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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발행대기 지구 온난화의 주범 인간과 태양중 누구에게 과학적 원인이 있을지 파헤쳐 봅시다

by 로이인랑 2022. 1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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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후가 위기라는 것 그다음에 어떤 지표들이 그걸 이야기해 주고 우린 무엇을 할 것인지 계속 끝없이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일단 저는 물리학자이기 때문에 물리학자들은 언제나 가장 기본적인 것부터 체크를 하는 사람들이에요. 
그래서 아마 다 아실 거라고 믿지만 그래도 한 번 더 확인을 해볼 필요가 있을 것 같아요. 
지금 우리가 말하는 이 기후위기 기후위기의 본질 그것에 가장 중요한 사실은 산업혁명이 있은 19세기 초죠

지구의 온도가 1도씩 올랐다는 겁니다. 
사실 이 이야기를 듣고서 저도 그랬지만 많은 사람들은 아니 일도 오른 거 가지고 이 난리를 친단 말인가 물론 이 일도가 얼마나 중요한지 수많은 예가 있었지만 아마 머리에 딱 박히는 또는 마음에 꽂히는 그런 비유가 있기는 쉽지 않았을 것 같은데요. 
저는 이렇게 이야기를 해볼게요 지구의 기후 역사에 대해서 많은 과학자들이 연구를 해왔는데요.

가장 드라마틱했던 온도 변화의 사건은 지금으로부터 오천오백만 년 전에 있었어요. 
저희가 팔레오의 에오에 최대 온난기라고 부르는 그 시기인데요. 
그때 온도가 5도에서 6도가량 상승하게 됩니다. 
지구의 평균 온도가 엄청난 일이고요 이게 너무나 놀라운 일이라서 저희가 지금까지도 그 시기를 특별하게 기후학자들이 찍어서 이야기를 하는데요.

이 5도나 6도를 오르는데 걸린 시간은 무려 2만 년입니다. 
그러니까 일도 오르는데 대략 4천년 정도가 걸린 셈인데요. 
이것이 현재 과학자들이 지구의 역사를 통해서 알고 있는 가장 드라마틱하고 믿기 어려운 온도 상승 유일한 예였죠.

사실 물리학자들은 이럴 때 계산해보기를 좋아하는데요. 
이 정도로 지구의 온도가 오르려면은 에너지가 필요하죠 열이 필요하죠 그 열이 얼마나 될지를 계산해볼 수 있어요. 
그다음에 그 열이 올라가기 위한 에너지를 만약에 우리가 원자폭탄을 터뜨려서 얻는다면 얼마큼의 원자폭탄이 터져야 이 온도를 올릴 수 있을까 이런 계산을 해볼 수가 있는데요. 
무려 지난 200년간 매 초

원자폭탄이 4개씩 터지면 순수하게 그 에너지로 이 정도 온도를 올릴 수가 있어요. 
그러니까 정말 상상도 할 수 없는 정도의 기후 온도 변화가 현재 일어나는 중이라는 것이죠. 
말씀드린 것처럼 아마 기 아티스트도 이런 이야기를 듣고서 이것을 아마 모두에게 알려야겠다. 
그래서 자신만의 방법으로 저걸 그림으로 나타낸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기후가 바뀌고 온도가 올라간다는 것은 이제 과학적인 사실이에요. 
더 이상 사람들이 정말 기후위기가 오나 이런 말을 하는 것은 이제는 너무 늦은 이야기고 이제는 그런 이야기를 할 시간도 없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이제 질문은 그런 기후 위기가 왔을 때 우리에게 어떤 일이 벌어질까 이제 이건 상당히 좋은 질문인데요. 
사실 언제나 과학자들은 말을 아끼죠 솔직히

기후가 많이 지금처럼 온도가 올라갔을 때 어떤 일이 올지 정확히 알기는 힘듭니다. 
근데 분명한 사실은 지금과 다른 세상이 될 것이고 그 세상이 우리에게 좋을지 나쁠지를 모르는 상황에서 나쁠 확률이 있는데 나빠졌을 경우 돌이킬 수 없다는 거죠. 
그렇다면은 하나의

