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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가위눌림을 과학적으로 해석해 볼까요?

by 로이인랑 2023. 7.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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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그 저 어 오늘 주제가 이제 태양은 가득 친데 네 오늘 그 저희에게 태양의 신비에 대해서 좀 알려주시겠다고 우리 궤도 씨가 너무 좋습니다. 
흔히 태양은 이제 태양계의 심장 출발점이다 얘기를 하는데 이게 태양은 어떤 천체입니까?

태양은 결국 별이니까 지구에서 가장 가까운 별입니다. 
태양은 46억 살 정도로 사람으로 치면 지금 딱 좋은 나이 저희 정도

46억 살이에요. 46억 살

딱 좋아요. 한 120억 살 정도로 수명을 보고 있으니까

태양의 수명이 있어요.

그렇죠 그렇죠 태양의 수명을 보통 한 120살 정도 120억 살 정도 보고 있고 사실 mg 세대랑 비슷해요. 
태양도 지금 mg 세대 mg 세대 약간 끝물 mg

저희는 지금 태양이 끝물 램즈에요. 네 아니 그러면 태양이 그러면 없어지면 이거 우리 태양계 다 그럼 120억 년 되면 다 작살나는 거예요? 작살나죠 없어져 태양이 이렇게 사라진다는 거 처음 알았어요.

태양도 이제 결국 작은 하얗게 빛나는 전구 같이 될 거에요. 
나중에는 너무 놀라시는 거 같은데 우리가 47억 년 후 46억 년이잖아요. 
그래야 앞으로 한 1만 년 후도 생각 안 하셔도 괜찮아요.

아 그러 아니 없어진다니까. 나 지금 충격이야. 
아 지금 이거 긴급 뉴스입니다. 지금 이거 요즘 태양이 없어진대요. 
백이십오 년 후에

이거 이렇게 재밌네.

문득 궁금해지는 게 우리가 이제 태양에 관한 그런 명언들이 굉장히 많아요. 
아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뜬다. 그 다음에 이제 하늘 아래 두 개의 태양을 다 그렇죠 이거 좀 과학적으로 설명이 가능합니까?

사실 굉장히 어려운 문장입니다.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뜬다. 
그럼 내일을 어떻게 정의할 것인가를 봐야 되는데 시간이라는 건 완전 상대적이에요. 
사실 지구가 자전하기 때문에 오늘과 내일이라는 개념이 생긴 거죠. 
근데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뜬다 사실 태양 입장에서 봤을 때는 굉장히 웃긴 일이에요. 
왜요? 왜냐면 오늘 내일을 결정하는 게 지구가 도는 것 때문에 그런 거지 태양 입장에서는 내일이라는 건 없어요.

그냥 항상 항상 떠.

우주적 관점에서 봤을 때 태양은 항상 있는 겁니다. 
지구가 거기서 돌고 그냥 쇼를 하고 있는 건데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뜬다. 
그럼 태양 입장에서

뭐야 뭐 지들끼리 혼자 돌아놓고선

좀 진지하네 얘들이 이런 느낌인 거죠. 
그리고 하늘 아래 두 개의 태양은 없다. 
이거는 사실 굉장히 잘 만든 문장이긴 해요. 
근데 확실한 거는 하늘 아래 한 개의 태양도 없어요. 
그냥 하늘 아래 태양이 없어요.

뭔 소리? 하늘 밖에 있는

그렇죠 왜냐하면 우리가 보통 이제 하늘을 정의할 때 지표면으로부터 한 100km까지를 이제 우리 대기권 안으로 정리를 하고 이걸 카르만 라인이라고 그러거든요. 
맞아요. 이거 밖으로 가면 우주로 정리를 합니다. 
하늘 아래라면 카르만 라인 안쪽으로 봐야 되는데 이 안쪽에는 태양이 없어요.

이 밖에 있습니다. 그래서 하늘 아래 두 개의 태양은 없다. 
이 말은 너무 잘 맞는 말이지만 좀 바꿔서 하늘 아래 개의 태양은 당연히 없다. 
왜냐? 하늘 밖에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가야 돼요.

