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동과 같은 음란물을 보는 것이 뇌에 어떤 영향을 미치나 하는 질문이었죠.
일단 사우tv는 공부 채널이기 때문에 이 질문에 대한 답을 계속 미루고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공부하는 수험생들에게 혹시나 방해가 될까 하는 걱정 때문이었죠.
그러나 이런 질문들은 계속 올라왔고 이젠 더 이상 미룰 수 없다 생각했습니다.
생각해보면 사우tv는 내가 채널이기도 하니까요.
그래서 이번 영상에서는 라돈과 같은 음란물을 자주 시청했을 때 뇌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되는지 내각의 관점에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바로 시작할게요. 먼저 야한 영상이나 사진을 보게 되면 우리네는 어떻게 반응할까요? 쾌락과 보상의 중추인 도파민이 엄청나게 쏟아져 나와 즐거움을 넘어선 쾌락을 그 즉시 강력하게 느끼게 됩니다.
그런데 왜 많은 전문가들은 이런 행동이 좋지 않다고 얘기하는 걸까요? 대체 무엇이 잘못되었길래 말이죠.
야동을 많이 봤을 때 나타나는 첫 번째 문제 중독자의 뇌와 비슷해집니다.
즉 쉽게 말해 다른 중독자들의 뇌와 아주 닮아 있다는 겁니다.
케임브리지 대학 연구진은 온라인 포르노에 빠진 어린 학생의 뇌를 촬영했었는데요.
학생이 야한 이미지를 보자 활발하게 반응하는 내 영역은 보상, 자극, 쾌락을 처리하는 부분이었는데 이는 마약이나 알코올 중독자의 반응 부위와 똑같았습니다.
그 말은 다른 중독자들처럼 성적인 것을 찾고 보는 행위도 더 많이 하게 된다는 것이죠.
그럼 또 이렇게 질문할 수 있는데요.
성적인 것 말고도 쾌락을 주는 건 많은데 왜 하필 음란물만 중독이라 하냐고요? 네 그 말도 맞습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쾌락이나 보상을 얻는 과정을 보면 그 사이의 노력이라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좋은 성적을 얻기 위해선 열심히 공부해야 하는 노력이 필요하거나 어떤 경기를 이기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내 노력은 필수니까요.
그러나 중독과 관련된 보상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내가 드린 노력에 비해 너무 쉽게 강력한 쾌락을 얻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도박과 같은 경우에도 잠깐의 시간이나 작은 돈으로 큰 돈을 벌고 싶어 한다거나, 오늘의 주제인 야동이나 음란물도 인터넷에서 간단한 클릭 몇 번으로 강력한 쾌락을 얻듯이 말이죠.
결국 보상 체계의 중간 과정인 노력이란 다리가 사라지게 되고, 원할 때 즉시 얻는 중독의 보상 체계가 강력해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야동을 자주 보게 되면 다른 중독들처럼 우리 뇌의 보상 체계가 일그러지게 되는 것이죠.
결국 노력해서 뭔가 얻기 위한 행동은 더 이상 하지 않게 된다는 겁니다.
야동을 많이 보면 나타나는 문제 두 번째 진짜로 내가 망가지기 때문입니다.
앞에서 야동을 자주 보는 행위는 중독으로 연결된다고 했었는데요 중독된 사람들의 뇌는 크게 두 가지 공통점이 있습니다.
먼저 내 회백질의 크기가 줄어든다는 점인데요.
내 회백질이란 인지 능력과 통제력에 관련된 신경세포가 가장 밀집해 있는 곳이며, 또 회색빛을 띈다 하여 회백질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뇌를 덮고 있는 이 회백질의 크기가 중독으로 인해 줄어든다는 것이죠.
즉, 회백질의 크기가 작아진다는 것은 생각하는 사고 능력과 인지능력이 떨어진다는 말이 되고, 더 나아가서 행동을 하게 만드는 활력과 동기에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중독에 빠진 사람들이 자신의 생활을 스스로 바꾸지 못하고 무기력한 생활을 계속 이어나가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죠.
그리고 중독된 사람들의 공통점 다른 하나는 더파민 수용체가 줄어든다는 것입니다.
일단 도파민 수용체는 크게 다섯 가지가 있는데요 d1에서 d5까지 있으며, 각자 다른 역할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도파민 수용체 중에서도 d2 수용체는 충동성과 아주 밀접한 관련이 있는데요.
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뇌의 어느 부위에서, 또 어떤 신호로 충동성을 조절하는지 알아내기 위해 실험을 했었는데요 그 결과 편도체 중심의 부위에서
도파민 d2 수용체를 만드는 신경세포를 활성화 시켰더니 충동성이 30%나 감소했다는 겁니다.