단 하나밖에 없는 지구를 가지고 우리가 도박을 할 수는 없는 거죠. 
혹시 좋아질 수도 있지 않을까 이제 이런 건 안 통한다는 겁니다. 
그래서 오늘 저는 물리학자가 사실 이 문제를 사실 저만이 아니라 각계의 모든 사람들이 이야기를 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야 너는 기상학자도 아닌데 나와서 무슨 얘기를 할래 이게 아니라 이 문제는 우리 모든 인류의 문제입니다. 
그래서 모든 분야의 사람들이 자신의 시각으로 자신의 관점으로 이 문제를 이야기해야 한다고 생각하고요 저는 오늘 물리학자의 관점으로 보는 환경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지구 온난화 지구 온난화 기후 위기 이런 얘기를 많이 하고 있지만 사실 이것은 정확하게 이야기하면 온실가스라고 하죠. 
온실가스가 증가하여 그것 때문에 우리 지표면에 온도가 오르는 현상입니다. 
얼핏 이 얘기만 들으면 온실가스를 없애버려야 되는 거 아니야 온실가스는 독이네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사실 온실가스가 완전히 사라지게 되면은 어 우리의 과학자들의 예상으로는 현재 지구의 온도가 지금보다 한 영하 20도 아래로 떨어지게 될 확률이 커요. 
사실 온실가스가 있기 때문에 우리가 이 정도로 또 온도를 따뜻하게 유지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그니까 적정한 양의 온실가스가 있어야 하는 거죠. 
그래서 온실가스는 꼭 나쁜 것만은 아니다 고 첫 번째로 드리고 싶고요

그다음 두 번째 이야기는 온실가스가 지금 늘어나서 온도가 올라간다고 했는데 온실가스가 왜 늘어났을까 이것이 중요한 그다음 과학적 질문이겠죠. 
이것에 대해서 논란이 있을 수 있지만 현재 과학자들은 이것은 바로 산업혁명 이후 우리 인간의 활동으로 온실가스가 늘어났다 이렇게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물론 처음에 이 이야기가 나왔을 때 수많은 사람들이 믿지 않았어요. 
여기에는 일반인만이 아니라 저를 포함한 과학자들도 믿지 않았어요. 
왜냐하면 지구라는 시스템은 너무나 거대하고 아까 제가 이 온도를 1도 올리기 위해서 폭파시켜야 되는 원자폭탄의 개수를 이야기했듯이 아무리 인간이 활동을 한들 어떻게 지구의 온도를 우리가 1도씩이나 이런 질문을 했던 것은 사실이고요

아마 20년 전쯤이었던 기억이 나요. 
제가 처음에 이 이슈를 들었을 때 저도 의심 많은 물리학자이기 때문에 저거 말도 안 되는 거 아니야 아무리 인간이 이렇게 활동을 한 들 지구의 온도가 변한다고 저도 의심했던 건 사실이에요. 
제가 지금부터 드릴 이야기는 지구의 온도가 변한다는 것을 사실

과학자들은 언제나 100%로 확신을 하거나 이것이 진리라고 이야기하는 걸 경계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러니까 제가 지금 할 이야기는 저는 기상학자도 아니고요 기후 전문가도 아니지만 물리학자로서 왜 이 기후 위기에 대해서 믿게 됐는지 제가 믿는다는 것이 무슨 의미인지를 같이 공유하고 싶어서 몇 가지 소개를 해드리려고 합니다. 
사실 이천칠년에 영국에서 비비씨죠 이런 다큐멘터리가 나온 적도 있어요. 
지구 온난화는 대사기극이다.

어 이거 오래된 일도 아닌데 어 비비씨라면은 공신력 있는 방송사인데 혹시 저 얘기가 사실이 아닐까 여기서 주장했던 것은 무엇이냐면은 이산화탄소 즉 온실가스죠 온실기체가 늘어서 지구의 온도가 올라가는 것이 아니라 지구의 온도가 온도가 올라가서 온수 계체가 늘어나는 것이다. 
그러니까 이것이 그 선후 관계가 바뀌었다는 거죠. 
그러면 지구의 온도가 왜 올라가나 이것은 인간 때문이 아니라 태양의 활동에 변화가 생겨서 그런 것이다. 
뭐 이런 주장이었어요.

일단 이런 주장이 터무니없다. 있는 것은 아닌 것이 여러분이 아마 빙하기라는 그런 용어를 들어보셨을 겁니다. 
우리 지구는 아주 추웠던 빙하기와 간빙기가 번갈아 가는 시기가 있었어요. 
지난 한 몇백만 년 동안 그런 일이 있었는데요. 
그 때 보면은 지구의 온도가 변함에 따라 이산화탄소의 농도도 변합니다. 
그런데 그 때에는 산업혁명도 없었구요.