아니 이제 세계적인 천문학자 칼 세이건이 남긴 말인데 우리 행성은 우주의 어둠에 크게 둘러싸인 외로운 티끌 하나에 불과하다. 
이게 이제 우주를 공부하다 보면 우리의 존재라는 게 참 너무 미미하다. 
이런 생각이 좀 드실 때가 좀 맞아요.

어떠세요? 막 너무 우리가 하찮게 느껴지거나 그런 게 있으세요?

그냥 생각지도 못했던 자연재해나 그런 사고들로 인해서 너무 나약하다. 
생명을 잃거나 이런 거 보면 좀 힘이 쭉 빠지죠.

그러니까 우리는 왜 이렇게 작고 보잘 것 없고 우리가 아무 힘도 없고 우리가 할 수 있는 거 아무것도 없고 너무 괴로운 거야. 
그 생각 자체가. 그래요. 맞아요. 그런데 다시 생각해 보면은 적어도 지금 현재 우리가 작고 보잘 것 없다는 걸 알고 있는 건 오직 인간밖에 없어요. 
맞아. 맞아. 그 과정에서 우리 다른 생명체에 대해서 굉장한 배려와 애정과 사랑이 생기죠. 
왜냐면 우리가 너무 보잘 것 없으니까 제가 굉장히 존경하는 천문학자가 평상시에 항상 하시던 말씀이 있어요. 
너무나도 크고 광활한 우주에서 우리는 너무 외롭다는 거예요.

그 외로움을 버틸 유일한 방법은 사랑 뿐이다. 
사랑이 없으면 우리는 못 버티는 거

믿을 수 없어. 그건 맞아요. 맞아.

그 사랑을 주고 위로를 주고 우리에게 힐링을 주는 거 그게 바로 과학이라는 거. 
보이저라는 탐사선이 있어요. 이게 인류가 만든 탐사선 중에 가장 멀리까지 가 있습니다. 
그렇게 해서 탄생한 사진 한 장이 창백한 푸른점이라는 사진이에요. 
정말 멋있게 딱 거기 푸른점이 딱 찍혀 있어요. 
이거를 보면

우리가 얼마나 작은 존재인지 그리고 이걸 통해서 우리가 얼마나 주변에 있는 사람들을 더 아끼고 배려하고 사랑해야 되는지 이 점 위에서는 어떠한 철학도 어떠한 정치 성향도 남자 여자 부자고 가난하고 의미 없다. 
그냥 한 도트 밖에 안 되는 저만의 살고 있는 똑같은 그냥 생명체다. 
이거를 딱 보고 나면은 절대 누구에게도

무례하게 할 수 없어요.

왜냐면 우리는 정말 사랑받아야 되는 존재거든요. 
모두가 이런 생각들을 해야 세상이 바뀔 수 있어요.

아니 그 궤도님이 우주뿐만 아니라 생활 밀착형 과학을 풀어내는 데 좀 유가견이 있어요. 
그래서 연애 고민을 특히 과학적으로 아 이거 조금 기가 막히게 좀 상담을 해주신다고 그래요. 
기가 막히죠 우리 조스 앱의 꿀값을 굳이 우리 궤도가 좀 과학적으로 조금 분석을 한

감동 많이 받았어요. 그래요

어 아니

그대가 하늘에 떠 있는 해라면 밤이 오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그대가 하늘에 떠 있는 다리라면 아침이 오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이게 사실은 아마 우리 세형 님께서 약간 그 사랑의 세레나의 느낌으로 쓰셨을 것 같잖아요. 
모든 분들이 그렇게 알고 계신데 이건 완전 과학시에요. 
그래요 이거 모르셨을 수도 있어요.

쓴 사람이 모르는데 왜 이게 과학이라는 거예요 그러니까 보세요.

