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의 날에 대해 설명해 드립니다.

  
잘 아시는 바와 같이 우리나라 통계의 시발점은 1896년 호구조사입니다. 
통계의 날은
이 호구조사 규칙이 시행된 1896년 9월 1일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되었습니다. 
우선 오늘 이렇게 뜻깊은 통계의 날에 국가 통계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포상을 받으시는 수상자 여러분과 각자 자기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시는 직원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우리 지역에서는 1963년 부산 경남 지역에통계조사원과 지도원을 배치하여 통계 조사를 시작하였고 70년대와 80년대에 부산통계사무소와 경남통계사무소를 설치하여 중요한 통계조사를 체계적으로 수행하여 왔습니다. 
2009년부터
부산 울산 경남 지역을 담당하는 통계 조직을 동남지방통계청으로 광역화하였습니다. 
그 이후 현재까지 관할 지역의 통계 조사를 전담하고 지역 통계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동남청 통계 가족 여러분 우리는 아직도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장 조사를 담당하시는 직원분들의 열정과 대상처 응답자분들의 응원으로 이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 있습니다. 
직원분들과 응답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 통계청에서는 지난 한 해 동안 그리고 지금까지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도 대규모 통계조사를 실시하였습니다. 
인구주택총조사 농림어업 총조사 경제총조사 등 등 이러한 대규모 통계조사를 차질없이 완료할 수 있도록 서로 격려하고 응원하고
협조해 주신 동남청 조사 담당 직원분들 관할지역 지자체의 통계담당 직원분들 그리고 사업체와 각의의 응답자분들께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통계청은 이렇게 수집된 응답 자료로 정확하고 의미 있는 통계를 작성하여 공표하는 것으로
보답하도록 하겠습니다. 기대해 주시고 앞으로도 계속 응원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한편 부산 울산 경남 지역의 최근 화두는 인구 감소와 고령화입니다. 
이러한 이슈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사회에서는 동남권 메가시티 전략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동남청에서 개발하고 있는 동남권 광역지표와 도시화 측정에 활용될 지역 분류 체계의 도입은 지역 발전 전략의 수립과 이행에 큰 기여를 할 것입니다. 
이러한 통계의 개발과 연구를 담당하시는 직원분들에게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바쁘신 중에도 자문을 흔쾌히 해 주시는 부산 울산 경남연구원의 관계자들에게도 고맙다는 인사를 드립니다. 
앞으로 통계와 데이터는 개인과 사회의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국가 자원이 될 것입니다. 
통계청에서는 공공데이터를
서로 안전하게 연계하여 활용하도록 하는 k 통계체계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각각의 데이터가 가진 힘을 서로 결합하여 큰 시너지를 얻게 하는 새로운 통계 패러다임이 될 것입니다. 
이제 우리는 통계와 데이터를 분석하는 능력과 올바르게 해석할 수 있는 해안을 가져야 합니다.
4차 산업혁명이 진행되고 있는 데이터 경제에서는 이러한 능력과 해안을 가진 인재들이 미래를 이끌 것입니다. 
젊은 통계인들이 이러한 인재가 되기를 희망하고 응원합니다. 
마지막으로 안전한 통계 생산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조사 담당 직원과
응답자 모두 비대면 방식이든 대면 방식이든 서로 존중하고 협조하여 정확한 조사 자료가 수집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조사와 응답은 만나서 서로 마음을 나누는 과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