인간 자체가 없었잖아요. 그럼 그때 도대체 누가 이산화탄소의 양을 바꿨을까 자 그것에 대한 과학자들의 답은 이겁니다. 
그 당시에는 온도가 바뀌어서 이산화탄소가 양이 바뀐 겁니다. 
그때 왜 온도가 바뀌었냐면은 아직 우리가 빙하기와 간빙기의 정확한 이유를 다 알고 있지는 않지만 지구의 궤도 운동이나 태양의 어떤 지구와의 관계 이런 것들이라고 추정을 하고 있어요.

그러니까 bbc가 했던 저 이야기는 과학적 근거가 없는 것은 아니었던 것이죠. 
일단 지금 저 bbc 방송에 나온 것처럼 태양이 그렇다면 지구 온난화의 주범이라는 이야기인데요. 
일단 이것에 대해서는 반박할 수 있어요. 
이런 모든 것들에 대해서 반박을 모두 할 수 있었기 때문에 이제 오늘날 우리가 지구의 기후 위기가 인간에 의한 것이라는 걸 믿고 있는 건데요.

일단 나사의 미국 항공우주국이죠. 나사의 조사에 따르면 지난 50년간 지구가 태양으로부터 받은 에너지의 양은 오히려 감소하고 있다는 데이터들을 갖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일단 bbc가 주장하는 태양 때문에 온도가 올라서 이산화탄소가 늘은 것은 틀린 것이죠.

그러면 태양이 아니라면 또 어떤 가능성이 있을까요. 
인간만 이산화탄소를 만드나 다른 동물들도 있지 않을까 지구에는 사실 인간보다 다른 동물이 훨씬 많잖아요. 
그러면 동물이 혹시 이산화탄소를 갑자기 많이 만들어내서 지금 이산화탄소가 늘어나고 그래서 온도가 올라가는 게 아닐까 이에 대해서도 역시 정밀한 조사가 이루어졌고요

동물과 식물이 만들어내는 이산화탄소는 충분히 균형을 이루고 있다는 그런 결과들이 나왔습니다. 
이것은 아닌 것이죠. 유학자들이 계속해서 지구의 온도가 올라간다는 말을 할 때 모두가 반겼던 것은 아니에요. 
수많은 지금과 같은 의심들이 있었고요 많은 다큐멘터리도 있었고요 하지만 이것에 대해서 워낙 중요한 문제니까 이 문제는 그냥 기상학자들이 그냥 연구하는 걸로는 안 되겠다. 
그래서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라는 것을 만들게 됩니다.

전 세계에서 만들어진 과학자들이 모여서 ipcc라는 단체를 만들고요 거기서 조직적으로 수많은 과학자들이 지구에서 일어날 수 있는 온도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 수많은 요인들을 다 검토하고 일단 진짜 온도가 오르고 있는지부터 모든 데이터를 모아서 주기적으로 보고서를 내기로 한 것이죠.

그래서 ipcc는 1988년에 설립됐고요 그러니까 지금 한 30년 가량 지났어요. 
화면을 보면서 이야기를 좀 더 이어가 보겠습니다. 
처음부터 이 기후학자들이 그래 지구의 온도가 올라가고 있어 우리는 위기야 이렇게 했던 것이 아닙니다. 
전형적인 과학의 방법인데요. 과학은 언제나 자신의 이론이 또는 자신의 주장이 100% 옳다는 말을 하지 않습니다.

증거가 쌓여감에 따라 점점점점 그 말이 주장이 오를 확률이 커지는 것이죠. 
이게 전형적인 과학의 모습인데요. 바로 ipcc가 발표해왔던 이 데이터들 그들의 이 결과들이 정확하게 바로 그 과학의 방식을 따르고 있어요. 
사실 1990년 1차 보고서 때만 해도 기후 변화가 있는 건 분명한데 인간 때문인지 아직은 확실하지 않다였습니다.