하늘에 떠 있는 해 이거는 아니라는 걸 아까 말씀드렸죠 얘기했죠 이 정도는 우리가 실적 허용으로 봐줍니다. 
근데 담이 오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아침이 오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여기서 포인트가 뭐냐면 사실 밤이 온다. 
아침이 온다가 해와 다리랑은 무관합니다. 
왜냐하면 아침이 오고 밤이 온다라는 거는 해가 아니라 지구의 자전 때문에 벌어진 현상이에요. 
그렇죠 그렇죠 네 그럼 엄밀히 말하면 밤이 오지 않았으면 좋겠다. 
아침에 어 으면 좋겠다. 이거는 자전이 멈춘 상황을 가정한 겁니다.

그렇죠 이게 무슨 상황이냐면 지구의 자전이 멈추면 지금 관성 때문에 존재하는 모든 생명체는 다 튕겨져 나갈 겁니다.

죽죠 다 살아.

저거보다 더 위험한 일이 일어나는 거야. 
지구에 있는 모든 생명체가 거의 사라질 것 같은 상황이에요. 
그 상황에서

다시 앞으로 돌아와

숨이 쌍관 그대가 하늘에 떠있는 해 그대가 내 던 다리다. 
내가 사랑하는 그 대만 이 지구상에서 피신시킨 거죠. 
즉 이거는 아포 이거는 아포칼리스 시대에 내가 사랑하는 오직 그녀만을 살리기 위해

그러니까 자기 사랑을 위해서 다 죽이고 다

야 이거 뭐 이게 기가 막힌 사람이 세레나다네 저스트 포유에요 저스트 는 아니죠

근데 문제는 세호 형님도 갔어.

그러지 그래

나는 죽어도 상관없어요.

나 좋아 죽어도 돼 나 가도 돼요. 나도

왜냐 사랑하는 그녀만 살면 돼. 자신의 생명을 바쳐. 
플러스 전 인류의 생명을 바쳐도 그 말을

우와 야 이 분 아니 잘하시는 분이

그러니까요

인류를 죽이고 너 하나 살렸다라는 얘기네요. 
그렇죠 대박이네. 야 이거

하나만 더

네 좋아요.

자 미안하지만 니가 혼자 해결하지 못한 일들이 있었으면 좋겠어. 
그러면 내 생각 조금은 하지 않을까

이게 나오나요?

이게 좀 빈축을 가장 많이 사다. 빈축 많이 샀어요.

이거를 왜 빈죽 샀죠?

그냥 꼴배기 싫으니까

이거를 이해 못하는 분들이

그러니까 저를 부르셨어요.

아 이거 한번 풀어볼까요?

이게 단순히 생각하면 일상 용어들만 있기 때문에 몰라요. 
전혀 모르는 이게 사실 굉장히 수학적인 십니다. 
해결하지 못한 일들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사실은 일반적으로 그렇지 않잖아요. 해결하지 못한 걸 좋아합니까 해결한 걸 좋아합니까?

내 입장에서는 해결한 게 좋잖아.

그쵸 그렇지 않은 집단이 있어요.

수학자

예전에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라는 난제가 있어요. 
들어봤어요?

이게 증명된 거 아시죠? 네 이게 거의 400년 만에 증명이 됐는데 ndu 와일즈라는 수학자가 증명을 합니다. 
기가 막힌 방식으로 증명을 해요. 증명해서 해결을 했어요. 
수학자들 좋아했을까요?

좋아하지 않았어요 좋아하지 않았어요 왜요?

내가 이 문제를 그렇게 즐거워하면서 풀고 있었는데 네가 해결해버리니까 그럼 나는 이제 뭘 하냐 나의 가장 애정하던 무언가를 뺏어가 버려요. 
그래서 이제 수학자 하버드 대학교에서 수학자들이 모여서 앞으로 절대 해결할 수 없는 수학의 난제를 한번 정해보자. 
여기에 앤드류 와일즈도 참여를 해요.

그래서 7가지 난제를 찾아냅니다. 거기에 리만 가설 푸엔카라 추추 막 이런 것들이 있어요.

