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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지하철 순위

by 로이인랑 2023. 3.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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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곳곳에 있는 오래된 지하철을 알아보려 합니다.
우리나라 서울은 1974년 서울역과 청량리 사이 구간을 운영하는 1호선이 첫 개통을 했으며 아시아 최초의 지하철은 1927년 개통한 도쿄 지하철 남미 최초는 1913년 개통한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지하철 1989년 아프리카 대륙 최초의 지하철 운영은 이집트 카이로 지하철입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지하철 랭킹 톱1을 소개하겠습니다. 
10위 필라델피아
미국 독립의 상징인 자유의 종이 있는 필라델피아 많은 사람들이 미국 최초의 수도로 알고 있는 도시지만 사실 미국 정부에서 공식 인정하는 첫 번째 수도는 뉴욕입니다. 
이 나라의 두 번째 수도였으며 현재 인구 기준으로 여섯 번째 규모의 필라델피아는 1907년 세계에서 10번째이자 미국에서 네 번째로 지하철을 개통했습니다.
우리나라 현대로템이 2010년 필라델피아 지하철을 운영하는 셉타에 열차 120대를 납품했었습니다. 
영화 로키의 계단으로 유명한 필라델피아 미술관의 72계단을 제외하곤 이 도시의 규모에 비해 한국인들에게 잘 알려진 도시는 아니지만 트럼프 미 대통령 테슬라의 엘론 머스크 가치 투자의 대부이자 오마의 현인인 워렌 버핏을 동문으로 삼고 있는 흔히 유펜으로 불리는 아이비리그 명문대학교 펜실베니아 대학교가 이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만약 필라델피아를 가신다면 이 도시를 대표하는 음식인 필리 스테이크 샌드위치를 꼭 드셔보세요. 
구위 뉴욕
세계 경제 수도 뉴욕 이미 100여 년 전부터 복잡해진 이 도시의 교통난을 해결하기 위해 세계에서 9번째로 지하철이 운행됐습니다. 
이 지하철이 개통되기 전 도시 지하의 진 공간을 건설해 사람을 운송할 계획을 했었습니다. 
물론 실패했기에 현재 세계에서 가장 큰 지하철 시스템 중 하나이자 몇 안 되는 24시간 운영을 하는 뉴욕 지하철이 탄생했습니다.
영화나 드라마에서 보여지는 뉴욕 지하철은 더럽고 범죄의 온상으로 비춰지지만 세계의 돈이 잠들지 않으며 돌아가는 이 도시의 중요한 시민의 발이라는 것은 절대 부정할 수 없을 것입니다. 
파리 아테네 유럽 문명의 탄생지라 여겨지는 그리스의 수도 아테네 그 유구하고 찬란한 역사에 비하면 고작 1세기 전에 만들어진 지하철이지만 이 분야 역사에선 세계에서 8번째로 오래된 지하철입니다.
로마와 함께 움직이는 그곳이 박물관인 아트네답게 1992년 착공을 시작한 지하철 23호선 공사 중 5만 점이 넘는 옛 유물과 유적지가 발견됨에 따라 50여 명의 고고학자가 투입되어 그리스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발굴 프로젝트가 시작됐습니다. 
이 덕분에 현재 아테네 몇몇 지하철역은 당시 발굴된 유물을 그곳에 그대로 전시해놔 지하철을 타러 가면서 2천 년 전의 문화재를 무료로 볼 수 있게끔 아테네가 아테네 놨습니다.
현대로템이 아테네 지하철에 2004년과 2012년 각각 126대와 102대의 열차를 납품했습니다. 
7위 베를린
기술 강국 독일도 이 부분에서 빠지지 않겠죠. 
독일어로 우반이라 불리는 지하철은 독일의 수도 베를린의 1902년에 개통됐습니다. 
독일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베를린 지하철은 현재 146km의 길이의 173개 역이 연간 5억 5천 명 이상의 승객을 실어나르고 있습니다. 
냉전 기간 서독과 동독 사이 베를린 장벽이 세워지며 오직 서독에서 출발한 열차는 프리드리 스트라세 역을 제외하고 정차하지 않는 바람에 특정 노선의 역들은 고스트스테이션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습니다.
베를린 장벽이 무너진 후 이 도시는 3개의 짧은 노선을 추가하여 현재 10개의 노선을 운행 중입니다. 
6위 보스턴 미국 북동부 뉴잉글랜드를 대표하는 도시 보스턴 이 지역의 추운 겨울 날씨와 눈폭풍 그리고 식민지 당시 만들어진 구불구불한 모양으로 형성된 도로로 인해 도심 체증이 심해짐에 따라 지하철 건설에 대한 욕구가 강해졌습니다.
많은 난관을 뚫고 건설 계획이 확정된 후 신속 교통위원회를 신설 후 위원회의 몇몇 담당자를 영국 프랑스 독일로 연수를 보내 당시 선진 지하철 기술을 배워와 지금의 보스턴 지하철을 만드는 데 일조했습니다. 