그런데 2차 보고서가 되면 인간이 중요한 이유 중에 하나이다라고 얘기를 하게 되고요 그다음에 이제 3차 보고서 2001년이 되면은 인간인 것이 확실한 것 같다. 
왠지 육십육트 이상의 확률로 인간 때문이다. 
그 이후에 4차 5차 6차를 거치면서 인간일 확률이 90%로 95% 이제는 인간이다라는 말을 거의 구십구 퍼센트 이상의 확률이기 때문에 인간임에 틀림없다. 
사실 이런 활동을 통해서 아이피시시는 2007년

그 미국 전 부통령이죠. 엘리고우와 함께 노벨 평화상을 수상하게 됩니다. 
이 중요한 사실을 우리 인류에게 알려주었기 때문이죠. 
지금 보신 것처럼 이들도 끊임없이 의심을 했던 것이고 그 의심했던 것마다 확인해보니 아니었던 거죠. 
그래서 하나씩 하나씩 이제 증거가 쌓여서 이제는 인간의 활동으로 만들어진 이산화탄소가 지구의 온도를 지구 역사상 규모 없는 전례 없는 규모로 무구가 뜨거워지고 있다는 것을 이제 모두 확신하게 됐습니다. 
따라서 이것이 사실일 확률이 아주 높다면

우리가 할 일은 이걸 막아야 되는 거죠. 
아까 제가 이야기했듯이 우리가 아는 가장 빠른 온도 변화는 사천 년간 일도입니다. 
더 이상 지체할 시간은 없다고 생각해요. 
더군다나 지구는 하나밖에 없습니다. 도박할 일이 따로 있지 이 지구를 가지고 도박을 할 수는 없는 것이죠. 
하지만 어떻게 그러면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 당장 할 수 있는 일은 이산화탄소 배출을 멈추는 겁니다. 
이게 가능할까요.

왜냐하면 지금 우리 문명은 바로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 문명이기 때문이죠. 
여러분이 자동차를 타든 전기를 사용하든 어떤 활동을 하든 이산화탄소가 배출됩니다. 
따라서 지금이라도 모든 사람들이 또는 그 사람들을 강제할 수 있는 국가들이 나서서

이산화탄소 배출을 막는 어떤 정책을 만들거나 행동을 해야 하는데 이제 여기서 한 가지 문제가 있습니다. 
우선 우리가 이걸 위기라고 위기라고 이야기하는데 좀 더 정확하게 이야기하면은 지구에는 위기가 아니구요. 
우리가 어디 보면 지구의 위기라고 써 있는 곳도 있는데요. 
지구의 위기는 아니에요. 바로 우리 인간의 위기죠 보통 기후가 변하면 거기에 맞게 적응하여 많은 생명체들은 거기 적응합니다.

물론 이렇게 온도가 빨리 변하면 많은 생명체들이 아마 멸종이 되겠지만 수많은 멸종을 딛고 또 다른 생명체가 그 틈새에서 자기 영역을 넓혀갈 겁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지구의 이런 환경 변화에 의한 대규모 멸종이 있었을 때 최상위 포식자가 살아남은 적은 없었고요 우리 모두 알고 있듯이 우리 호모 사피엔스 우리 인간은 현재 지구상의 최상위 포식자죠 우리에게는 분명한 위기가 될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똑같은 호모사피엔스에게도 이 위기는 똑같이 오지 않습니다.

온도가 많이 올라가면 지구 역사를 돌이켜볼 때 지금은 남극과 북극의 얼음이 있죠 일 년 내에 녹지 않는 얼음이 있지만 지구가 따뜻했던 시기에는 지구상에 얼음이 없던 적도 있었어요. 
무슨 뜻이냐면은 지금 얼음으로 덮인 지역은 오히려 사람이 살기에 좋은 지역으로 바뀔지도 모른다는 뜻입니다. 
즉 기후위기라고 하지만 온도가 올라가서 생기는 일이 각 지역에 어떤 식으로 주어질지는 잘 알 수 없고요

각 나라들이 이것에 대해서 다 머리를 굴리면서 이것이 우리에게 유리할지 불리할지를 따질지도 모른다는 뜻입니다. 
이것이야말로 전 지구적인 국가를 초월한 공조 없이는 해결될 수 없는 문제라는 뜻이죠. 
현재 기후위기를 가장 떠돌면서 앞장서고 있는 나라들은 선진국들이자 그리고

