성분들이 이제 외도를 이유로 해서 남편분한테 소송을 걸게 되는 거죠.
근데 제가 한 7~8년 전쯤 정말 놀라운 얘기를 들었는데 72세 된 할머니께서 오셨어요.
이혼하시겠다고 해서 왜요? 그러니까 남편분 외도 때문에 이혼하시겠다는 거죠.
마음속으로는 아 그 연세에 그렇게 외도를 하시고 싶었을까 그 다음에 어머님이 그것 때문에 저렇게 화가 나시나 그런 생각을 했는데 놀랍게도 그분께서 말씀하신 게 지금도 부부 간에 성관계를 하신
어머님이 칠십이 넘으셨는데도 그러니까 그분들이 그때까지 이렇게 안정적으로 이렇게 평온하게 살아오셨겠죠.
아 물론 그렇게 성관계가 없으신 분들도 안정적으로 살아오세요.
그때까지 사신 분들은 근데 남편이 다른 여자랑 외도라는 걸 알았다는 거예요.
정말 용서할 수가 없다는 거예요. 그때 제가 생각할 때 과연 부부 사이에서 잠자리는 뭔가 다른 사람과 외도하는 걸 용서하지 못하는 그 마음은 뭘까라는 생각을 잠깐 했었는데 어떤 분들은 그렇게 얘기해요.
그건 소유욕이다. 그 사람은 나하고만 성관계를
이런 정조를 끝까지 지켜야 한다는 소유욕이 아니까 소유욕이라고 표현하더라고요.
그래서 아 그런 거였나 무엇일까 과연 생각은 했습니다만 아직도 결론을 내리지 못했어요.
그래서 보면 제가 이혼 상담을 굉장히 많이 하거든요.
하루 일과가 대부분이 이제 상담인데 상담하러 오시는 분들 중에서 내가 외도를 했다고 내가 외도를 했다고 오시는 분들이 있으세요.
남자분들도 있고 여자분들도 있는데 그분들에게 있어서 성관계랑 그렇게 말씀하세요.
외로웠다 대부분 그렇게 말해요. 외로웠다
저 사람이 나한테 관심이 없었다 놀아주지 않았다.
그러니까 예를 들면 본인은 저녁에 외식도 하고 싶고 그 다음에 맥주도 한 잔 하고 싶고 주말이면 애들 데리고 같이 공원도 가고 싶고 하는데 이 사람은 아무것도 안 한다는 놀아주지 않는다는 거 그러니까 그게 너무 외로웠다는 거예요.
그런데 어느 날 대화가 통하고 마음이 맞는 사람을 만났다 이렇게 표현하세요.
그래서 성관계가 없는 분들이 배우자가 너무 미워서 시작을 했다.
사실은 미워서겠죠. 미워서 안 하지만 마음속으로 굉장히 외로워 한다는 거예요.
근데 그 외로움에 대해서 저 사람이 나랑 놀아주지 않는다.
이렇게 표현하지만 결국은 스킨십이 없는 부분에 대해서 저 사람이 나를 사랑한다는 걸 확인하지 못했다라는 얘기죠.
그거는 그래서 부부관계에 있어서 제가 맨날 돈 얘기하지만 돈이라는 거는 책임이라는 부분에서 돈이라는 부분을 얘기를 했지만 애정관계 확인이라는 부분에서 부부에게 성관계 잠자리만큼 다른 것이
그래서 그런 부분은 자연 발생적으로 생기면 좋은데 물론 그거를 뭐 남자분들이 흔히 얘기하잖아요.
의무방어전 그 아내분들 굉장히 모욕스러워합니다.
그 단어 그렇게 하라는 거는 아니지만 어느 정도 부부가 서로에게 관심이 있고 아 내가 저 사람이 진짜 가슴이 뛰고 욕망이 생기는구나.
이 정도는 유지를 해줘야 부부 관계가 위태롭지 않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부부 사이에 잠자리는
두 사람의 애정을 확인하고 유지해주는 가장 중요한 수단이 아닐까 이런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저는 가끔 이제 모임이나 나가서 이렇게 사람들 만나면 그런 얘기 하시는 분들이 있어요.
성관계 부부관계를 초월한 사랑만이 그게 진정한 사랑이고 결국 우리가 궁극적으로 도달해야 될 사랑이다 얘기하는데 저 그 말 동의 안 합니다.
아니 뭐 우리가 뭐 손 잡으면 좋고 포옹하면 좋잖아요.
이런 게 좋은 게 인간적인 거 자연스러운 거지 이거를 뭐 전시하거나 이런 생각 가지실 필요는 없다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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