이곳 사람들은 보스턴 지하철을 흔히 티라고 부르기에 보스턴 방문 시 지하철역을 찾는다면 티 사인이 어디 있는지 찾아보세요. 
5위 파리 1789년 세계사를 바꿔놓은 프랑스 혁명
프랑스가 자랑하는 이 역사의 100주년을 기념해 거행된 1889년 파리 만국박람회 프랑스인들은 또다시 세계를 놀라게 할 만한 멋진 일을 수행하고 맙니다. 
바로 프랑스 혁명 100주년에 탄생한 에펠탑이죠. 
이후 11년 뒤 프랑스의 수도는 또 한 번 망국 박람회를 개최합니다. 
1900년 파리 만국박람회 개최와 함께 이때 개통된 파리 지하철
세계적으로 지하철을 매트로라고 부르는 곳이 많은데 이 식초가 바로 파리 지하철이기도 합니다. 
프랑스 건축가이자 디자이너였던 액토기마는 당시 유행했던 아르누보 양식을 접목해 여러 곳의 역과 출입구에 적용했습니다. 
지금까지 이어져오는 그의 작품을 볼 수 있는 역이 있는데 기회가 된다면 파리 지하철 이용시 반갑게 알아봐 주세요.
4위 시카고
해리슨 포드 주연의 명작 도망자의 많은 신을 담당했던 일명 시카고 엘로 불리는 시카고 지하철 고가철을 기반으로 운영됐기 때문에 엘리베이티드에서 발음을 따와 에리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미국에서 뉴욕 다음으로 고층 빌딩이 많고 세 번째로 큰 도시인 만큼 하늘 높이 치솟은 마천루 군집을 이루는 루프 지역을 중심으로 거대한 미시간호 주변과 시카고 교회 지역까지 포함하여 총 8개의 노선을 운행 중입니다.
시카고 다운타운과 오헤어 공항까지 이어지는 블루라인은 24시간 운영되므로 시카고 시민뿐만 아니라 관광객에게도 큰 편의를 제공합니다. 
3위 글래스곡
많은 사람들이 스코틀랜드에서 가장 큰 도시를 이곳의 수도이며 가장 많이 방문하는 에딘버러로 알고 있죠 정답은 인구 면에서 봤을 때 글래스고입니다. 
차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잘 아시는 립튼 브랜드도 바로 이곳 글래스고에서 탄생했습니다. 
영국의 수도 런던이나 우리나라 서울과 같이 많은 거대한 대도시들은 지하철을 기반으로 지상철을 운영하지만 세계에서 세 번째로 개통한 이곳 글래스고 지하철은 100% 지하로만 운영됩니다.
그 이유는 바로 1896년 운행을 시작한 이후 추가 노선 증설이 없었기 때문이죠. 
2위 부다페스트
다유부강을 사이로 부다 지역과 페스트 지역이 합쳐져 만들어진 헝가리에서도 부다페스트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만들어진 이 도시의 지하철은 공산국가였던 만큼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다른 곳들처럼 지속적인 확장을 못하여 현재 4개 노선만을 운행 중입니다. 
이 지하철이 가지는 큰 의미는 유럽 대륙 최초로 만들어졌으며 세계 최초의 전기로 운영된 지하철이라는 점입니다.
헝가리 사람들은 흔히 부다페스트 지하철을 밀레니엄 철도라 부르는데 아시아 지역에서 이곳 헝가리에 정착한 마자르족이 헝가리를 세운 896년을 기준으로 정확히 1천 년 뒤에 개통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역사적 의미로 2002년 부다페스트 지하철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됐습니다. 
1위 런던
조선의 흥선대원군이 고종을 대신해 국정 운영을 시작하기 1년 전 지구 반대편 섬나라 대형제국의 수도 런던에서는 세계 최초의 지하철이 개통됐습니다. 
그 옛날 지하철을 개통했다는 것에 놀라지 마세요. 
당시 해가 지지 않는 나라 대형제국은 이 지하철을 개통하기 약 40여 년 전 이미 런던의 젖줄 템즈강 밑을 뚫기 시작해 런던 지하철 개통 20년 전 탬즈 터널을 완공했으니까요.
언더그라운드라고 불리는 런던 지하철은 처음엔 지하 터널을 파내고 지하철 운행이 아닌 사람들의 도보로 운영됐었습니다. 
전철이 들어오기 전 당시는 석탄을 이용한 증기기관차로 운영하여 매연으로 인한 오염이 엄청났었다고 합니다. 
세계 최초의 지하철인 런던의 언더그라운드의 사인은 이 도시를 넘어 영국을 대표하는 시그니처로 자리 잡아 현재까지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도심 교통 체증을 해소하는 데 1등 공신인 지하철 현재 각국의 많은 도시에서 지하철 공사를 진행 중이거나 계획을 하고 있는데 2017년 기준 오직 56개국 178개 도시만이 지하철을 운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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