어떻게든 탄소 배출을 막기 위한 장치를 만들어서 다른 나라들이 탄소를 배출하지 못하도록 강제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유럽연합에서는 특히 탄소국경조정제도 그러니까 탄소를 많이 배출하면 엄청난 페널티를 물리는 관세를 물리는 이런 법안들 이런 것들도 다 준비가 되고 있죠

지금 당장 물론 탄소 배출을 막는 건 대단히 중요합니다. 
우리가 더 나빠지지 않기 위해서는 탄소 배출을 줄여야 탄소배출을 당장 줄인다고 온도가 떨어질지는 장담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무엇이냐 지금 당장 우리가 탄소 배출을 급속도로 줄이는 것이 공정한 일인가 이런 질문을 해볼 수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현재 우리 문명은 탄소 배출에 근거하는 문명이라고 그랬죠 우리가 자동차를 타든 전기를 만들든 무언가 하면 탄소가 나오는데

산소를 배출하지 말라는 뜻은 활동하지 말라는 이야기입니다. 
현재 상태에서는 활동하지 말라는 것이고요 그것은 당장 경제가 둔화된다는 뜻이죠. 
경제 둔화를 버텨낼 수 있는지 이것은 각 국가마다 다 다른 문제일 겁니다. 
특히 선진국보다 개발도상국이 훨씬 더 어려움을 느끼겠죠. 
일단 ipcc 총회에서는 1도 오른 것 때문에 1.5도 이상으로 올리지 말아야 한다는 굉장히 강력한 제한 조건인데요.

근데 이것을 각 국에다 이제 실제로 어떻게 할지를 분배하는 것은 아주 어려운 문제라는 뜻이죠. 
자 이 그래프는 저희가 흔히 보는 그래프죠 이건 19년 데이터고요 아마 내년 되면은 2020년 데이터도 나올 텐데요. 
2019년 국가별 이산화탄소 배출에 대한 양들이 쫙 있죠 물론 이걸 지금 인구로 나누지 않았는데요. 
이렇게 국가별로 보면 중국이 가장 많습니다. 
중국이 1위고 여기 인도가 있고요 미국은 당연히 2위에 있겠죠. 
우리도 상당히 높습니다 한국이 8위에 있죠.

이걸 보면 이거 중국 인도 러시아 미국 이런 나라들이 빨리 이산화탄소를 줄여야겠구나 이런 생각을 하기가 쉬운데요. 
밀도가 올랐다는 뜻은 누적된 이산화탄소의 총량이 만들어낸 결과죠 그래서 사실은 현재 기후위기의 책임을 정말 공정하게 분산해 본다면 배출된 총 이산화탄소의 양을 가지고 그 국가가 얼마나 이 위기에 기여했는지를 따져봐야 한다는 뜻입니다. 
이 그래프는

각 국가별 지역별로 지금까지 배출한 이산화탄소의 총량을 보여줍니다. 
총량을 막상 들여다보면 미국과 유럽이 압도적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고요 중국과 러시아 인도는 그 인구에 비해서도 그렇고 미국과 유럽에 비교할 바가 아닙니다. 
그들은 더 많은 책임을 져야 될 겁니다.

더 많은 책임을 지면서 이런 신생 개발도상국들에게 책임을 분담하자고 해야지만 그런 어떤 배려가 없이 국제적 공조가 이뤄지기는 쉽지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 사실을 우리가 알면서 이 문제는 단순한 문제가 아니라는 걸 제가 꼭 이야기하고 싶었어요. 
그래서 가장 정당한 방법은 사실은 산업화한 나라가 우선 먼저 앞장서서 이 문제에서 더 많은 더 많은 희생을 감내해야 됩니다.

그리고 개발도상국가들이 따라올 수 있는 어떤 그런 기술들을 이전하면서 이 일이 진행되지 않으면 아무리 선진국들이 허리를 졸라매더라도 개발도상국들이 이산화탄소 배출을 멈추지 않을지도 모르고요 그러면은 사실 이것은 누가 배출하든 배출만 하면 누적이 되는 거기 때문에 다른 나라들의 노력이 수포로 돌아갈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 문제야말로 정말 국가 간의 조율을 굉장히 잘 해야 되는 그런 이슈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이제 우리는 이 지구의 온도가 올라가는 것을 막기 위해서 이제 무엇을 해야 할까요. 
사실 저는 그런 거를 말하는 전문가는 아니에요. 
저는 물리학자니까 물리학자들은 보통 이런 이야기를 할 때 이 논의의 큰 어떤 바탕이나 기본 전제 같은 것들을 체크 하는 사람들이죠. 
그래서