그거를 모으셔가지고 해결할 수 없는 걸 만들었어요.

이게 이제 밀레니엄 7대 난제라고 부르는 수학계의 최대 난제예요. 
그런데 보세요. 그러면 내 생각 조금 하지 않을까 이 시는 사람이 관점에서 쓴 시가 아니에요. 
내 생각을 하지 않을까 난제의 관점입니다. 
보세요. 난제의 관점입니다. 보세요.

쓰신 분은 뭔 소리인가 아니 개도 씨 맞지 않습니까? 시를 쓰신 분

근데 왜냐하면 진짜 명작은요 내가 그걸 어떻게 만들었는지도 몰라 이런 느낌인 거죠. 
그러니까

그냥 sns에 관심 받으려고

기도 씨 괴롭니다. 이거를 왜 썼냐면 제가 생각하는 사랑은 남자라고 생각을 했거든요.

사랑은 남자 사랑은

풀지 못한 숙제

공감을 받았다니까요. 그런데 보세요. 
이걸 난제 입장에서 보면 내가 난재야 내가 리만 가설이야. 
아 미안하지만 수학자들 너희가 혼자 해결하지 못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왜냐 그러면 너희들이 네 만나서 생각을 좀 하지 않을까? 그런데

많은 시청자분들이 개도 님 보고 진짜

울쩍 떨죠. 이제 악플 달려고 궤도를 검색합니다.

거기서 이제 과학을 만나. 맞아 경이로움을 보고

우와 과학이 이렇게 재미있었어 야 어디

이야기를 너무 재밌게 잘 풀어주시니까 글 쓴 사람도 기분이 좋아.

아니 이게 저 어 괴도님이 이제 이말련 씨와 과학 콘텐츠를 만들어서 많은 분들을 좀 킹 받게 했다고 하는데 아 제목만 들어도 상당히 킹 받게 만드는 도대체 이런 걸 왜 분석을

그냥 사람들이 과학을 좋아하게 만들려는 방식이죠. 
왜냐하면 예를 들어 그냥 작용과 반작용이라는 뉴턴의 운동 법칙이 있다. 
근데 재미없잖아요. 근데 김치 싸대기를 때릴 때 있잖아요. 
그럼 김치 싸대기를 딱 때립니다. 이때 사람들은 모두가 김치 싸대기를 맞은 사람을 애처롭게 봐요. 
하지만 김치도 맞았어.

그러니까 제 입장에서는 김치도 애처롭게 봐야 되는 때리는 순간 볼도 김치에 맞았지만 김치도 볼에 맞은 겁니다. 
그러니까 둘 다 작용 반작용 이런 얘기를 하는 거 그런

하면 댓글들이 어떻게 달려요

하다하다. 이제 귀신까지 과학적으로 좀 분석

이게 지금 귀신이 과학적인 존재냐라는 거는 우리가 정의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과학적인 존재가 아니거든요. 
그런 상황인데 굳이 이걸 과학적으로 설명해 보려는 시도를 했던 겁니다. 
재미로. 그런데 예를 들어 지방형이라는 친구들이 있어요. 
병원이나 집이나 특정한 위치에 고정돼서 이제 공격을 하는 친구들. 
과연 이들이 집이나 병원에 붙어 있을 수 있나

기본적으로 우리는 중력의 영향을 받아 서 있습니다. 
귀신 날아다니죠 그럼 중력의 영향을 안 받는다고 가정을 하는 거예요. 
어 재밌는 건 이 지구가 시속 천3백 킬로미터 자산을 하거든요. 
그럼 얘는 딱 집에 서 있었는데 있을 수 없다. 
한 시간 후에 천삼백 킬로미터 떨어져 있는 나라에 가 있는 그렇죠 근데 얘가 자전만 하느냐 공전을 합니다. 
근데 얘가 또 지구만 공전하느냐 태양계 전체가 우리 은하를 중심으로 공전하고 있어요.