즉, 쉽게 말해 더파민 d2 수용체가 충동성을 조절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죠.
그런데 야동처럼 큰 쾌락을 느끼는 행동을 반복적으로 하게 되면 도파민 d2 수용체가 줄어들게 되고, 이후에 충동적인 행동을 통제할 수 없다는 말이 됩니다.
결국 그 말은 충동성이 너무 커져 점점 더 자극적인 것을 찾는다는 것이죠.
이처럼 야동을 자주 보게 됐을 때 내에게 나쁜 이유를 알아봤는데요 결국 이 모든 문제의 원인은 도파민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한 탓입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도파민은 캐락과 보상의 중추로 알려져 있는데요 물론 그 말도 맞지만 도파민은 뇌의 활력을 불어넣는 에너지와 같은 역할도 합니다.
마치 차가 달리려면 휘발유나 경유가 필요하듯이, 도파민도 뇌를 움직이기 위한 기름과 같다는 것이죠.
그래서인지 많은 사람들은 도파민이 많으면 무조건 좋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꼭 그렇지만도 않은데요. 우리 내는 신경 전달 물질이 다니는 다양한 경로인 신경회로가 존재합니다.
마치 차가 다니는 도로와 비슷하죠 오늘의 주인공인 더파민도 예외는 아닙니다.
도파민이 다니는 신경회로 중 국내에서 변형계로 이어지는 경로가 있는데요 만약 이 경로를 통해 도파민이 변형계로 너무 많이 보내지게 된다면 정신분열증 또는 조현병이라 불리는 정신질환에 걸릴 수도 있습니다.
또 이와 반대로 중 내에서 피질로 이어지는 경로를 통해 많은 도파민이 보내진다면, 내가 왜 이렇게 집중을 잘해 또는 오늘은 공부가 잘 되는 날이네 하며 스스로를 칭찬하게 될 정도로 계획된 일을 척척 해나갈 수가 있죠.
이처럼 도파민이 무조건 많아서 좋다 나쁘다가 아니라, 도파민이 어디에서 그 양이 일정량이 유지되고, 또 어디로 분비가 많이 되느냐에 따라 좋을 수도, 나쁠 수도 있다는 겁니다.
도파민에 대해서 많이 알았으니, 다시 오늘의 주제인 야동으로 돌아가 봅시다.
이처럼 야동을 자주, 또 장기간을 보게 되면 결국 보상 결핍 증후군이 생기게 됩니다.
앞에서도 말씀드렸듯이, 더파미는 d2 수용체 감소로 충동성이 커져 쾌락을 추구하는 행동을 컨트롤 할 수 없게 된다고 했고, 쉽게 얻는 캐락은 더파민 레벨을 높여 웬만한 자극적인 것을 봐도 반응하지 않게 됩니다.
쉽게 말해 앞으로 점점 더 자극적인 것을 찾게 되고, 그와 동시에 그 행동을 막을 수 있는 통제력은 낮아진다는 것이죠.
결국 이런 생활이 지속되면 기억력도 떨어지게 되는데요.
독일 디스부르크 에센 대학교 연구진은 평균 성인 남성 28명을 대상으로 음란물이 기억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성적인 것을 보지 않은 기억의 정확도는 80%에 달했으며, 성적인 것을 보고 난 후의 기억의 정확도는 67%에 불과했습니다.
이 외에도 음란물을 장기적으로 보면 전전두엽이 손상되는 연구도 있었죠.
이제 음란물이나 야동을 많이 보면 뇌 나쁘다는 것은 충분히 알았습니다.
그럼 어떻게 이 중독에서 벗어나야 할까요? 물론 앞에서 말한 것과 같이 중독의 상태가 너무 심해 아무것도 할 수 없을 정도의 무기력증이라면 무조건 전문의를 만나야 합니다.
하지만 그 정도가 아니라면 반드시 기억할 것이 있습니다.
절대 쉽게 얻는 쾌락과 보상을 조심하라는 것이죠.
결국 지금까지 알아본 야동의 가장 큰 문제는 너무 쉬운 방법으로 큰 쾌락을 얻을 수 있다는 겁니다.
집에서 편하게 앉아서 고작 마우스 버튼 몇 번 클릭하는 것만으로 엄청난 쾌락을 느낄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문제죠.
그래서 보고 싶다고 그 즉시 바로 볼 것이 아니라, 보고 싶다는 욕구와 보상을 얻는 사이에 가정을 늘려줘야 중독에서 벗어날 수 있는데요.
그래서 많은 전문가들은 특정 날짜를 지정하고,
한 주에 몇 번, 또는 한 달에 몇 번처럼 그 횟수를 조금씩 줄일 것을 강조합니다.