제가 할 수 있는 몇 가지 물리 법칙을 기반으로 어떤 일을 할 수 있을까 그런 일을 할 때 꼭 알아야 할 전제가 무엇일까 그런 이야기를 해드리려고 합니다. 
첫 번째 이야기는 에너지와 관련한 물리 법칙이 하나 있어요. 
바로 면역학 제1법칙이죠. 우리가 이것을 에너지 보전 법칙이라고도 합니다. 
에너지 보전 법칙이라는 것은 에너지라는 양은 결코

만들어지거나 사라지지 않고 언제나 보존된다는 뜻인데요. 
보존이 되는 가운데 하나의 에너지가 다른 형태의 에너지로 변환이 일어나기만 한다는 걸 이야기해 주는 겁니다. 
이거 쉬운 말로 하면은 이 세상에 공짜는 없다. 
이런 뜻이죠. 여러분이 사용하는 에너지는 새롭게 탄생한 것이 아니라 항상 어디에선가 온 겁니다. 
이제 이 사실만 잊지 않으면 되는데요. 
제가 아주 빠르게 여러분이 사용하고 있는 스마트폰의 전기 스마트폰의 에너지가

어디서 왔을지를 제가 추적해볼게요. 우선 여러분 스마트폰의 에너지는 벽에서 왔습니다. 
콘센트에 꽂아야 되니까 벽에서 왔죠. 
벽에서 전기가 온 겁니다. 벽을 따라가 보면 쭉 전선이 있고요 그 전선을 계속 따라가면 발전소까지 가게 되죠. 
네 전기는 발전소에서 왔습니다. 발전소에서는 어떻게 전기를 만드느냐 바로 화력발전소를 예를 들어볼게요 화력발전소에서는 석탄을 때워서

그 열기로 물을 끓이고요 그러면 물이 수증기가 됩니다. 
그 수증기가 터빈을 돌려서 에너지를 만듭니다. 
사실 전자계약 법칙에 따르면은 이제 무언가 돌아가면 전기 만들어져요. 
그래서 뜨거운 것만 있으면 수증기를 만들 수 있고 꼭 그것이 석탄이 아니더라도 가스로 이걸 뜨겁게 할 수도 있고요 아니면 석유로 할 수도 있고요 아니면 심지어 원자력도 가능해요. 
방사능 물질은 뜨겁거든요.

그래서 물을 끓이면 전기가 만들어지죠 문제는 지금 말한 화력발전소에서 바로 석탄을 태울 때 거기서 이산화탄소가 나온다는 게 큰 문제죠 그게 우리의 전기의 중요한 원천이 됩니다. 
자 어쨌든 전기는 따라서 석탄에서 온 거고 석탄은 어디서 왔을까요. 
석탄은 땅속에서 왔죠. 왜 땅속에 있을까요. 
왜냐하면

3억 5천만 년 전에 지구에 살았던 식물이 썩지 않고 죽어서 차곡차곡 쌓인 것이 석탄이기 때문입니다. 
왜 그때는 식물이 썩지 않았냐면은 식물의 몸을 썩게 할 수 있는 식물의 몸체를 분해시킬 수 있는 박테리아가 존재하지 않았던 시기라서 그렇습니다. 
지금은 그런 박테리아가 있어요.

어쨌든 짧은 시기지만 석탄기라는 시기인데요. 
그때 죽은 식물들이 쌓인 것이 석탄이죠. 
식물은 결국 자기의 몸을 석탄으로 만든 것인데 식물은 어디서 왔을까 식물은 태양 빛을 받아서 광합성으로 자기 몸을 만듭니다. 
그리고 이렇게 우리가 에너지를 추적해보면은 지구상에서의 에너지는 언제나 태양으로 갑니다.

그래서 가장 에너지를 우리가 이용하는 좋은 방법은 바로 태양 에너지를 바로 사용하는 것이죠. 
태양이 식물이 됐다가 죽었다가 쌓였다가 빼서 태워서 수증기 만들어 전기 만드는 것보다 훨씬 좋은 방법은 바로 태양을 에너지로 쓰는 겁니다. 
그것이 바로 재생 에너지죠 태양광 에너지입니다. 
두 번째 물리 법칙은 열역학 제2법칙인데요.