그러니까 지방형 입장에서는 내가 오늘 이 병원에서 말뚝을 받겠다라고 생각하는 순간 혼자 우주에 떠 있어요.

그러니까 중력의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에 그렇죠 우리는

받으니까 따라가는데

그러면 사실 귀신을 만났을 때는 무서울 게 전혀 없는 거예요. 
왜냐면 얘가 여기 서 있어. 이 본인이 중력에 영향을 안 받을 텐데 어떻게 지평자 표계로 본인의 몸을 고정하셨습니까? 자신의 몸을 지구의 병원에 혹은 학교나 집에 고정하는데 굉장히 많은 힘을 쓸 것이다. 
그래서 우리를 공격할 힘이 없어. 근데 반대로 얘네가 아닌데 나 중력의 영향 받는데 나 지구에 있는 현실 세계 물리 법칙 적용 받는데 이러면 더 재밌죠

그럼 내가 때리면 맞는다는 거야. 그러면 이제 피지컬 싸움이에요. 
이길 만해 그럼 붙는 거고 아니다 그럼 빠져야죠.

과학적으로 귀신의 어떤 존재에 대한

흔히들 우리가 가위 눌리잖아요. 가위에 눌리는 게 누군가는 뭐 귀신이 누르는 거다. 
뭐 이런 얘기도 있고 실질적으로는 내가 몸이 피곤하기 때문에 그 잠든 상황에서 그 피곤함이 쭉 누르는 거다.

이것도 완전 과학이죠. 사실은 이게 정확히 논문으로 나온 내용은 아니지만 기본적으로 가위 눌림의 반대가 뭐라고 생각하세요?

가위 안 읽는

가위 안 눌림 그렇지 않아요 그러니까 재밌는 게 가위 눌림의 반대를

개도도 좀 당황하지 않았어요? 가이 안 들려 말이 됐어요 왜냐하면 너무 과학적인 사람과 너무 비과학적인 우리가 만나서

재밌는 건 가윈들림의 반대를 목류병으로 보고 있어요. 
왜냐면 목류병이 뇌에서 몸으로 보내는 신호가 있고 우리 몸이 그 신호를 받아 움직입니다. 
근데 뇌가 지금 잠들어 있어요. 근데 목류병은 몸이 깬 거야. 
그럼 어떻게 됩니까?

목류병 환자가 가장 많이 하는 행동이 뭐냐면 걷기예요. 
그래요 왜냐면 평소에 우리가 가장 많이 하는 행동이 그거이기 때문에 무서워. 
그러니까 위에서 신호가 안 오니까

신호가 없어. 그럼

하 그래서 가장 많은 환자들이 냉장고 문을 열고 화장실로 가고 그게 이제 농뇨병인데 그러면 반대 개념은 뭐냐 가위눌림은 이제 몸이 깨지 않은 상태에서 뇌만 낍니다. 
그럼 내가 신호를 줘요. 야 일어나. 
맞아요. 근데 몸이 왜냐하면 몸이 그날 너무 피곤했기 때문에 못 깨는 거예요. 
그래서 뇌가 신호를 주는데 몸이 안 일어나는데 이거는 뇌 입장에서 굉장히 이상한 현상입니다. 
그러면 뇌는 어떻게 되냐 이 현상을 해석하려고요. 
아마 무언가 외력이 나를 잡고 있는 거 아닐까? 거기서 이제 귀신이라든지 괴물들이 나를 잡고 있는 거.

아 이거는

재밌다. 그렇죠

그래서 누가 건드리는 순간 가위는 풀려요. 
왜냐 맞아. 몸이 깼거든요.

그런데 진짜 가위 눌리면 이게 시원한 게 뇌는 깨지는데 맞아요. 
몸이 안 움직이니까. 그리고

눈은 보이죠 보여요 왜냐면 시신경이 뇌랑 가장 가까운 신경이나 가장 먼저 깨요. 
그래서 일단 눈은 보이나 나머지 감각들은 거의 차단이 됩니다.