그래서 사호가 제안하는 방법은 내 목표치를 만들어 그것을 달성했을 때 보상을 제공하는 것을 추천하는데요.
쉽게 말해서 보상의 날을 미리 지정해 놓고 그날까지 내가 해야 할 일을 했거나 아니면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을 하지 않았다면 미리 지정한 날짜에 맞춰 보상을 제공하라는 것이죠.
그렇다고 난 참을 수 있으니 애초에 다 끊어버릴 거야 라고 생각하신다면 그것도 괜찮습니다.
다만 일상에서 계속 생각이 나고 그 생각 때문에 일과에 집중하기 힘들다면 무조건 안 본다는 생각은 오히려 독이 될 수도 있죠.
그래서 저는 점진적으로 조금씩 그 양을 줄여 나갈 것을 추천합니다.
그 이유는 내가 목표한 것을 지켰을 때 나오는 도파민은 전두엽 쪽으로 많이 향하게 되며, 그 말은 중내 피질 경로처럼 우리의 이성이 강력해지고 인지와 의지력도 높아지는 것을 의미하죠.
게다가 이런 성공의 경험이 지속되면 망가진 내도 조금씩 정상으로 돌아오는데요.
중독 전문가 골든 스테인 박사는 중독과 관련된 그 물질을 끊었을 때 전두엽과 뇌 회백질이 회복되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특히 행동 억제와 보상 평가에 관여하는 뇌의 두 부위에서 회백질이 크게 증가했죠.
결국 해백질이 회복했다는 것은 전두엽의 능력인 자기 통제력과 인지 능력이 향상됐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네 다시 내는 건강해진다는 것이죠 그럼 또 이렇게 말하실 겁니다.
행동을 멈추는 게 어디 쉬운 일이냐고요? 네 물론 쉽지 않습니다.
다만 모든 문제 해결 절차의 첫 번째 단계는 문제를 인식하는 것에서 시작하죠.
문제를 인식하기 위해선 나름의 과학적인 지식이 토대가 됩니다.
이 영상을 여기까지 본 여러분들이라면 내과학에 대한 객관적인 지식이 생겼고 이미 문제를 충분히 인식했다는 것입니다.
네 벌써 내는 회복하는 절차에 돌입한 것입니다.
그러니 이 영상을 본 이후부터 내가 하는 행동이 어떤 것들이 중독과 닮아 있는지 확인해보면 어떨까요? 그럼 활력이 있는 내가 우리의 삶의 질을 높여줄 테니까요.
사실 중독이라는 개념은 도박, 마약, 술 또는 음란물에만 해당하는 것은 아닙니다.
충족되지 않은 욕망과 통제할 수 없는 충동성, 그리고 빠르게 다가오는 황홀감이 있다면, 그 행동은 중독과 닿아 있죠.
왜냐하면 이 모든 것은 도파민과 관련이 있기 때문입니다.
앞에서도 말했지만, 중독적인 행동을 계속하게 되면 중독성을 조절하는 통제력이 사라지게 됩니다.
결국 eu의 인생에서 더 자극적인 것만 찾게 되는 인생이 된다는 것이죠.
그리고 충동성을 높이는 행동은 굳이 도박과 마약이 아니더라도 일상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그 예로 게임 현질이라고 불리는 행동도 중독과 비슷한 형태를 띄는데요 처음에는 단 몇 천 원만 결제하자 생각했을 겁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고 몇백만 원, 몇천만 원을 결제한 자신을 보게 되죠.
이처럼 게임 현질도 결제하고 나면 캐릭터가 어렵게 성장하는 과정 없이 갑자기 비상식적으로 강해지듯이 노력의 과정은 빠져 있고 현질만 하면 즉시 쾌락을 느끼는 것 또한 중독과 닮아 있습니다.
그래서 여러분들은 항상 내 행동 중에 노력하지 않고 쉽게 쾌락을 느끼며, 또 그것을 얻기 위해 반복되는 행동이 있나 찾아보는 것이 아주 중요합니다.
그리고 그것에서 조금씩 벗어나기만 해도 우리네는 생각보다 빠르게 회복하죠.
만약 여러분들이 충동성을 키우는 행동을 계속 방관하고 있다면, 우리의 삶은 점점 자극적인 것만 찾는 삶이 될 것이고, 그 삶은 생각보다 비패할 겁니다.
이처럼 우린 도파민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우리의 삶의 질은 너무나 달라지게 됩니다.
이전에 만든 영상에서도 말했지만, 이 세상에서 영원한 것은 없습니다.
우리가 쾌락을 느끼는 대상들도 마찬가지죠.
카테고리 없음
음란물을 보는 것이 뇌에 어떤 영향을 미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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