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기준 세계에서 이용객이 가장 많은 공항 순위

국제공항협회에서 발표한 2018년 기준 세계에서 이용객이 가장 많은 공항 탑텐을 살펴보겠습니다. 
102 파리 샤를드골 공항 7220만 명 프랑스 수도 파리 외곽에 자리 잡은 곳으로 1 2차 세계대전 프랑스 군의 장군이자 지도자 그리고 프랑스 대통령이었던 샤를 드골의 이름을 따 1974년 완공된 공황입니다.
프랑스 대표 국적기 에어프랑스의 허브 공항이며 유럽에서 두 번째로 이용객 숫자가 많은 공항이죠. 
실화를 바탕으로 각색된 영화 터미널의 배경은 뉴욕 jfk 공항으로 나왔지만 실제 주인공이 있었던 공항은 바로 이 샤를드골 공항입니다. 
상하이 푸동 공항 7400만 명
중국 경제 수도라 불리는 상하이의 관문으로 최근 가장 크게 성장하는 공항 중 하나로 매년 5.7%의 성장을 보이고 있고 국제 화물 처리 능력도 세계 2위를 보이고 있습니다. 
홍콩 국제공항 7450만 명
흔히 홍콩 책락콕 공항으로 많이 불리는 곳이며 캐세이 퍼시픽의 허브 공항입니다. 
동북아시아와 동남아시아 중간 지점에 위치한 지리적 강점과 홍콩의 발전으로 인천공항에서는 갈 수 없는 노선이 상당히 많습니다. 
1998년 이 홍콩 국제공항이 개장하기 전 홍콩의 관문이었던 카이탁 공항은 세계에서 가장 착륙이 어려운 공항 중 하나로 조종사들이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게 했던 공항이었습니다.
7위 런던 히드로 공항 810만 명 영국의 국적기 브리티시 에어웨이즈의 허브 공항이며 한때는 외국인 이용객이 가장 많았던 런던의 히드로 공항 유럽의 금융의 중심이며 많은 관광객과 유학생들이 넘쳐나는 곳인 영국의 대표 공항이라 현재도 엄청난 이용객이 무려 6개의 터미널로 구성된 히드로 공항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2차 세계대전 중 영국 공군 비행장으로 건설됐다 1945년 전쟁이 끝나며 1946년 1월 1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로 향하는 첫 비행기가 이륙한 후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62 시카고 오헤어 공항 8340만 명 미국에서 세 번째로 큰 도시인 시카고 미국 중서부의 대표 도시이며 유나이티드 에어라인의 메인 공항입니다.
승객 수는 6위지만 항공기 운항 대수에서는 세계 1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영화 나홀로집 2에서 매컬리 컬킨이 가족들과 다른 비행기를 타고 파리가 아닌 뉴욕으로 떠나게 되는데 그곳의 배경이 오헤어 공항 3터미널입니다. 
5위 도쿄 하네다 공항 8710만 명
한때는 전 세계에서 일본 도쿄로 들어가는 관문 역할을 했지만 현재는 나리타 공항에 그 타이틀을 넘겨주었습니다. 
물론 현재도 우리나라 서울을 포함한 국제 노선도 운항 중이며 나리타보다 도쿄 시내에 가까워 우리나라의 김포공항과 유사하게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긴 열도로 이루어진 나라라 국내 이용객이 절대적으로 많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곳은 일본이 패망 후 미군의 항공기지로 이용됐던 곳으로 6.25 당시 미군이 중상자를 도쿄와 요코스카의 군 병원으로 이송했던 곳으로 베트남전 당시 필리핀의 클라크 공군기지와 같은 역할을 했었습니다. 
4위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 8750만 명 약 400만 명이 살고 있으며 세계 영화 산업의 중심이고 미국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를 자랑하는 la
태평양 초입에 위치하여 대양을 건너 넘어오는 많은 항공편들이 기착하는 곳입니다. 
재미교포가 가장 많은 도시이며 한국인 관광객이 많이 가는 곳이라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모두 이곳에 가장 큰 기체인 에어버스 380을 투입하고 있습니다. 
두바이 국제공항 8910만 명
중동 지역의 허브공항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두바이 국제공항이 탑3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인구 약 1천만 명의 나라에서 이룩한 성과이며 더구나 같은 나라 수도 아부다비엔 에티하드 항공의 허브 공항인 아부다비 공항도 운영하는데 이렇게 분산되는 항공편을 감안하면 엄청난 이용객 수를 차지하는 것입니다.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중앙에 위치한 지리적 이점과 함께
아랍에미리트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타 항공사들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최신 기종 및 서비스로 많은 승객들을 끌어들여 아시아와 유럽 항공사들의 원성을 사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2위 북경 서우두 공항 1억 100만 명 중국의 서우두 공항이 2위를 차지했습니다. 
작년 9월 서우두 공항 면적의 2배에 이르는 베이징 다신 신공항이 개항했는데 2025년 세계 1위를 차지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1위 애틀랜타 하츠필드 잭슨 공항 1억 740만 명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 위치한 공항으로 1억 명이 넘는 승객으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1980년 개장한 곳으로 1998년 이후 이 부분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애틀랜타는 50만 명의 인구에 미국에서 38번째 규모의 도시지만 델타 항공과 ups의 본사가 있어 이곳 하츠필드 잭슨 공항을 허브 기지로 삼고 있으며 그뿐만 아니라 코카콜라 cnn 홈디포의 본사도 위치해 있는 만큼 규모에 비해 세계적인 기업들이 터를 잡고 있는 곳입니다. 
이 공항의 특징은 이용객의 80%가 미국인이며 심지어 국제 이용객 수는 세계 20위권 내에도 미치지 못한다는 사실이죠.
주로 미국인이 사랑하는 공항이지만 우리나라의 대한항공은 직항 노선을 운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