아 그래서 그 뭐 죽을 때 그 뭐 그거 있잖아요. 
사람은 죽어도 이렇게

본다고 이거 또 되게 재밌는 얘기인데

아 이것도 왜냐하면 이게 죽어도

본대잖아요. 이게 우리가 주마등이 스친다고 하면서 과거의 어린 시절부터 막 기억들이 쫙 빠르게 돕니다. 
이게 왜 그러냐면 죽음의 순간에 우리의 뇌가 해야 되는 일은 딱 하나예요. 
뭐예요? 살 방법을 찾아야 근데 주변에 조언을 구할 사람이 아무도 없잖아요. 
그럼 이 뇌는 나의 모든 삶의 기록 안에서 이 난관을 극복할 방법을 찾아냅니다. 
그래서 주마등이 스치는 게 내 뇌가 살려고 발거둥 치는 거예요. 
예를 들어 차가 양대로 떨어진다.

예전부터 기억을 쫙 해서 내 모든 삶의 역사에서 떨어지는 차에서 생존할 만한 정보를 받은 적이 있었나 그런 사례가 있었나 모든 경험과 데이터가 들은 얘기를 다 조합하는데 결국 없었죠. 
주마등이 스치고

대박이네 이거. 이게 이제 그 윤아 씨의 그 사건의 지편선이 궤도님 때문에 만들어졌다고요.

사건의 지평선에 대한 설명들을 이렇게 해주시는데 갑자기 굉장히 울컥하면서 이거하고 블랙홀하고 같이 나오게 된 거예요.

근데 이게 사건의 재편선이 뭡니까?

사건의 지평선이라는 거 처음 들어보셨죠? 블랙홀은 아시죠? 굉장히 인기 있는 천체잖아요. 
블랙홀을 설명하는 데 가장 중요한 키워드예요. 
사실

사건의 집 평서

블랙홀이라는 거는 뭐든지 빨아들이는 천체잖아요. 
사실상 블랙홀 설명도 좀 길어져요. 왜냐하면 실제로 검은색도 아니고 구멍도 아니에요. 
블랙홀은 죽은 별입니다. 근데 이거 좀 한 20분 20분 걸려요. 
진짜 블랙홀은 안 돼. 너무 아깝다.

아 그러니까 이건 어쩔 수 없어요.

180을 편성해야 돼요 안 돼요 어쨌든 중요한 거는 블랙홀에서 빨려 들어가는 시점이 있을 거 아니에요. 
근데 여기를 딱 넘어가면은 돌아올 수 없죠. 
알았다. 거기를 이제 사건의 지평선 이벤트 호라이즌이라고 합니다.

그러니까 그런 사건이 일어난 시점

이 사건의 집에서 넘어가면 블랙홀에서 빨려 들어간 후에 두 세 개는 완전히 분리돼서 어떤 사건도 서로 상호작용할 수 없습니다. 
이게 너무 과학계에서 중요한 키워드인데 윤하 님이 이걸 통해서 헤어진 연인과의 상호작용이 불가능하다.

드디어 사건의 지평선을 아시는 분들도 많으셨겠지만 저는 이제 이해를 했습니다.

근데 또 최근에 그 블랙홀 연구하는 천문학자가 결혼을 했어요. 
이 후배가 결혼식장에서 이 사건의 지평서를 트는 거야. 
왜냐 내가 블랙홀 연구해. 이 노래가 사건의 지평선이야. 
너무 좋은 거야. 그렇죠? 그래서 이거를 너무 감동 저는 감동인 거예요. 
그래서 천문학자 결혼식에 사건의 지평선이 울려 퍼진다. 
윤아 님한테 제가 보내줬죠 이걸 딱 찍어서 영상으로. 
그랬더니 윤아 님이 이 슬픈 노래를 결혼식장에서

우리 사실 내용으로 보자면 이거 노래 내용으로 이제 굉장히 슬픈 헤어짐의 노래인데 과학자들이 모여 계신 곳에서는 내가 연구하던 이 관련된 이 단어가 노래로 만들어지다니 얼마나 감동적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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