여기선 아주 어려운 개념이 나와요 엔트로피라는 개념이 나오는데요. 
오늘 저희 이야기에서는 오로지 이것만 기억하시면 됩니다. 
에너지가 아까 제가 보존될 뿐 에너지는 단지 형태를 바꿔서 변환되기만 한다고 그랬잖아요. 
근데 문제는 변환이 될 때 언제나 에너지의 전체를 다 바꿀 수는 없고 언제나 손실이 생긴다는 것이 제 이 법칙입니다. 
여러분이 무슨 짓을 해도 전기 에너지를 몽땅 다 자동차의 에너지로 바꾸거나

아니면 석탄의 에너지를 몽땅 다 전기로 바꾸는 건 불가능하다는 거죠. 
바꿀 때마다 손실이 생겨요. 즉 손실을 얼마나 적게 하는지야말로 사실 에너지 변환에서 가장 중요한 이슈 중에 하나죠 우리가 이것을 효율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변환 효율이 100%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알면은 여러분이 가급적 집에서 사용하는 모든 기기들이죠. 
기기들의 효율을 잘 챙기시는 것부터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런 얘기죠 정리해볼까요. 정리해보면 일단 지구 현재 이 기후 위기의 핵심은 우리가 사용하는 화석 연료입니다. 
화석 연료는 주로 전기를 만들 때 필요하고요 그다음에 운송할 때 사용하게 되죠. 
이것에 대한 가장 물리학자가 보기에 가장 좋은 답은 재생 에너지죠 바로 태양광 같은 겁니다. 
하지만 에너지는 굉장히 복잡한 문제에요.

우리 모두가 지금 당장 재생에너지로 갈 순 없습니다. 
심지어 석탄이 만들어내는 이산화탄소를 줄여보려고 천연가스를 사용할 수도 있는데요. 
사실 유럽의 독일과 프랑스가 천연가스를 믿고 석탄 화력발전소를 많이 셧다운 멈추게 했었어요. 
하지만 여러분이 지금 최근에 뉴스를 통해서 아시겠지만

천연가스의 가격이 갑자기 급등하면서 지금 독일과 프랑스조차 다시 발전소를 가동하거나 원전도 가동해야 되는지를 놓고 고민하고 있습니다. 
다만 영국 같은 경우는 풍력 발전으로 이십오 퍼센트의 전기를 얻고 있는데요. 
올해 이유는 모르지만 바람이 좀 적게 불었답니다. 
그러자 전력난이 지금 심해지기 시작해서 다시 석탄 발전소를 재가동하기 시작하는데요. 
이들이 주장했던 그 탄소를 줄이는 문제를 해결하지 못할 수도 있다는 뜻이죠. 
제가 하려는 이야기는 재생에너지가 우리의 궁극적 목표인 것은 맞지만

결국 그것을 향해서 어떻게 가는지가 중요한 겁니다. 
지금 당장 줄이다가는 우리가 필요로 하는 에너지를 다 얻지 못할 수도 있는 것이죠. 
그렇다면은 우리가 당장 할 수 있는 게 무엇일까 과학기술로 새로운 에너지를 만들거나 이런 것이 쉽지 않다면은 아주 쉬운 답이 있습니다. 
바로 우리가 불편하지만 에너지를 적게 쓰는 거죠. 
여러분이 적게 지금보다 조금씩만 적게 쓸 수 있다면은

새로운 에너지원 새로운 방법을 찾을 때까지 우리가 이 문제를 좀 더 현명하게 해결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물론 집에서부터 어떻게 할 수 있는지 이런 문제를 생각해볼 수 있겠지만 사실 저는 이 문제는 각 가정이 쉽게 해결할 수 있는 문제라고 생각하진 않아요. 
근본적으론 그래요 저희가 국가에 압력을 가해서 국가가 새로운 정책을 만들도록 해야 되는 문제고요 그런 국가들의 의견이 모여서 국가의 어떤 조직체 un이나 이런 단계에서 전 세계적으로 이 문제를 조율해야 되고요 그러기 위해서는 아주 공정한 이미 발전한 국가들과 이미 많은 이산화탄소를 배출한 국가들과 그렇지 못한 국가들이 모두 받아들일 수 있는 그런 정치적 외교적으로 올바른 답안들이 나와야 한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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